https://youtu.be/PLnyTzO6QIU

위빠사나붓다선원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김열권 법사를 만나 위빠사나 수행에서 고통은 무엇이며, 어떻게 수행하면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지 물었다. 편집자

 “수행, 욕망 아닌 참회와 발심으로”

정웅기(이후 정): 오랜 동안 위빠사나 수행을 하시며 후학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불교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요?

김열권(이하 김): 어머니께서는 불자가 아니셨는데, 꿈(태몽)에 구미에 있는 한 사찰을 갔는데 스님을 뵀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3살이 되자 어머니는 “얘는 절에 가야되는 애다”라고 생각하시고 1년에 한두 번은 꼭 절에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불교를 접하지 못하다가 대학생 때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이기영 박사님 등에게서 불교 교리를 배웠습니다. 스님이나 불교학자들이 깨달음을 얘기하는데 깨닫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978년도에 해인사로 가서 성철 스님을 찾아뵙고, 화두를 받아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정: 처음에는 간화선 수행을 하셨군요. 나중에 미얀마에서 출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미얀마에서 비구계는 바로 받을 수가 있었습니까? 당시만 해도 미얀마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가시게 되셨나요?

김: 간화선 수행을 하면 깨칠 수 있을까 싶어 하루에 18시간씩 10년 간 수행했습니다. 그때는 부처님도 화두를 통해 깨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화두는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었어요. 부처님의 수행법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두를 참구해 깨치려면 확철대오한 선지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던가, 목숨 걸고 하던가, 정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수행하다보니 부처님 말씀과 생활을 바로 연결하는 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후 미얀마 스님들과 인연이 닿아 1990년도에 미얀마로 건너갔습니다. 거기(미얀마)서는 신청만 하면 오늘 사미계를 받고 내일 바로 비구계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당시 마하시 선원에서 우빤디타 스님을 스승으로 1년여 간 가르침을 받고 수행에 매진했습니다.

정: 위빠사나 수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특별한 동기가 있었습니까?

김: 위빠사나는 부처님 당시의 수행법입니다. 더구나 위빠사나 수행법이 전해 내려오는 미얀마나 태국은 중국처럼 유교나 도교 같은 전통적인 종교나 수행법이 없어 부처님 가르침이 원형 그대로 보전돼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3일에 한번 씩 수행이 잘되고 있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해 줍니다. 돌이켜보니 인터뷰 때문에 수행에 진전이 있었습니다. 좋은 스승과 체계적인 방법, 교학이 있으면 누구나 수행의 진전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정: 위빠사나에 대해 쉽게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습니까?

김: 〈반야심경〉의 내용을 보면 오온과 열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생멸변화하는 오온으로 이뤄져 있는데, 오온의 본질을 모르고 있어요.

수행을 하러 오신 분에게 ‘무엇을 나라고 하는지 10가지 이상 적어보라’고 하면 보통 직업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기 역할, 성격, 기질, 판단 등을 모두 ‘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온을 나로 착각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자체가 내가 아닌데 나로 착각하는 거죠. 현재 생각이 일어나거나 감정을 느끼더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따로 있습니다.

생각, 감정, 의식 이것을 나와 동일시하면 거기에 욕망이 일어나는 겁니다. ‘나는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되고 싶다’는 욕망 말이죠. 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은 거의 다 오욕락(五欲樂-식욕, 성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에서 비롯됩니다.

오온과 나를 구분하는 것이 위빠사나 수행의 1단계입니다. 사람은 호흡도 하고, 걷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자체를 거리를 두고 바라봐야 합니다. 그 중에서 호흡으로 위빠사나 하는 것을 아나파나삿티라고 합니다.

▲ 김열권 위빠사나붓다선원장은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은 불교 수행을 통해 제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아나파나삿티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김: 호흡하면서 심수신법을 관찰하는 겁니다.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내 마음과 감각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오온의 생멸을 볼 수가 있고, 오온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게 됩니다. 집착을 없애는데는 염불도 한 방법입니다.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염불 수행이 도움이 됩니다. 태국에서는 70%가 염불로 위빠사나 수행을 합니다. 수행 잠재력으로는 염불이 최고입니다.

