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때문에..

그냥 저냥...힘들게 지냈는데..

오늘은 몸살이 나서..

하루종일 시체놀이.ㅠ..ㅠ

애들이랑 놀아주고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딱히..놀아 줄것이 있지않지만.

엄마가 아파서 누워있으니.애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심심해하고..ㅠ..ㅠ

미안해서 .....

몸살이 빨리 나아야 할텐데...ㅠ..ㅠ

오늘은 하루 종일...

종환이와 2시까지 있다가

학원에 보내고...

펠트를 했다..

선물할 곳이 있어서...

머리핀이면...머리고무줄...

펠트를 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유일하게 내가 하는 취미생활이다.

3시 30분에 은주가 와서..

응가하고...

피아노학원에 보냈다.

그리고 또...펠트를 했다..

은주는 좋아했다..

~와~~~이쁘다....

근데...은주것이 아니라고 하니...실망...

손바느질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잡념을 없애주기 때문에..

티비보면서 펠트를 하면..기분도 좋아진다.

심란했던일...힘들었던일.....기타 등등..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어서 좋다.

하나씩 만들어서 보면..

성취감도 있고...

선물 받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하면...

너무도 좋다..

나중엔...부업....

삼일째 펠트를 하니..

너무 좋다...

바늘에 찔려서 손을 조금 아프지만...ㅋㅋ

그래도 마음이 편한하니..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