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elope 조건검색 기본 - 키움증권 영웅문 기준.

Envelope 기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기법에 해당되는 종목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렇다고 기법에 맞는 종목을 찾기 위해 수많은 차트를 일일이 돌려서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도 아깝지요.

그래서 각 증권사 HTS는 조건검색 이라는 아주 좋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는 이것을 사용해서 시간을 절약합니다.

문제는? HTS가 익숙치 못한 분들에게는 이 조건검색이라는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겁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왜 저걸 모를까 하겠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간단한 설정 조차 헤매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건식을 만들어 검색을 하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에서 조건검색식 만들기.

그림 A

- 먼저 영웅문 상단 툴바에 있는 '조건검색' 을 클릭합니다.

Envelope 설정 - 키움증권 영웅문 기준.

Envelope 기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트상에 Envelope 선이 표시되도록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가장 쉬운 부분이 될수도 있지만 HTS 사용이 익숙치 못한 분들은 여기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박사님 책에도 설명이 있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요. 그림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설명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장 많이 쓰시는 HTS 몇 가지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처음 Envelope 기법을 접하시는 분들께 아무쪼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키움증권 영웅문에서 Envelope 설정.

(다른 여러가지 방법도 있으나 가장 쉽게 설정하는 방법만 설명 하겠습니다. 유동 Envelope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 영웅문 상단에 있는 툴바 중 '종합차트'를 클릭 합니다.

- 차트 좌측메뉴에 있는 '기술적지표' -> '가격지표' -> 'Envelope' 을 차례로 클릭 합니다.

    (좌측 메뉴를 없앤 분들은 차트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 -> 지표추가 -> Envelope 하시면 됩니다.)

 - 클릭 후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이 나타나면 표시된 부분을 마우스로 더블클릭 합니다.

- '지표조건설정' 에서 아래 그림처럼 20 / 20 으로 설정 합니다. 처음에는 Percent가 아마 6으로 되어 있었을 겁니다.

    (Period는 주가평균기간을 Percent는 비율을 얘기하는 겁니다.)

- '라인설정' 에서는 주로 중심선/저항선/지지선의 색상과 너비를 수정해서 씁니다.

 - 중심선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20일 이동평균선이 되므로 개인 취향에 맞게 쓰시고.

 - 저항선의 경우 색상은 빨강색 너비는 2pt (일반적인 설정)

 - 지지선의 경우 색상은 파랑색 너비는 2pt (일반적인 설정)

여기까지가 Envelope 기법을 사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설정 방법 입니다.

유동 Envelope 이나 아예 설정 자체를 수정해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기서는 기본적인 것만 설명 드렸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조건 검색식을 올리기 전에 설정 방법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다들 아시는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미래에셋 MAPS-Net과 이트레이드 X-ing에서의 설정 방법도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p.s 그림이 안 보이는 분들은 글을 다시 한 번 클릭해 보세요.

Envelope 조건검색 응용 - 키움증권 영웅문 기준.

Envelope 기법에 대한 마지막 글 입니다.

그동안 매매 원칙부터 차트 설정 및 조건검색에 대해 말씀 드렸고.

여기서는 다들 알고 계시는 KOSPI200 종목을 다시 세분화시켜 Envelope 기법을 적용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Envelope 기법 사용시 분봉차트 접목, 볼린져밴드 활용 및 각종 보조지표를 사용해서 매매 타이밍을 잡아내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습니다만. 일일이 설명 드리기에는 내용도 너무 많고, 그렇게 되면 박사님 책에 나오는 기법에서 약간 벗어나게 됩니다.

[책 매매기법 공부방] 취지에 맞게 박사님 기법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KOSPI200 이라는 조건만 가지고도 시간확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검색식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같은 KOSPI200 종목이라 해도 안정성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전자 or POSCO >>>>> 미래산업 or 오리엔트바이오 or VGX인터 등. 같은 200 종목인데 체감상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종목간에 차이가 Envelope 기법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법대로 사놓고도 불안해서 우는 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거지요.

200개의 종목을 한번 나눠 봅니다. Class A 에는 삼성전자,POSCO,현대중공업이 들어 있습니다.

Class B 에는 미래산업,오리엔트바이오,VGX인터가 들어 있습니다.

같이 Envelope 기법에 걸리면 어떤 Class 에 있는 종목을 매매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Class A 에 있는 종목 합니다.