정: 위빠사나 지도를 하고 계신데, 현대인들도 잘 따라합니까?

김: 사람들이 처음에는 웰빙, 스트레스해소 정도로 알고 시작하는데 1~2년 정도 지나면 몸과 호흡, 의식이 사라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부처님 정법으로 인터뷰를 하면서 체계적으로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혼자 책만 보면서 하면 별 효과가 없거든요.

정: 지도하시면서 위빠사나 수행과 심리치료를 접목하셨는데 어떻게 하신 겁니까?

김: 선사들은 수행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한테 상처입고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생겼다면 심리기법을 도입해 치유한 다음 수행을 시작하는 겁니다. 일반인들은 불교는 잘 모르지만 심리에는 관심을 가집니다. 먼저 심리치료를 한 다음 심리치료를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을 불교수행을 통해 치유하는 겁니다. 참회하고 올바른 발심을 하는데는 심리치료가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한국 사람들이 수행을 ‘성취 욕구’로 삼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기심으로 하는 거죠. 어렸을 때 부모들이 너는 커서 큰 사람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수행은 욕망이 아닌 참회와 발심으로 해야합니다. 참회와 발심을 시작으로, 정견(政見)과 정정진을 해나갔을 때 비로소 발전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스승님도 많이 계셔야 하구요.

정: 불교와 타 학문을 접목하는 것이 통불교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김: 예, 그게 바로 회통불교입니다. 원효 스님이 살아 계셨다면 아마 회통불교를 지향하지 않으셨을까요? 한국 불교계도 이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포교에도 심리기법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불교에 심리기법이나 과학 등 타 학문과 접목하면 한국불교가 세계불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타학문과의 접목은 불교에서 안하면 다른데서 먼저할 겁니다. 이미 기독교에서는 명상음악을 예배에 도입했습니다.

정: 오탁악세라고 하지만 좋은 가르침과 체계적인 교육이 있다면 일반인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간화선과 위빠사나 수행을 모두 경험하셨는데 두 수행법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김: 정견(正見)이 확실히 잡혀있으면 (수행)방법적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견은 사성제(고ㆍ집ㆍ멸ㆍ도)를 지혜로 아는 것입니다. 고통은 생ㆍ노ㆍ병ㆍ사와 오온에 대한 집착, 즉 오온을 나로 보고 갈망을 일으키는데서 생겨납니다. 탐ㆍ진ㆍ치를 없애면 그 자리가 열반이고 최고의 자리입니다. 이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면 테크닉과의 싸움일 뿐입니다. 테크닉으로 싸우는 사람은 아직 정견이 잡히는 않은 사람이예요.

모든 것은 부처님가르침에 입각해서 봐야합니다. 그러면 문제점과 해결책이 나옵니다. 이치를 모르면 존재에 대한 불안이 남아 고통스러운데, 그럴 때는 반야의 지혜로 오온이 공함을 지켜봐야 불안이 사라집니다. 어느 수행법이 옳고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수행하면 됩니다.

정: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상당수는 외부에서 옵니다. 불교수행을 하다보면 내면으로 가라앉기가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구조와 제도를 바꿈으로서 이 시대를 사는 시민들의 고통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깥의 부조화와 갈등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와 내부의 평화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요?

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1위입니다. 그 밑에는 불안이 깔려있습니다. 불안을 근원적으로 없앨 수 있는 것은 부처님 수행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건 서양 심리학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불교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수행법인 위빠사나 수행은 안과 밖을 같이 관찰하는 겁니다. 안은 나 자신이고 바깥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의미합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연기적으로 연결돼 있기에 이 둘은 같이 가야합니다. 모든 것이 연기적으로 연결돼있다는 정견에 바탕을 두고 행동하면 이론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이  름] 법장        [제  목] [체험] 통괘한 일원상(一圓相)의 본성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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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자체가 좀  거슬리는 표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순수하게 느낀 체험을  함께 생각하므로써  인생의 교훈이 되고자 한다

  그러니까  내가  대학 이학년 때이다.

