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요즘 꽤나 춥죠?

새해 이맘때가 되면, 설도 돌아오고 애들 학비도 준비해야되고 직장인들 돈들어 갈곳 한두군데가 아니죠. 그래서 바라는 것이 설 보너스 이고 또 준비하는 것이 아마도 연말정산일테고요.

오늘 많은 이야기꺼리 중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한참 고르다 ‘연말정산’과 관련된 경제이야기에 대하여 ‘해볼까 합니다.
그 중에 신용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요?

매일 신문 보시죠?
매번 본다만 하지 마시고, 머릿속에 남겨놓고 내가 사는 것과 연관지어 이해를 해야 비로소 신문을 제대로 본 것이 되겠죠. 그냥 글자만 읽는다면 국민학교때 국어책 읽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2007년 6월 충북도청에 노대통령이 ‘재래시장 정책 보고회’가 열렸고 여기서 지금까지도 말 많은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 자신만의 답을 내놓았죠?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추어 달라는 시장상인의 요구에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풀겠다 약속하고, 이에 금융당국이 그 말을 이어갔죠.

주변의 많은 보좌진들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정책안을 제시하겠다 했지만, 노대통령은, “ 전문가들과 토론해봐야 그 양반들이 이깁니다. 그런 특별한 조치는 금융전문가의 사고방식으로는 풀지 못합니다. 정치하는 사고방식으로 풀어야죠. 다른 나라의 사례는 다 때려치우고 한국식으로 합시다. 김차관이 배짱 있는 사람이니까 의논 한번 해봅시다.”

결과는 영세 사업자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1%씩 낮추어 졌답니다.

그래서 상인들은 좋아졌나요?
결과적으로 상인들은 1%의 수수료가 낮아졌다하나 기대에 미치지도 못했고, 국민들은 그로인해서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항공이나 주유마일리지의 혜택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것은 겪었죠. 현재의 세종시문제도 그렇지만, 국가의 모든 것은 정책의 방향에 따라 일반 국민들과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세금이나 국민의 이익과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그때 노대통령은 즉흥적인 딜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정부의 입장이란 것이 과연 국민의 이익과 관련된 결과를 낳았는지는 좀 그 속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답니다. 신용카드 수수료문제가 영세상인의 이익에 심히 피해를 줄 정도로 심각하다면 카드사의 수수료를 낮추어 영세상인의 이익을 취하게 하겠다는 것은 차라리 다른 각도와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지 정부가 억지로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이랍니다. 신용카드시장에서 결정되는 수수료를 규제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경제적 유인책을 쓰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죠.

국민의 정부 때 년말소득공제를 내세우고 국민의 카드사용이 활성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신용카드 사용량이 늘고 국가는 그 덕에 세금 수입이 크게 늘었답니다. 그 주체가 정부나 국가라 할지라도 절대 그들의 이익은 손해를 보려하지 않죠. 그런데 그것을 간과한 것이죠. 기름값에 대부분인 세금이 높아도 정부입장에서는 기름에 붙는 세금은 낮추면 세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불만이 높아도 그것을 정유사의 담합이나 주유소의 가격문제로만 치부한답니다. 절대 국가나 정부의 잘못은 항상 없다고 밀어부치고 싶어하죠.

영세상인이 신용카드 수수료 때문에 힘들다하면 상대계좌로 직접 이체되는 직불카드를 쓰게 장려하고, 직불카드에 세액공제를 늘리면 문제는 아주 쉽게 풀 수 있었답니다. 그러면 카드사들은 말안해도 스스로 수수료를 내리겠죠. 이는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고 쉬운것이면서, 또한 과소비를 억제할 수 있는 효과도 있죠.

그해 가을이었던가요? 과소비를 억제하고 건전한 소비를 하기위해 내건 직불카드 소득공제융릉 20%로 상향조정한다 재경부에서 추진했었죠. 신용카드는 15%를 유지하고요.