당연한 얘기 아니냐 하시는 고수분들 목소리 들립니다만. 다 같은 200 종목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리는 겁니다. 검색조건 자체를 다르게 해서 아예 처음부터 기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는 생각입니다. 기법 하나라도 제대로 파고 들면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Class A~C 까지 3개를 만들어서 하락장에 실시간 검색 걸어놓고 사용합니다.

11월 20일 부터 23일에 이르기까지 KOSPI200 종목에서 Envelope 하한선 뚫고 내려가는 종목들 부지기수 였습니다.

Class C 에서는 웬만한 종목들 거의 다 하한선 뚫고 내려왔었고, B 에서도 제법 있었습니다. A 는 몇 종목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C 는 쳐다보지도 않고 B 와 A 만 집중 공략 했습니다. 짧게는 2~3 일 에서 길게는 1주일 만에 공략했던 모든 종목에서 수익을 냈습니다. Envelope 기법의 위력이지요.

지금부터 200개 종목을 나눠 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이 기준이 됩니다. 재무제표상의 여러가지 수치를 이용해서 검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부분은 나중에 응용해 보시고.

여기서는 시가총액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시가총액은 항상 변동합니다.)

Class A

지표 A 거래소/코스닥 구분:<KOSPI50>

KOSPI50 은 KOSPI200 에서 다시 추려서 만든 50개의 종목 입니다. 대표중의 대표. 더 세부적인 설명은 안드려도 되죠?

웬만한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종목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들도 얘네들 무너지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대한민국 증시 대표주. 이의 없지요?

 - 검색결과 : 종목수 50개.

지표 B 시가총액:<최근결산> 5000십억원 이상

시가총액 5조원 이상 되는 종목이 50여개 됩니다. 이 종목들 모두 KOSPI50 에 들어 있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50 이니 200 이니 여기에 들어가는 종목들 매주 수정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더 설명하면 길어지겠네요. 각설하고.

LG는 무려 시가총액 16위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KOSPI50 에서 빠져 있고, 미래에셋증권, 현대제철 등도 빠져 있습니다.

삼성카드 같은 종목은 아예 KOSPI200 에서도 빠져 있습니다.

시가총액 5조원이 안되도 KOSPI50 에 들어 있는 종목도 있는데, 5조원 이상 되면서도 KOSPI50 에 들어가지 못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이 우량한 종목들 추가 해줍니다. 그리고 코스닥 대표주 NHN 도 추가 해줍니다. KOSPI 우량주들 하고 붙어도 안집니다.

시가총액이 무려 10조원이 넘습니다. 그래서 NHN 도 추가 해줍니다.

 - 검색결과 : 종목수 10여개.

조건식 (A or B) and (C or D)

 - KOSPI50 에 들어 있거나 시가총액이 5조원이 넘는 초우량 종목 60여개 중에.

   오늘 저가가 Envelope 하한선 위 3.5% 이내로 근접했거나 Envelope 하한선 이하에 있는 종목을 검색합니다.

 - 검색결과 : 종목수 60여개.

Class B

조건식 (A and !B) and C and (D or E)

이제 조건식 보면 아시겠지요? KOSPI200 종목 중에 Class A 에 들어간 5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50개 종목 중에서도. 시가총액이 1조원 에서 5조원 사이에 있는 종목을 검색하는 겁니다. 조건식에서 주의하실 점은 지표 B 앞에 반드시 ! (NOT을 뜻합니다.) 수식을 달아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 KOSPI200 중에 KOSPI50 에 들어간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중 시가총액이 1조원 에서 5조원 사이에 있는 우량 종목 50여개를 대상으로 오늘 저가가 Envelope 하한선 위 3.5% 이내로 근접했거나 Envelope 하한선 이하에 있는 종목을 검색합니다.

 - 검색결과 : 종목수 50여개. 주 공략 대상.

Class C

조건식 (A and !B) and C and (D or E)

마찬가지 입니다. KOSPI200 종목 중에 Class A 에 들어간 5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50개 종목 중에서도.

시가총액 1조원 이하인 종목을 검색하는 겁니다. 조건식에서 주의하실 점은 지표 B 앞에 반드시 ! (NOT을 뜻합니다.)

수식을 달아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지표 C 가 Class B 종목과의 구분선이 됩니다.

 - KOSPI200 중에 KOSPI50 에 들어간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중 시가총액이 1조원 이하인 종목 100여개를 대상으로

   오늘 저가가 Envelope 하한선 위 3.5% 이내로 근접했거나 Envelope 하한선 이하에 있는 종목을 검색합니다.

