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건

설레임 입니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 내곁에 있다는 건

즐거움 입니다.

나만을 위해주는 당신... 당신만을 위해주는 나의 마음은

아름다움 입니다.

당신의 키 낮은 속삭임... 작은 몸짓에도 기뻐할 수 있는 건

행복 입니다.

쉴새 없이 당신만을 생각하는 건

그리움 입니다.

늘 당신이 곁에 있음에도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건

기다림 입니다.

사랑하기 전에 먼저 갖춰야 하는 건

믿음 입니다.

이 모든 걸 소유하고 있는 우리 마음은

사랑 입니다.

사실좀 부끄럽지만 제 글의 주제는 따뜻한 가정과 사랑 입니다.

40대 가장으로 살고 있지만 아직도 한 없이 부족함을 느끼기에

일종의 자기 체면이라고나 할까요

좀더 잘 해 볼려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지요.

내가 젤로 사랑하는 가족 그래서 내가 영원히 지키고픈 ...

이사람이 어부의 딸인데요

제 짝궁 입니다.

사실 장인 어른이 결혼 전에 돌아가셔서 고기잡는 모습은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리지날 어부의 딸 인지는 국과수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야 제대로 알것 같습니다.

요녀석이 제 큰아덜 이디요.

저를 닮아 눈이 좀 작습니다만, 집에선 그런말 절대로 안합니다.

나를 제치고 엄마를 차지하고 있네요.. 

 아덜아 미안하지만 좀 비켜 줄래...

요넘이 막내 입니다.

역시 저를 닮아 눈이 좀 작지요. 하지만 울집 귀염둥이 입니다.

아빠랑 운동하는 것을 젤로 좋아 합니다.

아니 !! 럴수 럴수 럴수가~~

누가 나를 자른거야...

사진 찍은 사람 공개 수배 해야 겠습니다.

잡히묜 죽음입니다.

나의 즐거움

하루를 보내고 이부자리에 들어가
눈을 감기 전
편한 미소와 함께
행복함이 밀려온다.

또 찾아오는 아침
아내는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깨끗하고 더 맛깔스럽게 식탁을 준비 할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
내 가족을 떠올리는 건
사랑스러움과 애뜻함
그리고 그리움일 것이다.

난 내 가족이 있어 하루 하루가 즐겁다.
늘 내 곁에서 날 지켜주는 내 가족
그리고 그런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나.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필요를 나눠주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나처럼 모두 행복할 것이다.

난 오늘도 내일도 그런 즐거움을 찾으며
내 가족과 살아갈 것이다.

나를 사랑하며 믿는 내 가족이 있기에...
내가 사랑하며 지키고 싶은 내 가정이 있기에...

가족은 나를 지탱해주는 힘의 원천이지요.

 사랑스런 가족이  내곁에 있다는 것으로

나는 매일 매일 흥분 되고 행복 합니다.

이제 중학생,초등학생인 두 아들은

믿음 안에서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고

우리 부부 또한 다른 부부 못지 않게 사이가 좋으니

축복 받은 가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어느분께서 말씀 하시길

JOB 보다 우선이 가정 이라더군요.

가끔 저도  일 핑개되고 가정에 소홀 한적도 이었으므로

속으로 반성 많이 했습니다. 

가정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요즘

가정을 흔들림없이 잘 지켜 나가는 일이야 말로

사회를 지키는 것이 되고

나아가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나라 성씨 중에는 참 특이한 성씨도 많다.

그 가운데 내가 조상에게 물려 받은 성인 인(印) 도 예외는 아니다.

어릴적(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애써 입에 힘을 줘서  "인"이라하면 꼭 사람들은 "임" 이라고 알거나

"민"이라고 알기 일쑤다.

그래서 어떨때는 알기 쉽게 사람"인" 이라고 하거나 인당수 할때  "인"이라 하면 십중팔구 그런 성씨도 있었나 한다.

 그럼 나는 꼭 열변 아닌 열변을 토한다

인 가가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집에 가면 모조리 인가예요. 우리 아버지 형님 누나 동생 삼촌 사촌....

그리고 알고 보면 유명한 사람도 꽤 많다구요

우리나라 역사상 3대 장군에 속하는 인당 장군을 필두로..

(참고로 3대 장군은 이순신. 을지문덕. 인당 이다)

노래 잘하는 인순이 맛있는 인절미 그리고 얼마전까지 씨에프에 자주

나왔던 인사돌 까지 정말 사회 각계 각층을 주름잡고 있다니까요 (사실 인순이는 인가가 아니다)

라고 하면 십중 팔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 한다.

그럼 나는 어께를 한번 으쓱한 다음 본격적인 인씨 가문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리 인가는 본관은 강화도 교동이구요 시조는 그이름도 찬란한 석성 부원군 인당 장군 님이시구요

전 그 장군님의 24세손 인 아무게 올시다라고 소개한 다음 인당 장군의 벼슬과 업적을 역사 순서대로

좔좔 숨도 안쉬고  예기한다.

이쯤대면 거의 모두가 알았으니 제발 그만 하라고 손서래를 친다.

이런다고 멈출 내가 아니다.

 소리를 한 옥타브 더 높여 서리 이번에는 장군님의 역사적 의의와 이런 위대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왜곡 됐슴이 너무도 가슴 아픈 현실이 되어 사람들이 인당 장군 아니 인씨 가문을

2번 죽이고 있노라고  도올  선생 처럼 개 거품(?)을 약간 문체 역설 한다.

내가 왜 모네타에서까지 인당 장군이란 필명을 쓰는지 눈치 빠른 분은 알았으리라. 

아무튼 이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인 을 임이나 민이라고 절대로 하시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설사 그런들 이나라 교육이 문제지 님들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랬다간 혹시 나 한테 걸리면 2시간 강의를 들어야 할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