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을 없애버릴려고 하다가 잠시 생각을 돌려봅니다.

없애고자 했던것은 부끄러움 때문이지요.

방치해놓고 보지도 않은 집을 반가운 님들이 이리 다녀가셨으니....

저는 이곳저곳 벌려놓고 관리할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자꾸 일을 줄여서 단순화 시켜 생활할려고 잔머리만 굴리고 있는데....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니,

심각한 얘기는 아닐지라도 안부정도는 묻는 공간으로 두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없애는 방법도 모르고,,,

아무튼 오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볼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챠트5. 업종분류도표

금번 상승사이클의 주도주는 디지털TV와 휴대폰관련주가 주도주이므로 전기전자업종이 주도주가 되며, 전기.전자와 함께 그룹지주사, TFT-LCD, 휴대폰관련주가 테마주로서 함께할 것으로 판단된다.

철강업종은 경기회복 관련주로서 화학, 조선, 해운등과 함께 경기회복이 가시화 되는 시점까지 종목별 선별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금융주는 은행, 증권, 화재, 무역, 건설등의 트로이카가 있으나 국제금융자본의 국내진입에 따른 은행주의 수혜는 예상되나 기타 업종은 경기회복 관련주와 유사한 패턴일 될 것이다.

통신주는 지속적으로 주장하여 왔듯이 하반기(년말)까지는 접근금지

자동차관련주는 완성차 업체는 수출관련주로서 상승괘도에 진입이 가능하며 부품주 엮시 외국계회사들의 진입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룹지주사는 ㈜SK사태에서 말 해 주듯이 국제금융자본의 국내진입에 따른 이번 상승사이클에서 영원한 테마주가 될 것이다.

TFT-LCD, 휴대폰관련주는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전기.전자와 함께 주도주로서 선별하여 선택을 잘 할 수 있다면, 의외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업종이다.

도표6. 업종별 종목분류

전기전자는 단연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전자, LG전자우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세계경기사이클의 주도는 디지털TV와 휴대폰관련주인데 이 두 업종을 모두 보유한 회사가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회사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의 소니가 있기는 하나 합작형태여서 순수하게는 한국의 두 회사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가 두 회사를 좋아하는 첫번째 이유인 것이다.

경기회복관련주인 철강, 화학, 해운, 조선업종은 종목별 부침이 심하기에 종목선택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장기보유 보다는 중기보유전략이 유효하며 BOX권 매매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그러나 조선업종의 경우 경기회복과 관계없이 10년간의 장기하락국면의 터널을 지나면서 구조조정이 완료되었고 업종의 장기 상승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장기투자를 하여도 무방하나, 명심 또 명심하여야 할 것은 장기투자를 선정하였다면 끝까지 장기투자로 가야지 가다가 포기하면 안간만 못하다는 것은 필수.

금융주중 은행주는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국제금융자본의 국내금융시장 침탈에 따른 수혜주가 되므로 종목별로 선택을 잘 하시면 의외의 수익이 가능한 업종.

증권주는 2003년 중순부터 꾸준히 주장하였듯이 접근이 금지된 업종,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상승이 진행되어도 물량을 축소하여 주도주로 갈아타야 할 업종.

보험, 무역, 건설주는 금융주와 함께 트로이카주로서 개인선호 종목이라 제외하고 싶은 업종이나 보험주는 장기상승사이클로 읽어 줄 수 있다. 무역주들 또한 기나긴 구조조정의 터널을 넘어 플랜트수출이 활발한 회사는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된다.

통신업종은 KTF를 제외하면 접근할 종목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완성차업체는 경기흐름상 동반상승은 가능하며 완성차업체와 함께 부품주들도 동산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2등주라는 것을 인지 하시면 대응이 가능 할 것.

그룹지주사는 삼성물산이 외국인에 노출되어 위험수위에 놓여 있으며. 한화는 대한생명의 가치가 높아 외국인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 지는 종목,

TFT-LCD와 휴대폰관련주를 몇 종목씩 선정해 보았으나 조심하여 접근하여야 함은 투자자분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코스닥종목이므로 잘 분석을 하셔야 할 것이며, 추격매수는 자제하셔야 하고, 공격적인 매매보다는 보수적인 매매가 정석이며, 비중을 높여서 들어가셔도 안될 것으로 판단 된다. 일정부분 주도주를 매수한 이후에 적은 비중으로 접근하심이 옳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관심을 가져 볼만한 종목을 추가 하였습니다. 종목선정을 잘 하시어 높은 수익 거두시길 바라며, 특정종목을 집중적으로 추천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아 업종별, 종목별 분류를 하였습니다.

필자의 스타일은 주도주 몇 종목만 가지고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며, 상승장이라고 판단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 입니다. 제가 개미투자자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이종목 저종목 왔다 갔다 하다가 손실폭을 키우지 마시고, 꼭 우량주를 매수하여 우직한 투자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우량주는 밀려도 많이 밀리지 않을 뿐더러, 반등시 반등이 빨리 일어나 손실폭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I.                     종합시황

챠트 1. 종합일봉 2. 삼성전자 3. 코스피 투자자동향

삼성전자가 어제(목) 20MA를 통과하였고 종합일봉은 금일(금) 20MA를 돌파 하였습니다.

외국인은 금일도 2526억원 주식매수를 하였으며 선물에서도 2260계약매수를 하여 누적 6037계약으로 늘리며 향후 지수를 확실하게 끌고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종합20MA를 힘차게 돌파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우직한 투자자만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세가 펼쳐 집니다. 단기매매를 자제하시고 우량주 중.장기 투자로 전환하시어 큰 흐름을 따라 가셔야 합니다.