 - 검색결과 : 종목수 100여개.

Class A 는 하락장이라도 웬만하면 잘 검색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량한 종목들 입니다.

Class B 는 하락장에 가끔 모습을 나타냅니다. 대세하락장에서는 주 공략 대상입니다. 역시

             우량하다고 할 만한 종목들 입니다.

Class C 는 하락장에 자주 모습을 나타냅니다. 큰 악재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대세하락장에서는 공략 시점을 늦춰야 합니다. 현재 새한, VGX인터 두 종목이 검색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이런식으로 시가총액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지표의 응용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앞서 올렸던 글에 있는 검색식과 비교해서 검색되는 종목의 차이는 NHN 한 종목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 검색식을 달리 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안정과 대응 방법에 있어서의 차이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매매 기법이 존재하고 그것을 따라 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습니다. 누군가가 분명히 수익을 냈기 때문에 기법이

존재하는 겁니다. 알려줘도 그나마 그대로 쓰면 다행인데 이것도 제대로 못합니다. 이 기법 저 기법 써가면서 매매 합니다.

한 가지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말이지요. 결국에는 계좌 깡통입니다.

심리적으로 자신조차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본인이 몸으로 느끼고 분석하면서 얻어 낸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고가매매, 5일선매매, 상한가매매, 눌림목매매, 박스권매매 등등...온갖 기법 많이들 존재합니다.

본인이 연구하고 응용해서 실전에서 먹히는. 누구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매매법 하나씩 가지고 계십니까?

지나간 차트 들고 매매 급소 찍어주는거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Envelope 기법 한번 보십시오. 이거 얼마나 쉽습니까? 정확히 어디서 손절하라고 까지 나와 있습니다.

제대로만 하면 웬만해서는 돈 잃지 않습니다. 저는 80%도 아닌 100% 성공률로 Envelope 기법 쓰고 있습니다.

제가 책 파는 사람도 아니고 박사님 신봉자도 아니라서 책에 있는 다른 매매기법은 안씁니다.

그래도 Envelope 기법 만큼은 추천합니다. 수익이 나니까요. 실전에서는 수익내는 사람이 고수고 진리입니다.

주어진 숟가락도 사용 못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맙시다. 그리고 제대로 익혀서 제대로 씁시다.

그 기준이 어딘지 잘 몰라서 저는 안쓰는 말이지만 소위 초보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저도 초보입니다.^^)

계좌에 빨간불만 가득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잘못된 부분 있으면 즉시 수정 하겠습니다.

이 카페에서 활동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특별멤버가 안되네요. 특별멤버 되면 제 매매기법 들고 다른 게시판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고수분들께 조언도 좀 받고 많이 배우고 연구해야겠지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번엔 드디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매수 타이밍

에 대하여 써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매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매도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매수를 잘 해야 기분 좋겠조?

같은 매도라도 수익난 매도와 손절을 위한 매도는 천지차이니까요.

그럼 제가 생각하는....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주관적인 매수 타이밍에 대해 논해보겠습니다.

1. 대세 폭락장

엔벨롭이 가장 강력하게 위력을 보여주는 타이밍은 대세폭락장입니다.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을때가 가장 좋은 매수타이밍이라고 합니다.

워랜 버핏은

모두가 공포를 느낄때 탐욕을 느끼고, 남들이 탐욕스러울때 공포를 느끼라

라고 했습니다.

엔벨롭 기법은 워랜 버핏의 말에 가장 적합한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원은 모두가 공포를 느낀 순간입니다.

2007년 8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7년 11월 프레디맥 파산설과 함께한 미래에셋 괴담

2008년 1월 미국금융위기 시작, 셀코리아

그리고 최근의 미국 대공황 이후 최악의 사태까지...

언제나 대세 상승장 뒤에는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자...그러면 엔벨롭이 적용된 챠트를 볼까요?

재미있게도 종합주가 지수는 엔벨롭 하단 이하로 추세 이탈 후 다시 중심선으로 강하게 반등해줍니다.

더 강하게 상단까지 반등하기도 하죠.

이 당시 바닥에서 긁어모은 분들은 엄청난 수익을 맛보게 됩니다. 물론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주를 매수해야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엔벨롭은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주에서 확실합니다.

2. 단기 낙폭과대 종목

대세상승기에도 단기 낙폭과대 종목들은 꼭 있습니다.

물론 답 안나오는 악재가 있는 종목이 있나...하면 단기 유동성 문제나 단기 악재로 인한 경우도 상당수 있습니다.

