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어요...

우리 신랑 민방위 훈련이 있어서 쉬는 날이었거든요..

민방위 훈련이 끝나고 전화가 왔드랬죠...

'애들 봐주는데.. 뭐 하나 사고 들고 간다고...'

'그래라' 했네요...

근데... 퇴근 후 신랑이 열 올리며 하는 말...

'뚜**르는 참 야박해이.. 깎아주지도 안해...'(허~ㄱ)

'12,400원 나왔는데... 400원 깎아달랬더니.. 안 된다고.. 안 깎아주면.. 덤이라도 주라고 했는데..

안 된대..'(흠... 이걸...)

'다른 데는 다 되는디.. 왜 여기만 안 되느냐'(다른데 어디 되는데.. )

흠.. 브랜드(??) 제과점인데.. 요런데서..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는 울 신랑..

장하다고 해얄지.. 어찌 해얄지.. 참 난감하드만요..

.

.

.

.

'깎아주세요...'

열심히 한다고 했던 때가.. 어~언 1달이 다 되어가네요..

흠....

그 동안..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아니 보태고.. 진짜. 진짜.. 바빴거든요..

3월 말부터... 4월 초가.. 한 참 바쁠때라.. 잠깐..아주 잠깐.. 눈팅정도만..

스~~~윽 하고.. 그랬네요..

이번 달엔.. 동생 결혼도 있고...이래저래..일이 많네요...

큰 돈도 나가야 하공... 에효~~ 좋은 일이지만서도.. 한 숨뿐이네요...

오늘.. 큰 맘(??)먹고.. 책을 구입했어요...

미.가에 올려져 있던.. 글을 보구요(스크랩도 했지만...)

갑자기 읽어보고 싶어져서... 그 책 중에 3권을 골라 구입을 했어요...

요번 노동통계조사때 받은 상품권이랑.. 쿠폰할인 들어가고.. 차액은.. ㅋ 핸폰 소액결재로....

이 책오면.. 열심히 읽어볼랍니다...(간만에 읽은 책이네요...)

암튼.. 간만에... 소식??(궁금할랑가??)을 전하며....^^

벌써 1달전이네요...

제 생일날이기도 했던 지난 달 20일에..

간만에.. 두 아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다 왔어요..

담 날이 친구 결혼식이라.. 친정에 갔다가 시내 볼 일이 있어서.. 다시 올라왔다가..

테지움으로 해서.. 다시 친정으로.. 다시.. 조카를 하나 더 데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곳에...그리고..오.설록 박물관(?)으로..마지막으로 해서..

다시 친정으로 갔드랬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요거..솔직히..돈이 아깝네요...

나중에.. 제주에 놀러오시면.. 그닥..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은 곳이네요...

광고로만 보고.. 가 봐야지..했던게.. 음... 기대이하였네요...

제주에 살고 있지만서도..아직 가보지 못한 데가 너무 많네요...

열심히 돌아다녀야겠어요..^^

요..울 작은 아들램 땜에.. 같이 사진 찍는게..차~~암 어렵네요...

'사진 찍자' 해서..앉혀놓고.. 하나.둘 까지는 잘 앉아있드만..

셋하고..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사진 확인하러 달려와버리네요..ㅡ.ㅡ^

간신히 건졌다 싶은건.. 둘 중..하나는 딴청을 부리고.. 흠..

언제쯤이면....-.-;;

이건..그나마 낫네요..^----------^

이건.. 우리 막내동생네..아들... 성민이 조카네요..

오.설록 갔다오면서.. 녹차아이스크림 먹음서...

근데..울 현우는.. 녹차아이스크림이 입에 안 맞나봅니다..

쬐~~끔 먹고.. 엄마 먹으라고 주네요....

조카 성민인..다 먹드만...

제가 너무 달짝지근한 것만 줬나 봅니다..ㅡ.ㅡ^

애들 하원 때 받아 줄 분 만났다고 좋아했던 때가..

엊그젠데.....

오늘 늦은 저녁에 전화가 왔네요..

안 되겠다구....

휴대폰에 그 분 전화번호가 뜨는 순간 ....직감했는데...

그 직감이 딱 맞아 떨어졌네요...ㅜ.ㅜ

그 분 애도 넘 어리고.. (4개월이래요..)

