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성공일기를 쓰라고 한지가 여러 날이다!

정작 나의 성공일기는  쓰지 못하고 있으면서..

성공일기를 강요하면서

나는 또 한번 나쁜엄마임을...느낀다.

아이들이 생각해 낼수 있는 일상의 성공들이

거의 없는 듯 하다!

딸아! 아주 작은 것도 괞찮으니  잘 했다고 생각되는거,

스스로 좋았던거 그런거 적어보라고...

없어, 엄마...

생각않나, 엄마...

스스로 자존감을 갖지 못하게 키운 나의 탓이다.

아들도 마찬가지다.

매일 잔소리와 꾸지람과 윽박지름으로 아이들을 다그치는 나...

엄마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않는 나다.

정말... 하지만,   남에게 엄마노릇을 넘길수가 없다!

내 아이들이고, 내가 엄마이기 때문이다.

저녁시간.. 딸아이의 자세가 맘에 들지 않아 

마구 잔소리를 해데고는 성공일기를 쓰라고 말하는 엄마!

내 스스로도 정말 꼴불견인....

뱉어 버린 말들을 무수히 후회하며

정말 다짐에 다짐을 해본다.

다시는 그러지 않으리라고....

돈에 대한 나의 병...고치기!

내가  손해를 보지 뭐!  ....라는 생각

사람은 쓰며 즐기며 살아야 한다!  ....라는 생각

내가 좀 더 쓰지 뭐!  ....라는 생각

또 벌면 되지 뭐!  .....이런생각!

가계부를 10원까지 맞추며 써본들 줄어들지 않는 소비지출 규모

왜 그런걸까?  늘  왜 그런걸까?

생각해보아도 위의 생각들 때문인거 같다!

돈을 불려봐야 겠다는 생각뿐..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이다 사고 덕분에

독해지지 못하고, 써야하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다.

돈을 들이지 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지 않는다.

뭔가 필요하면 꼭 사서 해결을 하려하는 것 같다.

뭔가 고장 나면 새로 사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돈을 써서 해결 할 방법만 생각한다.

허술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다!

남의 말을 무시하고 내생각만 고집한다!

누군가 좋다라고 얘기하면.. 그보다 더좋은 생각이 나 한테 있어라며..

우습게 여긴다.

치밀하지 못하다!

주식을 하면서도 매일 시세만보고.. 공부하지 않는다!

잔머리로 어쩌 되겠지.. 하는 마음만 커간다!

그냥 그냥 주워들으면 실력이 늘겠지 하는 안일한 사고를 가졌다!

명절이 다가 오것만..

어떻하면 쪼잔하게 명절을 지낼까.. 생각만 들고,

사람이 쓸데 안쓸데를 못가린다..

참 나는 멍청하고 바보 인듯.. 

이 것들을 초월하여 긍정적인 금전을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