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모임 관계로 와이프가 가끔 보는 어느 동네 언니 !!

그 동네 언니의 조카(?)가.. 평소 먹는 것과 요리를 좋아했는데...

뜻한 바 있어.. 일본에 건너가.. "스시"등의 요리를 6개월간 배우고.. 귀국하여.. 개업을 했단다.

거기에 한 번쯤은 갔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한다며...

와이프가 같이 가자고 해.. 지난 주말 점심때.. 도착하였다.

도착해보니... 조그마한 규모의.. "스시집"이었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였다. ^^

일단.. 샐러드 !!  

와이프도 스시를 먹긴 하는데... 먹는 종류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

가령.. 누구나 좋아하는.. 연어 스시도 안먹고.....

잘 먹는 스시는.. 계란 스시 (타마고 스시), 새우 스시. 참치 뱃살 스시, 소고기 스시 정도 !! ㅋㅋ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스시를 슬쩍 본 와이프가... "연어 스시"가 많은 것 같다며.. 별로 내키지 않아.. 갸우뚱하는데..

메뉴판을 살피던 와이프가.. "돈가스 정식"을 발견하고는...

웬일로 스시집에 이런 게 다 있냐며.. 좋아하며.. 얼른 시켰다. ㅋㅋ

나왔다. ^^

"정식" 메뉴에는.. 다.. 서비스로.. 일본 라면이 나온다.

다음과 같이 나왔는데.. 먹어보니.. 맛이.. 얼추.. 비슷하다. ㅋㅋ

(숙주가 넉넉히 들어가 좋았다. ^^)

스시는 다 먹었고.. 돈가스는 좀 남겼다.

고급스러운 집은 아니고.. 일반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시집인데..

과연... 이 집이 성공할지는.. 현 단계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언뜻.. 느낌에.. 정식 메뉴에는.. 일본 라면도 서비스로 주는 등... 소위.. "가성비"는 좋은 집 같고..

혹시라도 스시를 잘 못 먹는 사람(가령.. 어린이) 등을 배려한... "돈가스" 메뉴도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

아무튼, 잘 먹었고..

와이프 차를 타고 같이 갔기에..

와이프가 나를 내가 일하는 곳에 떨켜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