결과는 어떠했나요? 재경부 개편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백지화되었고 직불카드 우대방침은 사라졌죠.
이래서 세상은 참 재미있는 것이죠.

카드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 한가지 더 할까요?
조삼모사(朝三暮四)를 통한 어부지리(漁父之利) 이야기랍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속에 얼마나 많은 조삼모사가 있는지 가끔 주변을 둘러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신문에서 연일 자영업하는 사람들 세금탈루가 많다 뭐다 해서 매번 세금이 OECD국가에서 증가율이 높다 많다 말 나오면 정부에서 하는 이야기죠.

자영업하는 사람들 백이면 백 모두 카드사용하는 것 싫어하죠? 그런데 직장인들은 실은 소득공제를 위해 카드를 꼭 써야되는 상황이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영업하는 사람들 카드수수료 때문에 카드받기를 싫어한다 생각하지만, 실은 그것이 아니랍니다. 카드받기 싫어하는 것은 바로 ‘세금’때문이죠.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6개월에 한번씩 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6개월간의 카드와 현금영수증의 합이 2,400만원이 넘어가면 ‘간이과세’가 아닌 ‘일반과세’로 넘어간답니다. 그러니까 한달에 4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일반과제자가 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간이과세와 많이 차이가 있죠. 우선 일반과세가 되면 10%의 부가세를 내야하고 또한 그것에 맞추어 종합소득세의 비율도 많이 올라간답니다.

월 매출 400이하로 장사를 하면 사장 한명이 한다 하더라도 망하지 않는 것이 신기한 것인데, 정부는 일반과세를 현실화하지 않죠. 자신의 이익인 세금과 직결된 것인데 누가 바꾸려 할까요? 그러니까 대충 카드수수료를 포함하면 약 15%정도의 세금을 낸답니다. 이 경우 물건을 매입한 자료 그러니까 영수증등을 구해 기장을 하면 세금이 줄어드는데, 일반 영세 상인들이 매입자료를 구하는 것이 쉬울까요? 이분들 대부분이 그리하기 쉽지는 않답니다. 일례로 식당을 하는데, 부식재료 사면서 영수증 끊어주는 곳이 과연 몇곳이나 있을까요? 용달차에 배추,무 싫고 얼마남는다 영수증을 끊어주냐 이말입니다.

결과는 어떠할까요?
요즘 대부분이 한 5천원만 넘어가도 카드쓴다죠?
그러다보니 망하지 않기위해서 밥값은 그 세금분 만큼 오를수 밖에 없답니다. 직장인이 년말 공제를 받기 위해서 정부에서 인심쓰듯 정책을 폈지만, 실은 그 공제받는 만큼 오른 물건값을 치루고 사는 것이랍니다.

결과는 상인은 세금이 늘고, 직장인은 공제받지만 오른물가를 체감할 터이고, 결과적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정부밖에 없답니다.

이것이 바로 조삼모사(朝三暮四)와 어부지리(漁父之利)죠.

직장인들 한 30년 이상 직장생활하나요? 대부분이 20년채우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그럼 직장 그만두면 국민연금으로 먹고사나요? 아니랍니다. 어차피 돌아가야할 곳이 또 자영업일 수 밖에 없죠. ‘지금이야 유리알 지갑이다. 직장인들이 봉이다.’ 라면서 자영업자의 세금추징을 나라님의 의도대로 따라하면서 원하지만, 실은 그 모든것들의 불이익을 받는 것은 바로 10년 20년 후의 내 모습인 경우가 백에 아흔아홉일겁니다.

바로 눈앞의 이익 때문에 보험을 깨버린 것과 같은 것이죠.

한국이라는 사회는 지금 너무나 안정화 되어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세계 어느나라건 간에 근대기를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6.25가 있었음에도 이리도 빨리 발전한 나라는 아직 전례가 없죠. 아프리카의 못사는 나라보다 더 힘들었으니까요.