우리 작은 아들넘도 아직은...어리고.. 남편분께서.. 그러시다네요...

안전문제로..

흐~~~윽....

내일 또 다시.. 열심히 알아봐얄 듯 해요....

<요건.. 울 작은 넘...작년 1월이니깐....생후 6개월적이네요...^^>

꺄~~~

내 또다른 집에다 인테리어를 했네요..

새 맘, 새 뜻???? 으로다가...

거금.. 3,000원을 들이고..벽지도 구매하고.... ㅋㅋ

이 새 맘, 새 뜻??이 언제까장 갈런지...

이번 달?? 담 달?부턴.. 가계부도 열심히 작성해 주시고...

솔직히.. 가계부를 안 적으로.. 돈이 모두 얼로 새는지 모르겠네요..

이 눔에.. 스마트..

네 이 눔!!! 니 죄를 알렸다!!!

제발 이번엔.. 오류가 안 나기를 빌고 또 비네요..^^

정말 너무 간만이죵?

^------------------------^

요즘 부자말 너무 멀리했나 싶어요..

가계부도... 스마트를 쓰고 있는데..

뭐가 잘못된 건지... 뒤죽박죽..(절대?? 제 잘못은 아닌거 같은데..)

되는 바람에.. 중도포기 하고... 지난 달도.. 이런 저런일로.. 바쁘기도 했고..

이제 슬슬 부지런 좀 떨어볼려고하네요..^^;;

근데.. 이게.. 생각처럼.. 잘 될지 모르겠네요..

요즘엔.. 애들땜에.. 사람??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내가 일 다님서 친정엄마가 애들을 봐주고 계시는데요..(하원)

시댁 눈치도 보이시구..(자기땜에.. 애들 할머니가 놀러오고 싶은데...못 오는거 같다구..)

아빠 식사도 걸린다구 해서..(본의아니게 주말부부가 되셨거등요..) 담주 월욜까지만 하시겠다고 하셔서..

급히.. 애들 하원때 받아 줄 분 알아보느라 땀(?)좀 뺐네요..ㅋㅋ

다행히..

얼집 근무경력도 있으시고.. 한 아이에 맘인 분을 만났어요..

이번 주말에 찾아 뵈기로 했는데.. 어떤 분이신지..궁금하네요..^^

참 좋은 분이시길 바라요..^^

요로코롬..보고도 드릴 겸 모네타&부자말 시동도 걸어둘 겸~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부자말님 여러분...맛있는 저녁 드시구.. 편안한 잠 주무셔요..>

날씨가... 좋네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봄 날씨라 생각이 드네요...

점심시간에.. 우체국과 은행을 다녀왔는데... 

'놀러가고 싶다..'

흠...

내일은 울 집 신랑 쉬는 날이네요..

그 동안 미뤘던.. 스펙이 세차도 하고.. 바퀴 펑크도 떼우고 갈고... 엔진오일이도 갈아주고..

맡길랍니다.

펑크가 난지... 9월에 났응께... 근 반년이 다 되네요...

예비타이어가.. 많이 아주 많이.... 노화? 이걸 뭐라 그러죠? 맞나?(무식이 탄로...)

암튼...

포장상태가 안 좋은 길을 달릴 땐... 노심초사..행여 펑크라도 날까봐..

조심조심...여태껏 펑크 안 나고 달려준.. 바퀴에게 감사...^^ㅋ

이제.. 내일이면..깨끗한 스펙이를 타고 다닐 수 있겠네요..

사실.. 안이고 밖이고..너무 더러워서.. 부끄러웠거든요..ㅋㅋ

지금까지 제주에서 두아들램맘에 횡설수설이었어여^^

드뎌.. 1건 했어요...

때는 바야흐로...

2010년 1월 30일 정오 12시경이랬어요...

거래처? 고객님? 사무실에.. 서류를 가지러.. 갔드랬죠...

좁은 골목길.. 양쪽으로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차 1대가 지나갈 정도.. 좁았어요...

전방으로 차가 오고.. 옆쪽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를 했드랬죠...

어.. 근데... 급하게 주차를 했던지.. 엉덩이(차)가 나 좀 박아주소 하고 내밀고 있드랬죠...

다시 앞으로 차를 빼고... 뒤로 후진주차를 하는데... 분명 확인 할 때 없던 차가..

