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냥들하시죠?^^;

바야흐로 성탄절과 함께 오뎅의 시즌이 왔군요~ 허허허

오뎅소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ㅜㅠ 흑 목이 메입니다...

오늘은 비가 온다더니 햇볕이 쨍쨍~

어젯밤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세탁기돌린 보람이 있습니다.

햇볕에 뽀송뽀송 마른 빨래에 행복감을 느끼는..

아아~~ 이제 진정 아줌마의 모습을 찾아가는것인가.. ^^"

주말에는 신랑이랑 친정나들이갔다가

토욜날 밤에 엄마랑 신랑이랑 탕슉시켜 술마시고 담날 아침에 피곤해하는

두 사람을 부득부득 깨워 조조영화 보고왔숩니당 케케케

오페라의 유령 봤는데 뮤지컬로 꼭 보고싶더군요

스토리는 꼭 미녀와 야수를 본 듯 싶기도하공,,^^;;

엄마는 파리배경인데 대사가 다 영어라느니 신랑은 그 답변으로 헐리웃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잡(?)이야기를 오는동안 주절주절..#$%&*!$ .... o.o

암튼 첨으로 조조영화를 봤는데 주말에 늦잠을 못잔 여파가 하루종일 가더군요.. -_-

다들 성탄절 준비는 하고계신가요?

저는 친정에서 트리나무를 가져왔는데 아직 조립은 못하고 상자채 뒹굴리고있다는..흠

오늘저녁엔 꼭 트리나무를 예쁘게 완성해야겠숩니다.

그럼 모두들 성탄절과 함께 따뜻한 한주 보내자구욤~^-^

안냥들하세요

아줌마가 되고나서 부터는 꼭 늦은밤에만 부자마을에 들어오게되네요 ^^"

오늘도 변함없이 울아자씨를 재우고.. 음.. 숙제를 하려고 앉았는데.. 이리 놀고있네요 허허허

바람도 선선하니.. 아.. 이대로 진정 가을이 오는것인가.. -0-

긴 방학끝에 이제 개강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가끔은 이 일상이 고소(?)하게 느껴지네요

(정확한 의미전달의 어려움이 없지않아 있는듯..^^;;)

달력을 보니 이번 달도 꽤나 빨리 지나갈 것 같숨다.

추석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런저런 행사도 있고.. 음..

벌써 결혼한지도 반년이 넘었으니..언제나 그랬듯이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궁..

장기화된 경기침제로 청년실업이 50만을 육박하는 시기인지라..

오뎅소녀도 이래저래 생각과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언제나 화이팅을 외쳐주는 우리아자씨가 있어서 외롭진않군요^-^

주욱.. 읽고보니.. 느낀건데.

다음부턴 늦은밤에 글쓰지 말아야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궁상입니다 -_-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음음 계속 오랜만에 들르네욤

오뎅소녀는 지금 울아자씨를 일찌감~~치 재우고 밤늦도록 컴터와 놀고있지요 움케케케

어젯밤에는 막 장대비가 퍼풋고 우릉쾅쾅 번쩍번쩍 밤새 계속 잠을 설쳐서

아침에 아자씨 출근시키고 늦도록 잠을 잤더니 글쎄 지금까징 말똥말똥 o.o 이네요 어허허

요샌 방학이라도 준비할 것도 많고 해야할 공부도 많은데 이런저런 핑계로 얼레벌레 놀고만있네요 -0-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컴터하느라 이 방에 불을 킨 관계로 잠을 자야할 다른 아이들도 잠을 설치고있네요

꼬기(열대어)들은 낮인줄알고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딸기(강아지)도 옆에서 꾸벅꾸벅 졸다가깨다가..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

"아니야 자식들~ 하루쯤은 일상에서의 일탈도 나쁘진않아 그래 난 참 쿨한 주인이야~ -_-+ "

쩝.. 자러 가야겠어요

모두들 자던잠 편히 주무세요 날이 밝으면 즐거운 하루가 시작될꺼에요

이상 달이 보이는 창가에서 오뎅소녀였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