안정화 되면 될수록 잃는 것이 바로 ‘공평한 기회’랍니다. 과거에는 택시나 중국집 그리고 대부분의 자영업들이 할만했답니다. 학교가 서울이건 지방이건, 집이 가난하건 부자건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다보니, 주어진 여건에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의사’나 ‘판사’가 될수 있었고, 또한 사업을 통해 돈도 많이 벌수 있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나라가 안정화 되 감에 따라 ‘재력’이라는 것을 필두로 해서 예전처럼 내 공부만 열심히 하면 판사,의사 될수 있는 확률이 많이 줄었답니다. 설사 되었다하더라도 예전의 ‘부와 명예’는 그저 과거사일 뿐이 되어버렸죠.

그럼 그렇다고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그 상황이 안되는 그냥 손놓고 있을까요?

아니랍니다.
공부 잘하는 방법, 돈 많이 버는 방법,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이란 것은 분명히 있는 아주 쉬운곳에 있죠. 이제 제가 지금까지의 느낌을 ‘열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방법을 알려드리려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쓴 모든 글들은 다 잊어버리거나 안 읽으셔도 된답니다. 제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경험과 읽어온 책이 어쩌면 이것을 찾고자 했었던 것이였으니까요. 어차피 그 모든것도 마음가짐에서 시작이니, 새해각오 한마디씩과 함께 덧글로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열 세번째 이야기는 이곳에 남기지 않고 메일로 보내드리는 것이 맞을 듯 하네요.

15일까지 덧글로 남기신 분까지만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ps : 수고스럽지만, 게시판 담당자분께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메일 내용이 보이지 않으니, 지난번처럼 제게 메일로 부탁좀 드릴께요.

19이나 20일날 보내리드리도록 하죠.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지만 떨어질 때에는 더 떨어질까
두려워 못사게 됩니다.

고위험을 느끼면 공포감이 찾아오죠.
아파트는 항상 오르내림을 반복합니다.

지금 매스컴에서는 시세가 많이 올랐다고 연일 난리입니다.
5대 신도시는 3년전 최고가에서 한참 멀었읍니다.
지금 사도 늦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통상 주식상승 후 1년뒤에 집값이 오르는 것을 감안한다면
코스피 지수 2000선 이내에는 집장만을 해도 무리수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정부관료들이 지금은 출구전략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최소 1년이상 가리라고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앞으로 고심도 전철통과지역등
교통여건이 좋아지지는 지역에 지금 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1월중에 지티엑스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동탄 강남 일산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1순위라고 예상되는
지금 뛰어들어야 합니다.

뉴스 후에는 매물이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두려워 했던 2005년 소형아파트의 최저점 통과시절에
남들이 똑똑한 한채 남기고 소형을 버리라고 주장했었읍니다.

당시 중대형은 계속 급커브를 그리면서 2006년 10월에 정점을
찍고 내리 하락했읍니다.

본인은 남들이 버리는 소형을 거져주웠읍니다.
현재 수익률은 4년만에 100%상승입니다.

한편 본인이 여러차례 언급했던 러시아펀드 수익률은 연초이후 80%이상
폭등했읍니다.
연초에 용기있는 사람들은 지금 러시아를 사라는 주장을
했었읍니다.

특히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신혼부부들은 과감하게
월세아파트로 옮기고 전세금을 빼어서
젊은시절의 모험을 해볼 때라고 강조하였읍니다.
(일부글들은 관리자가 삭제해서 볼 수 없음)

만약 부동산이 연초이후 80% 폭등했다면 국가적으로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또한 연초이후 80%상승한 강남재건축이 있나요?
고위험 고수익
꼭 부동산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남보다 항상 늦는다는 한계점이 있읍니다.

본인의 글을 검색해 보시면 당시글들이 있읍니다.
100년만의 기회.........
용기있는 사람들의 기회이었을 뿐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을 수 있읍니다.
연일 유가가 급등중이니까요.

