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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8/9)

상장 추진 ‘지디’ 강세

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5,600 ▲100)이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8,950 ▲100)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난해 상장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였으나 자진 철회한 바 있고 최근 상장을 재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문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6,250 ▼250)는 기술성평가 시험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약세를 지속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4분기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3,950 ▲550)와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26,500 ▲500), 스마트폰 전문 생산업체 팬택(255 ▲5),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11,500 ▲1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7,600 ▼250)와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37,000 ▼1,000), 미래에셋금융그룹 산하 생보사 미래에셋생명(7,350 ▼150), 태양광 및 LED 부품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4,250 ▼1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마감시황(8/8)

‘상장’ 앞둔 맥스로텍, 급등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8,850 ▲1,050)이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5,750 ▲750)도 이틀 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19,250 ▲250)가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 계열 카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17,000 ▼250)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11,400 ▼100)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전 공정장비 전문업체 세메스(183,500 ▲1,000)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였으나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1,275 ▼25)와 태양광 및 LED 부품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4,400 ▼1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4,025 ▲25)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리딩투자금융그룹 산하 금융투자회사 리딩투자증권(1,050 ▼150)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7,850 ▼800), 산업용 공작기계 전문업체 제이엠씨중공업(3,300 ▼250)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엘피온·넥솔론에 직간접 실탄지원...폴리실리콘 원재료·수요처 보강

OCI가 태양광 수직계열화 보강에 나섰다. 메탈실리콘-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수직계열화 첨병인 관계회사 엘피온·넥솔론에 대한 직간접 실탄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태양광산업 침체로 주력인 폴리실리콘 투자는 제동을 걸었지만 폴리실리콘 원료 공급처·제품 수요처에 대한 투자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 OCI, 계열사 엘피온·넥솔론 실탄지원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CI 자회사인 엘피온의 말레이시아 법인(Elpion Silicon Sdn.Bhd)은 한국산업은행과 외환은행에서 각각 3000만 달러(342억 원), 2000만 달러(228억 원) 차입한도를 설정했다. 엘피온 현지 법인은 차입금으로 말레이시아 반팅에 건설하는 메탈실리콘 공장에 투자한다. 엘피온은 2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연산 10만 톤 규모의 메탈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5만 톤 규모의 1공장은 조만간 완공하고 2공장은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메탈실리콘은 OCI의 핵심 제품인 폴리실리콘 원료이다.

엘피온의 현지법인은 1공장 투자금으로 1억5000만 달러를 집행한다. 이번 차입한도 설정액 가운데 3000만 달러를 1공장 투자금으로 쓴다. 나머지 1억2000만 달러를 엘피온이 현지법인에 지분투자(4000만 달러)와 대여금(8000만 달러)방식으로 지원한다. 엘피온은 대여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400억 원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엘피온 지분 63.1%를 보유한 OCI가 252억원의 증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OCI 관계회사인 잉곳·웨이퍼 업체 넥솔론도 자금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로 최대10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넥솔론은 유상증자대금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시설투자비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넥솔론은 지난해 상장하면서 9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마련했지만 태양광 시황악화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다. 올해 1분기 28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올해 실적이 적자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부채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1분기 607%를 기록했다.

재무구조 악화와 태양광산업 침체로 회사채 조달을 비롯한 차입 여건이 팍팍해지자 주주에 손을 벌리고 나선 것이다. 넥솔론의 최대 주주는 이우정 넥솔론 전 대표(19.62%)와 이 대표의 형인 이우현 OCI 부사장(19.42%)이다. OCI 오너일가가 넥솔론 유상증자 대금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는 셈이다.

◇ 폴리실리콘, 원재료 공급처·제품 수요처 보강

OCI의 계열사 지원은 태양광사업 수직계열화를 보강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메탈실리콘(엘피온)-폴리실리콘(OCI)-잉곳·웨이퍼(넥솔론)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을 탄탄히 보강하기 위한 수순이다.

OCI의 태양광 수직계열화는 다른 기업과는 판이하다. 한화·웅진·삼성은 수직계열화 초점을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셸·모듈 라인 확충에 집중한다. 하지만 OCI는 폴리실리콘 원료인 메탈실리콘까지 수직계열화 영역을 확장한 게 눈에 띈다. 엘피온 관계자는 "OCI는 폴리실리콘에만 수 조원을 투자한 까닭에 폴리실리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는 유인이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폴리실리콘 원재료 공급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전 세계 메탈실리콘 공급량의 5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는 수송비나 품질 등을 감안해 금속규소 공급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자국 자원 보호조치에 나서면서 준희토류로 분류한 메탈실리콘에 수출 관세 15%를 부과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메탈실리콘 가격은 2008년 톤당 1500달러 수준이었지만 최근 3000달러까지 육박했으며 2014년에는 4000달러까지 웃돌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당 25달러안팎을 유지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까닭에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라도 메탈실리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할 유인이 큰 셈이다.



넥솔론은 OCI 오너일가가 지분을 쥐고 있는 까닭에 사실상 OCI 계열사로 분류된다. 넥솔론은 잉곳과 웨이퍼 생산능력이 각각 1.5GW, 1.2GW에 달해 국내 최고 생산능력을 갖췄다. OCI에겐 무시하지 못할 든든한 고객인 셈이다. 아울러 OCI솔라파워와 공동으로 미국 텍사스주 400㎿급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완주하기 위해서라도 넥솔론에 대한 OCI의 직간접 지원이 필요한 셈이다.

한편 OCI는 연산 4만2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갖췄다. 내년 8월까지 1억 달러(1165억 원)를 투자해 1·2·3공장의 설비효율화(debottlenecking, 디보틀넥킹) 작업으로 생산능력을 5만2000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만 태양광 침체 탓에 4공장, 5공장 투자는 보류했다.

