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우리 민영아빠(울신랑~) 랍니다.. 사실 찍은지 1년 넘은 사진이라서 지금하고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당장 올릴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리..쩝 - -;;)

저랑 울 신랑은 2000년 7월 17일 제헌절에 만나서 열씨미 만나 2001년 9월1일에 결혼을 했답니다~ 아..그때가 그립네요.. ^ ^

그리고 바로 아기를 갖아서 2002년 3월4일에 예쁜 딸아이 민영이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짜잔~~!!

요때가 바로 울 민영이가 태어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을 때 사진이지요.. ^ ^

처음엔 공주님 얼굴이 어찌나 빨개스러운지..^ ^ 걱정이 많았는데요.. 갓난쟁이 얼굴이 빨갤수록 나중에 더 희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피부가 뽀얀 편에 속한답니다~ ^ ^

그리고나서 우리딸 민영이는 부쩍부쩍 커 100일이 되었구요.. 그전까지 집에서만 있던 답답함을 벗어버리고 욜씨미 아가를 데리고 나들이도 다니고..그랬었죠~ ^ ^

개월이 더해 갈수록 이제는 자기도 앉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싶은지 열씨미 슈퍼맨을 하며 다리힘과 팔힘을 기르더라구요..ㅋㅋㅋ 처음엔 저희 딸만 할줄 아는 묘기인줄 알고 방송에 신청해 볼까 했었답니다...하마터면 대내적 망신을 당할뻔..ㅎㅎ

에구.. 사실 이 사진은 세수도 하지 않은채 지지한 얼굴로 찍은거라서 보여주기 좀 그렇네요.. ^ ^

그래도 예쁜 우리 공주님~~

어느덧 우리 딸 민영이는 무럭무럭 자라 22개월이 되었구요.. 카메라를 갖다대면 예쁜짓이라며 살포시 손가락을 꼽아 볼을 쿡 찌르는 흉내를 내는 재롱둥이가 되었답니다..

어느덧 제 뱃속에서는 우리 둘째가 자라고 있네요~ (지금도 꼴록꼴록..신호를 하면서요~^ ^)

아직 여유있는 생활이 아니라서 월말이 되면 커져있는 카드값에 놀라 신랑한테 바가지를 긁기도 하고 월급통장을 보며 이번달 새로 입금된 월급으로 이것 떼구 저것 떼구 머리를 짜며 생활비며 적금을 나눠놓으며 한숨짓기도 하지만요.. ^ ^

이제 결혼 2년 3개월된 우리 가족은 알콩달콩 소꼽장난하며 재미있게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