동양제철화학의 2008년 7월초의 모습은 추세를 이탈하는 단기 낙폭과대의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회장 아들의 경영권승계 관련하여 강력한 매도세가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추세를 이탈하는 낙폭과대 후에는 강한 반등이 발생합니다.

두산의 챠트입니다.

두번의 큰 추세이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엔벨롭 20.20에서 강력한 반등이 발생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엔벨롭은 장기투자 방법이 아닙니다.

적당한 수익 실현 후 기다리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주식세계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승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3. 시총 최상위주 엔벨롭 하향이탈

제 챠트를 보시면 엔벨롭 설정이 2개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시총 최상위주들을 위한 20.7

다른 하나는 우량주를 위한 20.20 입니다.

당연히 삼성전자, 포스코와 같은 초우량주는 20.7을 이용합니다.

20.20은 두산관련, LG관련, STX관련, 증권주, 대한항공 등등등 매우 많은 종목들에 사용됩니다.

여기서 하나....

그렇다면 시총 최상위주들이 20.20에 닿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지금까지 삼성전자, 포스코와 같은 주식이 20.20 하단에 닿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고 거의 없었습니다.

신한지주입니다.

어마어마한 시총의 신한지주가 깨질 수 없는 20.7의 하단을 뚫어버리고 아래로 곤두박질 칩니다.

전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효과이죠.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순간입니다.

무려 2번이나 곤두박질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한번은 거대한 양봉을

한번은 거대한 아랫꼬리를 달고요.

두번째의 경우 4만원이라는 강력한 가격지지선까지 닿았습니다.

첫번째 날의 경우에는 다른 종목때문에 아쉽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날, 강력한 지지대인 4만원에 매수

단 이틀간의 신한지주콜로 이룬 이익입니다.

물론 더 들고 있었으면 그만큼 수익이 증가했을지 모르지만 이정도로 만족하였습니다.

당시 같이 추세이탈한 포스코, 현대중공업으로도 하루만에 큰 수익을 봤습니다.

4. 나만의 생각 정리

아 그림 정말 못그렸네요.

이 그림을 보시면 2개의 공이 있습니다.

빨간공과 파란공

빨간공은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땅에 떨어진 후 높게 튀어오릅니다.

반대로 파란공은 낮은 위치에서 떨어져서 그런지 얼마 안튀어오릅니다.

아모레퍼시픽 입니다.

평소 박스에서 놀던 놈이 높은 곳에서 와장창 떨어졌습니다.

엔벨롭 20.7과 20.20 을 동시에 적용했을 경우 칸수로 따지면 무려 3칸 떨어졌네요.

3칸 떨어졌다고 그런지 몰라도 바닥에서 3칸 위로 튀어올랐습니다.

LG화학입니다.

이녀석은 2칸 반 떨어졌네요.

튀어오르는 것도 2칸 반 튀어올랐습니다.

재밌는 현상입니다.

현대상선입니다.

2칸 떨어지고 2칸 오르고....

그렇다면 지금쯤이 고점이라는 이야기????

이런 부분도 생각해둬야합니다. 

LS의 챠트입니다.

엄청난 급락으로 3칸반 추락

엔벨롭으로 반등 성공했는데 고점대비 20% 손실 상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3칸반 추락 후 3칸반 상승했습니다.

저 위에 공이 떨어지는 그림을 보세요.

분명 높게 떨어졌지만 중력의 힘이 작용해서 원래 위치까지 못올라옵니다.

주식에서는 중력의 힘 대신 시간의 힘이 작용합니다.

이 그림은 떨어지는 공이라도 멀리 던지게 될 경우 상대적으로 높게 튀어오르는 모습입니다.

물수제비 아시죠?

아주 옆으로 강력하게 던진 물수제비는 원래 던지니 높이만큼 튀어오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래 높이보다 더욱 강하게 튀어오를때도 있습니다.

LG텔레콤의 챠트입니다.

분명 2칸 떨어졌고 2칸 올랐습니다.

하지만 위의 챠트들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습니다.

2칸 떨어지는 기간이 매우 길었고, 그만큼 2칸 올라갔을때의 위치가 처음 하락지점보다 높습니다.

가끔 주식에 물리학을 대입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볼때 엔벨롭 기법도 물리학이 적용됩니다.

엔벨롭(엔벨로프)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주식기법으로만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엔벨롭은 그 이전에 물리학에서도 사용하였으며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 기획 중 사운드 관련 문제를 다루다가 처음 알게된 용어였습니다.

