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기 물탔다~~

사람들은 떨어지는 칼날 잡지말라하고..

물타기 절대 하지 말라하고...

근데..내 투자마인드..주식 마인드는 물타기가 너무 좋다~~ 딱 체질이다..ㅎㅎㅎ

어짜피 적립식투자라는것도 빠질때 들어가는 상황은 물타기 아닌가? ㅋㅋ

사자마자 꽤 빠져서 좀 심드렁하지만..

나는야 여유자금~~~ 3년은 기다린다네~~~룰루랄라~~

이건희 사위함 믿어보고~~

턴어라운드 함 기대해보고~~

삼카 실적개선 기대해보고~~

친구넘이 있다.

모 코스닥 상장회사에 공시담당이다.. 끝내준다~~

한날 술자리에서... 기냥 사란다~~ 무조건 사란다~~ 자기도 있는돈 다 때리넣었단다..

그래서..살짝 고민하다가...

와이프한테도 이야기해보고...

결국.... 샀다..째매 샀다... ㅡㅡ;

지금까지 쩜상 두번쳤다...물론 빠진적도 있었지만...계속 선전하고 있다..

더 들어가? 말어? 걍 팔고 나와?

내부자정보라는거 널리고 널린거라고들 하던데....

목표수익률만 근접하면 바로 정리해야지~~~

머..회사에 대한 기본적 분석은.... 생략.(사실 잘 몰라서..ㅡㅡ;) 묻지마 투자~~ 흑흑..ㅡㅜ

그 2대주주..누구냐...그 캐피털에서 3달간은 못턴다고 하니깐..그정도 기간을 목표라 대략 보고...

또 떨어지면 풋옵션도 가능하다잖아? 최소 매입가 90%수준까지는...

마감시간 3시간여를 남겨두고 경쟁률 60대1까지 가는구만..

예전에 삼카 전환사채때 제대로 돈을 못 돌렸던 적이 있는지라..

이번엔 담보대출 적극활용...해서...CMA에 있던거 하고 엎쳐..실탄 준비 완료...

허거덩~~ 어제 밤까지 2:1을 맴돌던 청약률이 벌써 60:1을 가네...

메가스터니 환불금이 그대로~~ 다시 들어온다는 예측이 있드만...

에혀~~ 대략 100:1 예상하고... 결국 15주 밖에 못건지누나...

1500주 신청: 25000 * 1500 = 37,500,0000원

청약증거금: 18,750,000원

증거금율 50%!!!! (뭐가 이렇게 많은 거야!)

그런데 궁금 한건..청약신청한도...회사마다 한도설정 기준이 다른걸까..

다르든 같든...청약신청 기준을 사전에 알아보고 미리 알았더라면 한도를 늘릴수 있는 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했을텐데... 

^^

결국11주 건졌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