  나는 본래 몸이 약하여

  요가 운동을 하였다.   그때는    불교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 때에  내 생각에,  도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묻기를...................

                  도가 무엇인가 ?

  아무리 물어보아도  답이 없었다................

  그래서 보니  아무래도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다.

  그래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로 바꾸었다.

   인간은 무엇인가 ?

  이것도 좀  너무  막연하다...........

  그래서   인간의  나의  영혼, 즉  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인가 ? 라는 말로

  바꾸었다.

  이 몸은  어릴 때에  조그만했는데, 지금은 커서  변했다.

  그런데,  마음도 변하는가 ?

  그리고,  이 몸이 죽어 버리면  남는 것은 무엇인가 ?

  라고 물어보니,  이 몸속의  이 마음의 정체에 대하여  마음이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이 것이 무엇인가 ?

  이 때부터  집중하기 시작되는데,  정신이 없이 몰입되기 시작하였다.

  매일 그 집중의 강도가 달라지는 정도로 변하였다.

  한 일주일 지나니,  아침에 눈을 뜨면  그대로  그 생각이 눈에 붙게 되는 지

  경이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들어도  그 생각이다.

    잠속에서는  잊었다.

  하루는 고향집에 갔을 때에,  정신없이 몰입하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그 날에 깨달을 것 같았다.

  그래서 밤에  앉아  명상하였다.

    한 참 하는 중에,  좀 긴장되고 흥분되기도 하였다.

                      얏 !!!!!!!!!!!!!!!!!!

  순식간에  온 우주와  내가 없어지더니,   한 마디로  통쾌한 상태가 되었다.

  통쾌한 일원상의 둥근 상태가 되었다.

  그 상태는  죽음도 넘어서며  불변의 영생체였다.

  온 우주를 삼키고 말았다.

  ( 신심명에,   ' 온 우주와  하나가 되어  더하거나 덜하지도 아니하다 ' 는

    말 그대로 임을 나중에 알았다. )

  다시 돌아와 생각해보니  참으로 희안하였다.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

  나 자신이 확신하는 바가 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이게 무엇을 말하는가

  ?    그렇게 세월이 지나 보니   그 후에  오년 후에

  불교를 알고  모 종단에 가서 상의해 보니,

  나의 본성을 처음에  깨달았다고 한단다.

  보리심론에 보면, " 자기의 본성이 '깨끗한 보름달'(淨滿月)과 같음을 명상하라

   " 고 하였다.  ( 선사들의 게송에도  이 보름달의 비유가 무척많다.)

  그리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일종의 참선 화두로  몰입하였던 것이다.

  내가  생명의 본성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것을  더욱 정련하고

  확실히 자재히 할 때에  부처가 된 다는 것이다.

  나는 그 경험을  불교도 모를 때에  스스로  탐구하여 저절로  깨달았던 것이

  다.   이는 아마도  불교역사에도 없는 일이며,  약관  21세의 일이다.

  명상 시작  한  20일 만에 이룬  쾌거이다.

  자고로  천재는  '생이지지' 라고 하였다.   본래부터 그 재능을  타고난다는

  말이다.   그 때가 지금으로 부터  약 24년 전 일이다.

  그 때의 맹렬한 나의 영혼이 그립다.

  지금은  좀  늙었다.

