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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사랑하는 오...

오늘은 다른회사와 저녁을 하기로 한날이었네요...

보통 회식을 하면 택시 또는 가끔 버스를 타고 늦은 귀가를 합니다...

늦은 귀가라 해봐야 10시 전에 들어오지만요...쩝

그런데 요즘 이번 겨울 들어서면서부터는 신랑이 데리러 옵니다...

오늘도 신랑 전화옵니다...

오늘은 어디서 하는지 ,,,몇시 정도면 끝날거 같냐고...

역시 멋진 오빠야가 끝나기 2시간 전부터 와서 회식자리 근처에서 기둘려 주고 있었네요...

보통 신랑은 근처에 차대고 근방을 탐색합니다..

나중에 외식 할 만한 곳이 있는지 살펴 보았다가 가곤 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기다리는 동안에 장을 봐 주셨네요...

먹음직스런 귤과 바나나한송이 그리고 계란 한판....

근처 슈퍼에서 세일하고 있다고 샀다고...^^

뭐가 없는지 몰라 과일이랑 자주 먹는 계란을 샀다고...에고고 이쁜 오빠야...^^

내일 아침은 오빠가 좋아하는 파계란말이 해야겠습니다..

계란 5개에 대파 2개 송송썰어 파계란말이 하면 우리 신랑 제일 좋아라 하는데...

대빵 큰 계란말이....흐흐흐흐...

집에 오면서 혼자 맛난거 먹어 미안해서 돼지고기훈제 샀더니...

지금 옆에서 맥주 한잔에 잘익은 김장김치 썰어 훈제랑 이쁘게 잘도 먹어주는 이쁜이 신랑오빠...

10년을 연애하듯 살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연애하듯이 살고 싶네요...

오빠야 ...우리 맨날 부부로 사랑하면서 연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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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늦어서.... 사랑하는 오...

일년에 몇번 늦게 퇴근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오늘이 그런날이네요...

국감 제출할 자료 만들어야 한다고 퇴근 시간 다 되서 숙제 나왔네요...

일년에 몇번 안되지만 퇴근시간 다되서 나오는 숙제는 정말 기분 똥 됩니다...

신랑은 오늘 퇴근해서 집에 있다 오느라고 시간 전에 와서 기다리는데...ㅠㅠ

오늘 같은날 정말 신랑한테 미안하죠...

참 우리 신랑은 제가 버스 타고 다니는거 오낙에 힘들어 하는지라

당직과 회식이  아니면 출퇴근을 책임져 줍니다...

버스를 타려면 3번 갈아타고 이 저질 체력 아침에는 그런대로 참는데

저녁에는 멀미와 자진 체함으로 빌빌거리거든요...

그래도 아침마다 헤어짐(?)이 아쉬워서 서로 손흔들어주고 수고하라는 말 잊지 않고

만날때마다 오늘도 수고많았다...고생했다 서로 격려해줍니다...

10년을 그러며 다녔으니 안그럼 오히려 이상하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혀요...

그래서 회사 근방에서는 저희 부부 모르는 이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ㅋㅋ

전 거의 출근하면 사무실 콕이고 앞만 보고 다녀서 잘 몰랐는데...

다른분이 와서 그러시더라구요...ㅋㅋ...보기 좋다고들...ㅋㅋㅋ

여튼 그건 그렇구요...

퇴근시간 다 되서 떨어진 숙제는 시간이 걸리는 지라

전화 하기도 민망해서 신랑에게 살짝 문자 찔러 넣어줬네요...

숙제는 퇴근시간에서 1시간가까이 늦어졌고 바로 신랑은 한시간 넘게 절 기다린거죠...

문자에 답장이 없어서 일하는 내내 속상했어요...

만나서 일상적인 격려의 말을 끝내고 문자 못 봤냐고 물었더니...

울 신랑 왈 문자 본다고 더 늦어질까봐 일부러 답장 안했답니다...으이그...

그런줄도 모르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삐진줄 알았다고...ㅋㅋㅋ

집에 오면서 늦었는데 언제 밥해먹냐고 신랑 김밥이나 사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김밥사고 주먹밥사고 만두도 사고 쫄면도 사고 돼지고기바베큐도 사고...

상 다리 휘게 차려 먹고 사과 감 한개씩 깍아 후식까지...ㅋㅋㅋ

이러니 옆으로 안 크면 그게 이상한게지요...^^

여튼 늦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했지만 오는 길 내내 신랑의 배려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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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의 데이트 사랑하는 오...

오늘은 토요일 신랑 쉬는 날입니다...

10시가 조금 못 되어 돌아온다던 신랑에게서 전화왔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까 동네 산이나 갔다오잡니다...

1시간이면 딱인 동네 앞산입니다...

오케이 하고 체육복으로 입고 신랑을 기다렸다 갔이 나섭니다..

가는 길에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시아버님을 뵙고 인사를 하고 뒤돌아 산으로 향했어요...

겨울이라기 보다는 늦은 가을이라는 생각이 드는 길 이네요...

신랑 손두 잡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네요...

들어가고 싶어하는 아파트 앞을 지나며 일전에 말하던 그 집은 팔렸을까...

우린 내년 봄이나 움직이겠네...차는 어떻게 사지...

지금 알아보고는 있는지 등등 이야기 하며 올랐어요...

내일 꼬맹이 시험치러 가는데 잘 할 수 있을지도 이야기 해보고요...

동네 산이라도 오르다 보니 덥네요...

겉잠바 신랑이 달라해서 주고 전 팔을 휘휘 흔들어봅니다..

앞산이라서 인지 저 멀리에서 시어머님도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는 앞산을 운동삼아 매일 한시간 정도씩 도시는데...

이렇듯 가끔은 아들내외가 때론 손자까지 산에서 마주칠때가 있어요...

우리 부부 다니는 같이 다니는 모습이 좋다고 어머님 같이 다니시는 분들께 이야기도 하신다며

천천히 돌다 오라 하시네요...

지난 태풍때 쓰러진 나무들이 아직도 옆으로 누워서 힘들어 아파하고 있네요...

이번 겨울이 꽤나 힘들게 느껴질듯 안타까운 나무들...

단풍이 한참 돌고 있는 산에서 신랑 손 잡고 내려오는 길이 참 좋더라구요...

내일은 꼬맹이 시험치러 다른 학교에 가네요...

잘 보고 오기를 기도하며 잠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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