인도와 중국등 신흥국들은 석유 빨대국들입니다.
이들이 있는 한 본인이 언급한 위험국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 보는 것 어케들 생각하시나요?

늦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지티엑스 통과라인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앗참 나의 조언에 대한 당시의 댓글들......ㅎㅎㅎ

kaeparksal 이분 말 참 쉽게 하신다. 여윳돈도 아니고 전제산을 무리하게 하다니 집은 투자 실패(가격하락) 해도 갚아 나가면 되는거고 펀드는 실패하면 길거리로 내 쫒기는 겁니다. 그렇게 자신있으시면 글쓴이 자신 재산 전부 털어서 펀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모 집이 있으시면 담보 대출 이빠이 받으시고...2009/06/16 15:53:32

triac76 이런 리스크를? 뭐 관점의 차이니까 개안씀다....... 그러나 집 담보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최후의 보루까지 버리고 시작한다는 뜻이죠. 내가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이며 2년전에 해외 펀드 쓴맛을 본 사람은 당신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에휴.......2009/06/16 14:45:40

a2090 님.....그러다 펀드 작살 나믄....어떻게 하라구...그런 말도안되는 조언을 하시는지...어이가 없네요...님의 부동산은 개인적인 견해라 그렇다 치더라도...월세를 돌려서 펀드를 하라고 하시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의 갠적인 생각으로는 주식도 끝물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모 연예인 주식으로 대박났다고 야후 메인으로 떴습니다.. 아마도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나 싶네요... 2009/06/16 10:58:45

yummy 오빠의 꿈 말씀이 맞습니다. 집이라고 안전하고, 펀드라고 위험한것이 아닙니다. 고평가 자산이 위험하고 저평가 자산이 안전한것입니다. 지금은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입니다. 한국의 부동산은 거품이 들 빠졌기에 투자대상으로 좋지 않습니다.2009/06/16 09:41:28

lhb2120 이게 말씀이 되는건지? 집을 사는건 모험이고 월세로 돌리고 나머지 6000만원을 펀드로 돌리라니......... 여유자금도 아닌데......2009/06/16 09:38:06