 [  풍류도를 실천하는 사람 최규태 씨  ]

     - 취재 및 대담 변OO-

 경상북도 영월 주왕산 계곡의 속곡 마을에는
 농사를 짓고, 죽염을 구으며 풍류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풍류도는 우리 민족의 고유 수행법
 으로 이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최태규선생은 농사
  일을 하면서도 하루 한 끼의 소식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수행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하는 날에 깊은 산촌 마을임에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 휴일을 맞아 부산에서
 생명의 전화팀이 들어와서 묵고,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여인과 함께 그녀를 지극한 정성으로 수발하는
 남편과 또 다른 한 식구가 방문하였다. 속곡의 풍류
 마을은 수련과 생활을 결합시키는 공동체로
 이곳에서 최태규 선생과 도와 수행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Q1: 하루에 식사를 한끼 하시면 힘든 농사일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까? 농사일도 하시고 수련을 하려면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A1:그렇게 힘든 줄 모릅니다. 오히려 저는 많이 먹으면
 이를 소화시키느라 더 힘이 들죠. 이것은 에너지가 몸에
 얼마나 차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몸에 기가 차면 3끼
 먹는 것이 부담스럽고 밥 생각이 없게 됩니다.

 사람이 어려서는 성장을 위해 땅에서 나오는 지기가
 필요하지만 성장하고 난 뒤에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식사를 때 되었다고 먹으면, 이를 소하시키느라
 몸의 에너지를 다 써버리게 되어 기가 소진됩니다.

 잠도 많이 오게 되고, 정신이 흐리멍덩하게 되죠.
 소식을 하고 일을 열심히 하고 잠을 청하면 아주 잘
 잡니다. 일어날 때도 의식은 맑고 상쾌해서 좋죠.

 Q2: 소식을 실천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2:기본적으로 명상을 하려면 3일에 한끼 정도 먹어야
 에너지가 충만해져 명상이 됩니다. 밥 많이 먹으면
 엄청나게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고 기가 모두
 소화시키는데에 가 있는데, 명상이 되겠습니까?

 Q3: 도는 삶과 수행이 분리되지 않고 삶의 현장을
 도장 삼아 생활 속에서 수련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A3:수행은 삶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행을 할수록 복도 많아지고 풍요로와지고 모든 면에서
 나아져야 합니다. 수행은 취미생활이 아닙니다.
 팔자를 바꾸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지지리 못생긴 사람도 수행을 하면 아름다워질수 있죠.
 사람들은 수행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릅니다. 수행은
 기본적으로 참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선하게
 지니고, 넉넉하게 마음을 쓰고, 정을 쓸데 없이 소모하지
 말고, 밥을 절제하고, 항상 절제, 조심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풀어놓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수련을 위해서는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밥 많이 먹고, 잠 싫컷 자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어떻게
 건강하기를 바라겠습니까?
 약 먹어 건강을 유지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특히 성관계를 절제해야 합니다. 소를 키워보면 압니다.
 소에서 정액을 빼면 비실비실해지죠. 남성은 정이 빠지면
 육체를 상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희미해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사회에 나가 환영 받겠어요?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어떻게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어릴 때 총명한 사람도 기가 빠지게 되면 나중에 우둔해
 지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나이별로 성관계를 주기적으로 해 주어야 건강
 하다며 권장 회수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여기에 맞추려고 사달임을 당하고 여자들은 불만이
 많아집니다. 성관계를 안하면 밥량이 바로 줄고, 눈에 빛이
 납니다. 나이 먹어서 비아그라 먹고 성관계하면 생명 에너지인
 골수가 빠져나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성관계를 절제하지 않는 한 상단전, 중단전,
 운기조식등이 다 필요 없습니다.
 정을 몸에 보존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수행입니다.
 정이 차서 머리를 채우면 특별한 수련을 거치지 않고도
 영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Q4:수련자들에게는 어떤 생활 태도가 필요합니까?

 A4:일단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적게 자고 밥을 삼일에 한번 먹고, 좌선을 계속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입정에 들 수 있죠.

 소식을 실천해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고, 깊은
 명상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 먹고, 포식하면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많아지고 몸에 노폐물이 쌓입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고, 입정상태에
 절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단전호흡하고 기를
 돌린다 해도 막힌 기가 뚫리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오래 수련할수록 몸만 망칩니다.