마감시황(7/11)

상장 앞둔 엠씨넥스·네이블컴, 동반 약세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는 16일 공모 예정인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6,300 ▼600)와 오늘 공모를 마치고 오는 20일 상장 예정인 유무선 융합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0,750 ▼350)가 동반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상장특례로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하였으나 자진 철회한 바 있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전문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2,750 ▼25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4분기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 전문업체 지디(16,000 ▲3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자료에서 전세계 UTM(통합위험관리) 시장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난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10,500 ▼350)과 최근 발표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자료에서 11년 연속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업체 삼성SNS(구 서울통신기술)(60,500 ▼800),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46,000 ▼5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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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6/4)

카페베네, 프리IPO 무산... 한주간 16% 급락

지난주에도 장외주식시장의 약세가 지속됐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가 한주간 3.5% 오른 6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해 기술평가제도를 활용한 상장특례로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하였으나 자진철회한 바 있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전문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2% 넘게 오른 1만2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 판정을 받은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은 주간상 8.6% 내린 6350원에 마감했고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부품 전문업체 나노스도 7.2% 내린 9050원에 마감했다.

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가 1.5% 내린 1만6400원, 이달 하순 공모 예정인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전문업체 피엔티가 1.1% 내린 2만2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IT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한주간 0.5% 오른 10만1000원에 마감하였지만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주간상 3.9% 내린 1만8500원에 마감했고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업체 삼성SNS(서울통신기술)는 6만5500원, LG그룹 IT서비스업체 LG CNS는 2만200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업체 시큐아이닷컴은 1만275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며 나란히 보합세를 기록했다.

건설∙플랜트∙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2.8% 오른 5만6000원에 마감한 반면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은 주간상 6% 내린 4만7000원에 마감했고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0.6% 내린 26만90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보합세인 7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전문업체 세메스가 주간상 5.7% 내린 20만7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 전문업체 지디도 3.1% 내린 1만5600원에 마감했고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엘피온은 1675원으로 마감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이 한주간 4.3% 오른 9750원, 오리온 계열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가 2.6% 오른 1만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0.6% 오른 8350원 등으로 마감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최근 성정 정체와 수익성 급감, 차입금 증가 등에 의한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프리IPO(상장 전 자금유치)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주간상 16.4% 급락한 1만1000원에 마감했고 오는 8월 5일 기준으로 모기업인 웅진씽크빅에 흡수합병될 예정인 교육서비스 전문업체 웅진패스원도 9.5% 내린 4750원에 마감했다.

또 산업용 공작기계 전문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이 7.3% 내린 4450원, 산업용 배터리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6.5% 내린 2150원,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3.8% 내린 1만5250원,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현대로지엠)가 3.1% 내린 1만5500원, 삼성 계열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1.9% 내린 3975원,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이 1.8% 내린 2700원 등으로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마감시황(5/30)

세메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급락’

장외주식시장의 내림세가 지속됐다.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9월 기술평가제도에 따른 상장특례로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하였으나 자진철회를 한 바 있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전문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2,500 ▲250)가 강세를 기록하였으나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6,500 ▼150)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9,500 ▲150)과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업체 시큐아이닷컴(12,750 ▲1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전문업체 세메스(207,500 ▼22,500)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급락세를 기록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11,750 ▼250)도 기업공개(IPO)를 내년으로 연기할 것으로 점쳐지며 약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삼성 계열 IT 서비스업체 삼성SDS(101,500 ▼1,000)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 전문업체 지디(16,000 ▼100),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15,350 ▼3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팬택 120만대 발표 열흘 전 LG 100만대 발표, 2위경쟁 치열

삼성전자가 LTE 스마트폰 시장의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LG전자와 팬택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팬택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베가LTE’시리즈(베가 LTE, 베가 LTE M, 베가 LTE EX)의 누적판매량이 120만대가 넘어섰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LG전자 옵티머스LTE, 팬택 베가LTE,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LG전자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옵티머스LTE 누적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또 LG전자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LTE폰 판매량에 대해 “회사 내부 정보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밝힐 수 없지만 100만대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LG전자의 다른 LTE폰인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태그의 판매량이 20만대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국내 LTE 시장 팬택이 2위를 차지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LG전자가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량 발표를 안 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2위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LG전자가) 반발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현재 평균 일개통량이 2만 5천대를 기록하고 있다. 단일 기종 판매량 만으로도 2, 3위 사업자를 모두 압도하고 있는 모양세다.

5월 들어 팬택과 LG전자가 각각 베가레이서2와 옵티머스LTE2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이 시작돼 국내 시장 2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몬투자증권, 매각 기대감 좌절로 ↓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6,650 ▼100)와 지난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착수한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전문업체 피엔티(23,400 ▼100)가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8,800 ▼30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 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101,000 ▼2,500)와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업체 삼성SNS(서울통신기술)(65,500 ▼1,000)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플랜트∙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50,000 ▼2,500)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270,500 ▼2,000)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솔로몬저축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솔로몬투자증권(3,500 ▼200)이 매각 기대감 무산에 따른 실망매로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삼성 계열 자산운용 전문사 삼성자산운용(26,500 ▼250)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 전문업체 지디(16,250 ▲50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전문업체 세메스(220,000 ▲2,500)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강세 흐름을 지속하였으나 태양광 부품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6,200 ▼45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POSCO 계열 모터코어 전문업체 포스코티엠씨(17,750 ▼750)와 기업공개(IPO)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14,150 ▼250),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9,350 ▼1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