비교들은 참 좋아 합니다. IMF시절, 일본, 미국, 등등등 비교들을 좋아 합니다. 반복에 연속이라는 단어도 많이 인용 됩니다. 풍선효과, 반사이익, 틈새시장, 등등도 반복에 연속에 연속에서 이루어 지지만 중요한 점은 패턴이 틀리다는 점 입니다. 거의 모든 것들은 반복의 연속 입니다. 패션도 돌고돌고, 개발도 돌고돌고, 유행도 돌고돌고, 아날로그-디지털-아날로그, 그런데, 진화하면서 돌고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요즘은 어떤 계층에게는 참 불안하고 혼란 스러운 시기 입니다. 어떤 계층은 아예 눈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어떤 계층은 좀 더 망가지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2년전에 수도권포함 지방미분양 때문에 얼마전까지 날리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분양권 시장이 과열양상까지 벌어지는 촌극이 일어 납니다. 시장이 좀 침체되고 거래가 냉각이다가 약간 살아날려고 하니 폭락론자들이 싹 없어 졌습니다. 이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선물투자, 원자재투자, 원유투자, 금투자, 철강투자 등등은 일반인들은 끼어들기가 어려운 시장 입니다. 간혹 펀드나 간접 투자로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수익률은 등락이 큽니다. 원재료를 가공하여 공급해 사용할 실수요층이나 시장은 냉각되어 있어도 원자재들은 투자시장에서만은 수급에 상관없이 없이 가격이 춤을 춥니다. 물론 피해자들이 많이 생겨 나지만은요... 투자재, 투자재는 심리적이 요인이 큽니다. DTI 2금융권 확대 하였다고 강남 재건축이 1억 이상 빠진다고 기사들이 납니다. 전세가 대비 매매가의 폭이 큽니다. 재건축은 일반인 참여가 많은 투자재 입니다. 때론 집값에 바로미터 이기도 하고 상승 및 하락의 상징성과 함께 가장 먼저 등락을하는 상품 특성 입니다. 가격의 선도를 하기 때문 입니다. 서민의 주택마련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10억짜리 재건축이 1억 떨어졌다고 재개발 지역이 아닌 곳의 실평 20평짜리 전후 빌라가 천만원 떨어 질까요? 서울 주택 보급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비인기 주택이 통계에 들어 갑니다. 문제는 사람들은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통계에는 비인기 주택인 빌라 지하까지도 들어 있다는 것이죠! 주택보급률, 주택 자가보유율, 주택 자가점유율등에 이해를 하지 않고 여론이 형성 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입니다. 지금 서울과 수도권이외의 지방에 가서 부동산 이야기를 하면 별 반응들이 없습니다. 있다해도 해당 지역들 보다는 서울이나 수도권 투자 정도일 겁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주택보급율이 130% 이상 입니다. 집을 내 놓고 상당기간 동안 팔릴때까지 기다리는 물량이 많습니다. 대도시를 제외하면 집값은 안정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방도시들도 신규 입주 주택이 아니라면 비슷한 상황의 도시들이 존재 합니다. 아직 서울은 아닙니다. 인구 유입은 더욱 상승할 것이고 일정기간 동안 주택은 모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택 보급율을 올리는 비인기 주택의 비율에서 멸실가구들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아파트로 변하게 됩니다. 5년, 10년 15년 20년 안에 대부분 강북의 구릉지들은 아파트로 변하게 됩니다. 신평면에 양질의 주택이 그 토지위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데, 인프라는 대체 또는 신설할 수 있어도 땅의 모양과 지형은 원 모습에서 크게 변할수 없습니다. 접도율이나 쾌적성은 좋아지겠지만 지형 자체를 바꿔 놓을 만한 토목공사는 현실성이 없습니다. 구릉지에 대단수 강북 재개발의 지하주차장은 지상위에 데크식으로 건설 합니다. 말로는 쾌적성이라하지만 암반을 깨서 암을 제거하여 비용이나 공기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그냥 지상으로 가는 거지요!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가 오면 상가도 1층 인기, 단지도 구릉지는 인기가 없습니다. 평평한 지형을 선호 합니다. 일부, 구릉지에 조망 가는한 지형에는 테라스형 주택들이 지어 질 것 입니다. 일부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겠지만 일부는 환금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대세는 아니라는 거죠! 무주택자가 대출을 얻어 주택을 구입 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 좀 길면 30년 장기 대출로 집을 구매합니다. 아주 일부는 대출의 끝까지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자만 내다가 다른 집을 옮기거나 매도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강도는 50년째 일때 최고의 강도가 나온다는 소리들이 있습니다. 요즘이야 여러가지 기능성 콘크리트가 나와 강도, 성능 ,내구성, 연한등이 달라졌지만..... 20년 전에도 무주택자들이 강남 및 기타 구 저층아파트들을 살때도 대출을 했을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20년 대출해서 대대로 살려고 했지만 재건축이라는 기회가 왔습니다. 은마아파트, 미도아파트에 가서 벽에 못을 박아보면 못이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분당에가서 못을 박으면 손으로도 벽에 못을 박거나 실수라도 하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 집니다. 