   소식을 실천하면 우주의 기가 단전에 모이게 됩니다.
 그러나 음식조절을 하지 못하면 호흡을 통해 이것이
 모두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외부로 나간 의식을 내면으로 향하게 해야 마음의 고요가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돈은 안벌고 들어앉아 도만 닦으면
 되나요? 그렇지 않죠. 돈의 집착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생활을 위해 돈은 필요합니다. 사회생활을 해야죠. 그러나
 거기에 마음을 크게 두지는 말아야 합니다.

 수행을 하면 할수록 마음도 풍요로와지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와져야 합니다. 수행자라고 빈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행을 하면 자신의 상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가게 됩니다. 상은 성형수술을 한다고 해도
 나쁜 파장을 좋은 파장으로 바꿀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릅답고 깨끗하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신의 상을 바꾸면 인간관계가 좋아집니다.
 좋은 생각을 품으면 이에 따라 생활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의식을 품은대로 현실에서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수련과 생활을
 함께 해 나가는 것에 관심있는 분은 언제라도
 연락을 바랍니다.
 연락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51번지
          0564-733-0979 . 734-1767
           
 

새 해에 복을 많이 받는 열가지 비결

첫째는 복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복이란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심신간 건강하고
모든 것이 넉넉하여 살아가는데 전혀 어려움과 지장이 없도록
나를 둘러싼 주위에서 베풀어주는 은혜을 말한다.

둘째는 많은 복 받기를 간절히 원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다 부처님 같이
복과 혜를 얻을 수 있는 요소가 갊아 있건마는
구하는 데 노력하지 아니하므로 오지 않나니,
구하기에 노력만 한다면 누가 이를 막으리요."

셋째는 지어야 받는다는 이치를 알아서 많이 지어야 한다.
“하늘은 짓지 않는 복을 내리지 않고,
사람은 짓지 않는 죄를 받지 않나니라."
몸과 입과 마음을 통해서 선업을 쌓고
만나는 이마다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

넷째는 복을 지었다는 생각이나 관념도 없이
무심으로 베풀어야 한다.
"영원히 나의 소유를 만들기로 하면,
생전에 어느 방면으로든지 남을 위하여
노력과 보시를 많이 하되 상(相)에 주함이 없는 보시로써
무루(無漏)의 복덕을 쌓아야 할 것이요."

다섯째는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을 자주 설해야 한다.
금강경에 항하사 모래수만큼의 칠보보시도
사구게(진리) 한번 설함만 못하다고 하셨다.
다른 사람의 앞길을 바르게 열러주는 것이
복중의 제일 큰 복이다.

여섯째는 마음에 복의 싹을 길러서 키워야 한다.
복의 싹이란 복을 짓고자 하는 맑고 깨끗한 마음이고,
무소유의 마음이며, 지혜의 마음이다.

일곱째는 인연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
“복 중에는 인연 복이 제일이요,
인연 중에는 불연이 제일이니라.
오복의 뿌리는 인연 복이니
부지런히 선근자와 친근하라.”

여덟째는 굴러들어오는 복도 수용하고
활용할 줄 아는 역량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조그마한 자존심과 감정 때문에
굴러들어오는 복을 발로 차버린다든가,
또는 그릇된 판단으로 오히려 재앙을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도 있다.

아홉째는 현재 누리고 있는 복을 지키기도 하고
더 크게 쓸 줄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복을 지을 줄도 알고,
지킬 줄도 알며, 쓸 줄도 알아서,
아무리 큰 복이라도 그 복을 영원히 지니나니라."

열째는 복짓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직업 가운데에 복을 짓는 직업도 있고
죄를 짓는 직업도 있나니,
복을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이익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선하여지는 직업이요,
죄를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해독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악해지는 직업이니라."

http://youtu.be/hvHMYNd0S1E

백팔 대참회문

http://youtu.be/90N3ekRT8VI

세세생생 쌓인 업장을 부처님 전에 낱낱이 고백하고 참회하는

의식입니다. 소원성취와 무량복전은 참회를 통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맺힌 원결을 남김없이 풀어야만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