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코리아 스냅샷

- MSCI Korea Index가 2003년 2분기 이후 80%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으나 시장은 재충전을 위한
  조정이 필요해 보임
- 중국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 원화강세, 미국의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 등이 조정의 좋은 구실이 되고 있음
- 당사는 2월의 조정이 부드럽고 폭이 깊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투자가들에게 중기적인 시장의 변동성은
  무시하고 전략적인 핵심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하라고 권하고 있음
- 당사는 IT 리더쉽, 중국수혜주, 세계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주식들이 금년 내내 테마형성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
- 해당 종목군으로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삼성SDI, 포철,엘지화학, 현대차임
- 또 다른 시장의 테마는 내수 회복이라고 보고 있으며 시장은 내수 회복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내수 회복이 랠
  리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 내수회복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으며 가계의 재정은 회복이 필요해 보임

2. 국민은행(중립, 송기석 이사)

- Loan growth 억제, 효율적인 비용 통제, 이자수익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선정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어 중
  립 유지

▣ 어닝 모멘텀이 강한 3대 섹터의 업종 대표주

▷ 어닝 모멘텀이 강한 3대(IT, 기초소재, 운송) 섹터의 업종 대표주 주목

- 그 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약하던 불확실성 요소(거시경제 가격지표 안정, 외국인 순매수 강화, 미국 주식시장
  상승 등)들의 해소로 인하여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S&P500 기업들의 EPS증가율 전망치를 살펴보면, 2003년도 4분기 27.2%(분기초 대비 +4.9%p) EPS증가율을 기록
  한 이후, 분기별 EPS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음.
- 2004년도 1분기 EPS증가율은 14.2%(분기초 대비 +1.2%p) 전망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 시장에 대한 어닝 모멘텀
  은 둔화될 수 있다는 판단임.
- 다만, IT(1분기 EPS증가율: 50%), 기초소재(71%), 운송(58%)섹터는 1분기도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
  으로 전망되고 있음.
- S&P500기업들의 어닝 모멘텀은 희석되나, 일부 섹터별 어닝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섹터별 어닝 모멘텀
  에 따라 주가 차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판단임.
- 국내 주식시장도 세계 경제회복에 따라 이와 동일한 추정치가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IT와 기초소재, 운
  송 섹터로 투자종목군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임.

- 종합하면, KOSPI는 직전 고점(1/27, 873p)돌파 시도가 예상되며, 투자전략은 어닝 모멘텀이 강한 ‘IT주’, ‘기초소재
  주’, ‘운송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임.

▷ 어닝 모멘텀이 강한 3대(IT, 기초소재, 운송) 섹터의 업종 대표주

- IT :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 기초 소재(철강/화학) : LG화학, 호남석유, POSCO, INI스틸, 동국제강
- 운송 : 대한해운, 한진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