모래의 질에 따라서 달라진 결과일 겁니다. 중층 재건축 아파트에 가보면 열악 합니다. 파이프노후화로 녹물이 나오기도 하고, 주차난이 심해 불이라도 나면 소방차 들어 오기도 힘듭니다. 주차도 힘듭니다. 생활의 불편함도 있겠지만 재산증식이 목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이런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기에는 투자재로서의 측면이 강해 가격변동폭이 큰데 이런 개발행위들이 마감되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시점 까지는 서울, 수도권은 집값 상승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재건축, 재개발이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혼란스러운 기사들과 여론에 힘입어 초보자들은 혼란스러움을 상당기간 경험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주택의 수가 모자라는 수요의 부족에 의한 상승 보다는 주택의 가격에 의한 수요계층의 변화가 더 중요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공급될 재개발 지역의 30평대 평균 일반분양가가 7~8억이 넘습니다. 더 이상은 논란의 소지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 양극화, 수익이 나는 지역, 대세상승기에 있는 지역들은 불행하게도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본인은 판단 됩니다. 15~20년 지방 주택시장을 아시는 분 많치 안으실 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여기에 들어 오셔서 글을 쓰지 않는 특징이 있을 것이구요! 지방은 대세 안정기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대세 입니다. 지방 시장에 폭등이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목적이 있는 분들이 많겠죠! 부산 주택가격은 서울과 비교하여 상당히 안정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내에서도 고급 주상복합이나 랜드막 지역(고급쇼핑몰등)들의 주택 가격은 상당이 심한 차이가 납니다. 강북과 강남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지역들이 존재 합니다. TV나 동영상을 일시정지기능이 있습니다.(Capture, Freeze, Pause등등) 현 상황만 놓고 그림이나 상황을 보면 전화면이나 후속화면이랑 전혀다른 구도로 흘러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왜곡을 시키는 것입니다. 물과 1년전에 PF대출로 인해 건설사, 시행사들이 부도 직전, 지방 미분양, 수도권 미분양, 미국 금융위기 발생, 규제완화, 주가폭락, 등등 지금과 뭐가 그리 달라졌을까요? 문제는 돈의 흐름인데 없었던 돈이 생긴것도 아니고 있었던 돈이 없어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DTI규제를 풀어주면 안사고 다시 2금융권까지 규제를 하면 규제를 해서 못산다고 합니다. 분양권은 인기만발 입니다. 보금자리 주택도 인기 입니다. 기존 주택 시장은 냉각 입니다. 분양권 분양가가 상당히들 높은 곳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는 부메랑을 맞을수있는 곳들이 눈에 보입니다. 일부는 묻지마 투자 형태를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열에 편승하는 능력없는 세력들이 들어가는 시장도 있는거 같습니다. 언론에서 DTI적용배제, LTV 60%에만 반응들을 보이고 다른곳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매랑을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반대로 앞으로 상당하게 오른 지역들이 보입니다. 지역도 좋고 건설사도 좋고, 개발호재도 메가톤급이고.... 폭락론자들의 공통된 의견들은 실물경기가 안 바쳐주어 부동산이 오르는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경기는 점차적으로 호전 되고 있습니다. 분양물량은 호전적이고 기존시장은 냉각이며 지금이 딱 위에서말한 일시멈춤 상태 같습니다. 치고빠지고, 밀어주고, 올려주고, 당해주고, 모르는척해주고, 부동산과 경제 전반을 이해하지 못하면 혼란스러움에 극치인 상황 입니다. 내년 3월 정도면 지금과는 또다른 양상의 시장이 형성될거 같습니다. 물론 정책에 속도조절에 따라 급변동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관망기 입니다. 선수가 아닌 자기자본이 취약한 사람들이 들어가기엔 다소 불안한 시장 입니다. 자본을 많이 가진 여유층들은 이미 시장의 흐름들이 보입니다만은 시장진입을 규제하는 대상에 있는 계층들에게는 너무나 물리적으로 힘든 시장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전세난 가중은 내년봄에도 올것 입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이번에 이정도로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무주택자와 서민들이 움직이는 주택시장은 폭락이 오기가 힘듭니다. 재건축시장 하락하고 저가주택 시장은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양극화, 개발축이 형성된 이상 절대 무리한 투자를한 묻지마식 무분별한 주택 구매는 차후 부메랑이 될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일정기간동안, 인플레이션, 유동성, 경기회복 등등이 있지만 3~5년 이후 예측해 보면 시장은 지금과 사뭇 다릅니다. 패턴!! 지금도 진화하며 가고 있습니다. 부메랑!!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