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이후 오랫동안 소홀했다.

   먼저 그리스의 문제로 야기된 유럽은 상당기간 긴축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긴출으로 인한 문제들 혹은 그 영향을 보면 최근 불거진 스페인의 저축은행의 국유화(도산)가 일례일 텐데

 국가의 복지축소(요람에서 무덤까지 붕괴, 오늘기사에 기소르망교수의 포퓰리즘이 위기를 불렀다) ->

국민들의 가처분소득감소와 소비 감소 ->실물경기 위축 -> 기업의 생산 감소 -> 재고증가 -> 실업율증가 -> 금융 부실 점증 -> 부동산 하락 -> 부실 증가 가속 -> 정부의 흡수로 인한 재정 부담 가속 등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반면 긍정적인 면으로 본다면 서브프라임위기 이후 글로벌 공조로인한 회복의 과정에서 일부 국가에서 비효율적인 재정지출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로 본다면 당연히 거쳐야할 과정중 하나일뿐이라면 좀더 마음을 놓을 수도 있을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추측이고 기대를 할 수준이며 현실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더블딥 혹은 일본식 장기불황 그것은 미국도 올 수 있다. 부디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 이상 유럽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다.

그렇다면 그 기간은 어느정도 일까? 최소한 1년이상은 지켜봐야한다고 본다. 우리기업은 어떨까?

   지난 1분기 실적을 나는 아주 큰 기대를 갖고 지켜봤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놀라운 성장이 내 가슴을 떨리게 했다. 지난 2월 난 향후 국내 대기업은 연평균 10%이상의 매출성장을 5년정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2010년은 그 출발점으로 본것인데 시작은 아주 굿~~~~~~~~

그렇다면 왜일까? 그것은 IMF이후 국내기업들의 구조조정의 결과와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경쟁사대비 우월한 현금력으로 선행투자를 단행하여 그 과실을 맛나게 수확할 것이다.

   오늘은 좀 피곤한 관계로 여기서 끝을 맺도록 하자. ^^

미국과 중국의 출구전략 시행

  유동성 확대로 인한 인플레의 가능성 대두로 먼저 재할인율을 통한 출구전략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국내도 금리의 인상시기는 임박해진 시점으로 보인다. 문제는 시기 보다는 국내기업의 성장율이 관건일 것으로 판단되고 경제성장율이 4%후반의 수치를 보일 것이나 고용증가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음으로 인한 정부의 재정정책에 부담을 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로 정부의 부채의 증가도 수반될 것으로 향후 정부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내의 가장 큰 문제는 출구전략(금리 인상)의 시행에 따른 가계의 부실이 너무나 확연하게 보이는 문제다. 최근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잇지만 이러한 부분의 해결은 아주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해상충의 문제다. 은행은 이익을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서민의 피를 더욱더 빨아먹으려고 할 것이고 정부는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책을 내 놓겠지만 민간 금융이 이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유럽의 상황

 그리스 포르투갈 등 과도한 재정지출에 따른 재정부담의 가중으로 유럽 전반적으로 정부지출을 확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 놓인 상황이다

동아시아

  중국 인도 한국 호주등은 상당한 성장을 동반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향후 5년간 대기업의 경우 연평균10% 넘는 초고속 성장을 위한 길목에 들어서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은 세계로 시장을 넓히는 원년이 될 것이다. 결국 글로벌 소싱이 가능한 기업들을 찾아내는 것이 최대의 수익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일본이다 재정과 내수 모든 문제를 떠안고 있다.

  서브프라임 위기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글로벌 신호가 됨이 확실하다. 세계 경제사에서 볼때 1929년 대공황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신호가 된 것과 일맥 상통한 부분이라 보겟다.

  향후 글로벌 위기를 동반할 암초라면 중국의 성장통으로 조심해야 하며 글로벌로 연계된 파생시장 또한 사소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

  최근 일련의 국내 문제인 KIKO와 같이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파생 상품 또한 주의 할 포인트다. IMF위기이후 국내 은행은 인수 합병을 통하여 대형화 되었기에 대형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위기는 확대 될수 있다.

국내 기업 특히 대기업의 세계 일등 업종과 성장 부문의 경쟁과 견제가 본격적인 돌입이 시작된다

 1. 반도체 업종

    다시 시작된 치킨게임 DM가격의 정점을 지나 우하향을 시작함, 도시바 엘피다 마이크론 등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4분기 점유율이 4%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함

 2. LCD  업종

   대만기업의 중국 본토와 합종 연횡한 시설투자의 확대가 시작된 이후 국내 삼성과  LG의 전략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임, 최근 중국현지 투자를 정부가 승인한 것은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음. 향후 중국 정부의 대만 지원이 동 분야에 대한 국내기업의 전략과 성장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임

 3. 조선업종

   중국으로의 발주가 국내 발주를 능가한 상황으로 향후 조선업종은 고부가가치선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임.

 4. 자동차 업종

   도요타의 위기가 국내기업에겐 더없이 좋은 천재일우의 기회로 글로벌 기준 5위의 생산량을 보일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품질과 전략이 동반된 성장이 기대됨. 이번의 기회는 글로벌 소싱을 할 기회를 찾는 부품업체에게 최대한 혜택이 주어질것으로 판단됨

  관련기업 :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동양기전 에스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