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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가꾸기 실패원인, 꼼꼼 점검! 화훼

 


그동안 번번이 화초 가꾸기에 실패했다면, 올봄에는 원예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해보자. 화초를 싱싱하게 기르는 방법부터 실내에서 멋진 화단 꾸미는 요령까지, 초보자도 성공하는 ‘셀프 가드닝’ 어드바이스. 

하루에 한 번씩 꼬박꼬박 물을 주는데, 꽃이 떨어지거나 뿌리가 썩어 버려요.
무조건 매일 물을 주기보다 식물의 특성에 따라 물 주는 주기를 달리해야 돼요. 선인장, 카랑코에, 알로에 등의 다육식물은 물 주는 주기가 주 1회~격주 1회 정도로 길지만, 잎이 크고 부드럽거나 키가 큰 화초, 시페루스 등 열대우림 지대가 원산지인 화초, 꽃이 핀 아잘레아와 고사리과 식물 등은 주 2~3회 정도로 물을 주는 게 좋아요. 또한 넓은 화분에 심은 화초가 좁은 화분에 심은 화초보다 물을 많이 먹고, 흙화분에 심은 화초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철제로 된 화분에 심은 화초보다 물을 자주 주어야 해요.

식물에 주는 물은 깨끗할수록 좋고, 수돗물은 염소 성분이 식물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물을 받아 하루쯤 두었다가 유해 성분을 가라앉힌 뒤 주도록 하세요. 또 강하게 물을 뿜어내는 물뿌리개를 사용하면 흙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므로 부드럽게 분사되는 것을 사용하세요.

봄이나 여름에는 건조한 겨울철에 비해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므로 자주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하고, 또한 잎에 물을 주어 공중 습도를 높이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한낮에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외부 식물의 경우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해서 잎을 태울 염려가 있으므로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물을 주는 게 좋아요. 흙의 수분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면 엄지손가락으로 흙을 만져보는 것도 방법인데, 흙이 묻어나지 않으면 물을 줄 때가 되었다는 신호랍니다.

물을 적게 주어도 된다기에 선인장을 사다 키우는데, 마르거나 썩고 의외로 기르기가 쉽지 않아요.
선인장의 경우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에 ‘딱’이라고 말할 정도로 물을 아주 드물게 줘도 잘 크는 식물이죠. 그러나 의외로 죽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햇빛, 통풍과 관련이 있어요. 선인장은 봄과 여름에는 햇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6~12℃ 정도로 서늘하면서 역시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해요. 선인장은 물을 적게 먹는다고 해서 찔끔찔끔 주는 경우가 많은데, 봄과 여름에는 4주에 한 번씩 비료 섞은 물을 흠뻑 주거나 아예 물에 담갔다가 꺼내고,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물도 제때 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데 화초가 잘 자라지 않아요.
가정에서는 대부분 비료 주는 것에 소홀한 편인데, 이는 물주기, 분갈이 등과 함께 화초 가꾸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랍니다. 관엽식물, 화초 등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비료도 달라지는데,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보다 조금씩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잎이 계속 나오면 그만큼 생장이 왕성한 것이므로 비료도 부족하지 않게 줘야 하죠.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에는 비료 주기를 삼가고, 더 이상 새로운 잎이나 눈이 나오지 않으면 충실기에 들어섰거나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것이므로 비료의 양도 서서히 줄이면 된답니다.

원예용품점 등에서 판매하는 무기질 비료는 식물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냄새가 없으며 보기에도 깨끗한 것이 장점이에요. 종류는 액체, 분말, 고형의 3가지 타입이 있는데, 고형 비료는 흙 위에 올려놓아 물을 줄 때마다 서서히 흙속에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생장기에 사용하면 좋죠. 또 액체 비료는 화초를 키우는 사이사이에 한 번씩 주는데, 표시돼 있는 희석 농도보다 조금 약하게 주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분말 비료는 물에 녹여 사용하는 것으로 효과가 빠른 대신 지속 시간이 짧으므로 자주 주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죠.

물을 너무 많이 준 것도 아닌데, 화초에서 썩은 냄새가 나요.
햇빛을 잘 보지 못했거나 통풍이 잘 안 되는 흙을 사용했을 때 화초가 잘 썩게 되죠. 물을 꾸준히 적정량을 주더라도 빛의 양이 모자라고 배수가 잘 안 되는 흙을 사용했을 때는 물이 적절하게 증발되지 않고 고여서 화초의 뿌리를 썩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도 화초가 썩었다면 흙을 올바르게 사용하였는지 살펴보세요. 화초에 따라 주어야 할 비료가 다르듯이 흙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일반 화분흙이라고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는데, 식물에 따라 토양을 알맞게 배합하여 사용하는 게 좋아요. 아나나스류나 구근류는 이끼로만 심어도 되고, 선인장은 배수가 잘 되는 모래나 통기성이 매우 좋은 알갱이 흙에, 습지 식물은 점질토에 심는 것이 좋지요. 실내 식물은 깨끗하고 가벼우며 운반하기 편하게 포장된 인공 토양을 사용하는데, 질석·피트모스·퍼라이트를 4:3:3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답니다. 정원에서 사용하는 흙은 밭흙과 부엽토를 반반씩 섞거나, 밭흙·부엽토·모래를 4:3:3의 비율로 배합하면 이상적이랍니다.

분갈이를 했더니, 잘 자라던 화초가 생기를 잃었어요.
분갈이는 4~5월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햇빛이 쨍쨍한 날보다는 흐린 날 하는 것이 건조를 방지할 수 있어 몸살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분갈이를 한 다음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나무가 생기를 잃지 않으며, 반그늘에 화분을 두어 건조와 탈수를 예방하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이끼를 덮어주어야 해요. 물에 적신 매트나 신문지를 화분 밑에 깔아주는 것도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분갈이 요령
1*
지름이 4cm 더 큰 새 화분과 화분에 맞는 화분 받침, 분갈이용 흙, 유기 비료나 알갱이 흙을 준비한다.
2* 우선 손으로 화초 밑동을 잡고 흙 표면에 손을 고정한 채 화분을 돌려 화초를 빼낸다.
3* 엉켜 있는 뿌리를 헤쳐 길게 뻗은 뿌리는 칼로 2~3cm 정도 자른다. 화분흙의 물이 잘 빠지고 공기도 잘 통하도록 알갱이 흙을 화분 맨 아래에 깔아 배수층을 만들고, 2~3cm 두께로 화분흙을 넣는다.
4* ②의 화초를 새 화분의 중앙에 놓는다. 화초의 뿌리 부분과 화분 안쪽 벽 사이는 2cm 정도 띄우고 이 공간에 흙을 골고루 채워 넣는다. 채워 넣는 중간 중간에 흙을 꼭꼭 눌러 다진다. 흙 표면은 화분보다 1~2cm 낮아야 한다.
5* 옮겨심기가 끝나면 물을 흘러넘치도록 흠뻑 주고 화분에 고인 물은 저절로 빠져나가도록 그냥 둔다.



주제 : 여가/생활/IT > 생활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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