이상으로 제 나름대로의 엔벨롭 기법을 다수에 걸쳐 써보았습니다.

요즘은 엔벨롭을 이용한 ELW 단타 거래나 선물 및 지수 관련으로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하고 연구를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인이다보니 빠른 대응을 항상 실패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이 부분은 언젠가 제가 게임 기획자를 그만두고 전업을 하게되는 그날이 온다면 한번 과감하게 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엔벨롭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 기법은 챠트박사가 소개한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기법이 되었다.

이 기법의 특징은

폭락장에서 아주 높은 적중률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참고로 챠트박사는 이 기법을 소개하면서 승률 80%의 비법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그럼 20%는 실패라는 이야기인데...왜???

그동안 본인이 엔벨롭을 사용하면서 엔벨롭 매수타이밍이지만 매수하면 안되는 경우를 보게되었다.

경험을 바탕으로 엔벨롭 기법의

매수 비추천 종목

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개별주, 잡주, 테마주

절대 이 녀석들은 엔벨롭을 사용하면 안된다.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다.

엔벨롭은 프로그램 매수 매도가 오고가는 대형 우량주에 적합한 기법이다.

2. 하락추세의 대형우량주

이제부터 우리가 보아야 할 대형우량주 중 엔벨롭 기법으로는 실패할 수 있는 패턴이다.

엔벨롭 20.7로 설정할 수 있는 우량주인 LGD

파란 원이 매수, 매도 타이밍이다.

하지만 중간 붉은 박스를 확인해보면 매수타이밍이 와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엔벨롭 하단 닿은 후 반등이 20일선 기준으로 미약한 상황이 연속으로 발생하면 이는 주가의 힘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런 경우 강한 반등이 오지 않는 한 계속 물타기를 해야하는 아주 고약한 경우가 발생한다..

 최근의 LGD의 주가 현황이다.

위에서 본 상황보다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이젠 20일선 반등도 힘겨운 상태이다.

엔벨롭 하단선이 반등선이 되어버렸다.

이런 녀석은 한동안 엔벨롭으로는 거래하면 안된다.

SK에너지

본인이 매수, 매도 추천을 상당히 많이 한 종목이다.

그리고 적중률 또한 매우 높았다.

비결은 바로 엔벨롭

20.7로 설정하면 다음과 같이 훌륭한 매수, 매도 타이밍이 나온다..

 하지만 드디어 SK에너지에도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20일선이 저항선이 되어버렸다.

이런 형태를 바로 위 LGD에서 봤을 것이다.

약간의 수익, 또는 본전만 봤어도 바로 매도하는 것이 좋다.

엔벨롭 하단에 닿았다고 추가매수하게 된다면 마음고생이 점점 커지게 된다.

3. 대악재

악재에는 장사가 없다.

이번엔 엄청나게 큰 악재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자.

 금호산업의 챠트다.

빨간 동그라미가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된 첫 악재가 터진 날이다.

풋백옵션 관련 문제로 인하여 하한가로 엔벨롭 20.20에 닿게 된다.

하지만 이게 절대 매수타이밍이 아니다.

이제 지하 2,3층으로 내려갈 입구에 들어선 것이다.

이후 대우건설 인수 문제로 인하여 엔벨롭으로는 적용하기 힘든 고약한 형태가 되었다.

아무리 물타기 해도 심각한 손실을 보게된다.

 STX의 챠트다.

빨간 동그라미 위치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직행.

엔벨롭 20.20 하단에 닿았지만 절대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물타기를 해야하나, 손절을 해야하나.... 유쾌하지 못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한화의 챠트다.

그동안 20.20 으로 매수, 매도 적절한 대응에 투자자는 즐거웠다.

하지만 빨간 동그라미, 드디어 악재가 터졌다.

또 유상증자다.

이번엔 한화석화의 유상증자.

엔벨롭 하단에 닿았으니 또 매수???

이정도 봤으면 절대 매수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렇다. 엔벨롭 하단에 닿았다고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최근 좋은 반등을 보여줬다.

강한 양봉으로 엔벨롭 하단 탈출에 성공한 것이다.

그 외에 예전 언급했던 '거폭딸(거래량 폭발주 따라가기) 기법과 적용된 내용도 있다.

이 기법은 기존 기법 이해와 관련된 내용이 있고 복잡하기도 해서 나중에 따로 정리해보겠다.

다음은 엔벨롭 기법으로 매수 추천 종목을 적어보겠다.

모두 성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