지난 주말 강연회와 이번 주 방송 내용은 2003년 3,4,5월의 기분과 흡사하다고 강조 하였습니다. 2003년 510~520P를 바닥이라고 목청이 터져라 외쳤었는데요 금주 강연회에서도 지난주 강연회처럼 바닥이 확인 되었다고 큰 소리로 외칠 것입니다. 금주는 부산(토요일)과 대구(일요일)에서 강연회를 하는데요 책자도 무료배포 입니다. 이번주 저녁방송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방송출연은 쉴 것이며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I.                   한국의 외환위기

도표 1. 한국의 외환위기 2. 한국의 신용평가 등급추이 

한국의 외환위기는 94년2월 금리인상기로 거슬러 올라 간다.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관행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 美민주당의 은행위원회위원인 폴 사베인스를 비롯한 반대론자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실시 하였다.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것은 남미국가들이었다. 예고 없는 강력한 금리인상은 세계경기를 위축시켰고 자본재생산을 많이 하는 남미시장은 수출물량이 줄어 경제가 위기로 빠지게 된다. 자연스런 불황이 닥쳐왔고 남미국가들은 자금압박을 받으며 경제위기로 몰렸고 급기야는 동남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외환위기가 먼저 닥쳐오고 말레이시아(이슬람교)는 유대국제금융자본의 유입을 반대하여 IMF신청을 거부하고 자체 자본시장동결을 실시한다.

한국에서는 97년 하반기가 접어들자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여 자금을 빼 나가는 과정에서 환율이 급등을 하게 되고 미국의 상업은행들은 한국의 단기부채연장을 거부하여 달러가 고갈되도록 몰아간다. 국제금융자본은 국내의 달러가 고갈되도록 몰아가며 한편으로는 무디스, S&P, 피치 등 신용평가社를 이용하여 한국의 신용등급을 급격하게 평가절하 시켜 한국으로의 달러 유입을 철저하게 차단 시킨다. 내부적으로는 달러의 유출을 급속하게 진행 시키며, 외부적으로는 달러유입을 차단시킴으로써 달러를 고갈시켜 약소(체)국 한국은 마침내 외환위기(IMF)를 맞이하게 된다.

그 이후 외국인(국제금융자본)은 국내의 채권시장을 100%개방시키는데 성공을 하고, 뿐만 아니라 외국계자본이 속속 유입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한다.

III.                  멕시코와 한국의 주가, 환률비교

 챠트 1. 멕시코와 한국의 주가비교 2. 멕시코와 한국의 환률비교

멕시코는 94년에 외환위기를 맞이하여 3년 후인 97년에 졸업을 하고, 한국은 97년에 외환위기를 맞이하여 멕시코와 같은 3년 후인 2000년 졸업을 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멕시코와 한국은 공히 3년 후에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위의 챠트는 설명이 없어도 년도를 잘 보시면 이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IV.                멕시코와 한국의 금융시장 비교

도표 1. 멕시코vs한국, 2. 은행지분율 비교 3. 시가총액대비 외국인 지분률 비교

첫번째 도표는 멕시코와 한국의 금융자유화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변화추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도표읽기의 키 포인트는 구간대별 년도 차이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구간대별로 개월 수 차이만 조금씩 나고 멕시코와 일정한 패턴으로 금융시장개방이 진행이 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참고로 씨티그룹은 美의 록펠러가문이 운영하는 곳이고 한미은행을 인수하여 상장폐지 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것만……

두번째 도표는 멕시코와 한국의 6대시중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멕시코의 경우 4위 은행인 반오르테 한곳만 현재 상장되어 거래가 되고 있고 나머지 5개은행은 외국인이 100%지분을 인수하여 모두 상장폐지가 되었으며 한국 역시 한미은행을 필두로 멕시코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 되는 부분입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적은 우리은행 역시 민영화시 외국인의 지분이 참여하게 되어 있어 국내은행들 역시 향후 진로가 불투명 하다는 것입니다.

V.                  멕시코 월봉챠트

멕시코는 멕시코 외환위기와 97년의 세계적인 금융시장 혼란기 때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추세선을 바닥으로 꾸준히 상승하여 왔으며 2003년 상승기 때는 13개월 동안의 양봉을 만들며 상승하였던 장세입니다.

국내증시는 중심추세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저점을 높이며 상승중이라 멕시코와 동일한 해석을 할 수는 없지만 한국도 수년 후 국제금융자본에 금융시장이 잠식당하고 나면 어떤 모양의 상승패턴이 나타날지…………

2003년부터 한국시장에 드러내 놓고 밀고 들어 오는 씨티그룹의 강력한 의지를 국내정치권에서 구경만 하며 막아 낼 수 없다는 것이 필자가 걱정하는 점 입니다.

멕시코의 증시는 안정적으로 추세선을 바닥으로 상승을 하였으나 문제는 외국인들만의 잔치가 벌어 지고 있다는 것이고, 멕시코뿐만이 아니라 남미국가들 대부분이 빈부격차가 심해지며 빈민층이 계속 늘어나 국민들은 살기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용이 방대하여 생략

한국도 외환위기 이후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국내에서 애기하는 빈곤층이라는 것이 듣기 좋아서 빈곤층이지 남미에서 애기하는 빈민층과 다른 점이 있는 걸 까요?

국내경기는 내수부진에 따라 증시에 악재인양 비춰지는데 위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이 되시는 투자자는 내수부진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지면이 부족하여 아쉬운 부분입니다.

성투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