끼~~~~~익!!

상대방 차... 운전석..몰딩부분과 운전석문 몰딩과 뒷자석문 몰딩사이를 긁고 말았네요...

헉!! 이런 된장..

명의도 아버님 명의로 되어있는데... 우짜지...?

으~~ 또 잔소리는 어케 듣느냐구요...

1월 내내.. 안 좋은 일만 생기드만.. 끝까장.. 아주 그냥.. 도장을 쾅!쾅! 박아주네요..

이걸로.. 올 한 해 액땜했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보험사에서 아버님께 전화가 안 가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네요...

아주 그냥..병을 들고 나발을 부네요...ㅋ

먹쇠로 불리고 있는 우리 막둥이..태우군.

병에 든 건.. 몽땅(쏘주 빼고..^^) 음료순 줄 알고 있는 우리 태우군...

이번에도.. 할머니가 약국에서 받아 온 쌍*골드를 차지했네요..

엄마인..나는 쓰더만.. 태우군은.. 맛있는 음료라도 마시듯.. 넘 잘 먹네요...

먹는 걸 너무 좋아라 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밥을 먹어야 되며.. 먹는 건.. 무조건 먹고 보자는...

누가 보면 애 굶기는거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먹는 걸 좋아라하네요..

아들아... 잘 먹는 건 좋지만.. 너무..이러지는 말자..

2010년..1월...

첫 날이 엊그제 같드만 1월도 어느새 내리막길에 다다랐다...

휴~~~

2010년이면 '나아지겠지..'라는 안심? 생각?도 잠시뿐...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안 좋은 상황뿐이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가슴은 답답하다..

휴~~~ 한 숨뿐이다...

이 상황들... 담달이면 나아질까?

우리 큰 아들램이네요..

이번 화욜저녁에..(해안도로는 못 갔네요..^^;) 동생이랑 외할머니랑  운동하러 '사라봉'이라는 곳에 따라 갔었어요...

근데 이 놈이.. 동생(아들램한텐 이모구요..)이 운동하러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순간..

저렇게 울상입니다...

큰 아들램.. 큰 이모를 그렇게 따르거든요...

웃기기도 하면서도..서운한 맘이 드는 건.. ???

이번엔 우리 작은 아들램이네요...

하루종일.. 집 속에서만 갇혀(?) 지내는지라.. 밖에 나오면 무진장 좋아합니다..

제가 일 다니기 전까진.. 가끔씩..(ㅋㅋ) 바깥구경도 해 주었구만..

제가 일 다니면서는 (친정엄마가 봐주세요..) 바깥구경을 하는게.. 형아 어린이집 하원 때 뿐이라 밖에 나가는걸 무진장 좋아해요...

이번에도.. 얼마나 신났는지... 주차장부터 운동기구 있는 곳까지.. 거리가 멀기도 하고.. 약간 경사진 곳이랑.. 올라가기가 힘들텐데.. 자~~알 올라갑디다..

정말 좋았나 봅니다..^^

이번 주말엔.. 날씨가 좋으면.. 콧바람이나 쐬러 가까운 곳(아무데나)에 다녀와야겠네요..^^

아직 바깥 공기는 쌀쌀하지만.. 사무실에 앉아 창 밖을 보면 영락없는 봄 날씨다...

하늘은 맑고.. 저 멀리..바다 수평선도 보인다...

간만에..보는...

오늘 저녁엔.. 애들이랑 해안도로 순회를 하고 와야겠다...

얼릉.. 따땃한 봄날이 왔음 좋겠다...

우리 아들램입니다..

작년 7월 말경이니깐...큰 애가 38~9개월경이고.. 작은애가 12~3개월경이네요.

곰돌이 박물관에 갔다가..나오는 입구에서.. 찍은 거랍니다..

원래 이 시간이면 꿈나라에 갈 시간인데.. 안 좋은 일?이 있어 잠도 안 오구...

머릿 속이 복잡햐... 블로그 정리를 하게 되네요...

(중독 되 버릴 것 같은.. 느낌...-.-;;)

오늘은 내 첫 월급 날...ㅋㅋ

둘째 낳고 17개월만에 다시 돈벌이(?)에 나섰다.

둘째 임신함서 그만 뒀던 사무실.. 전에 했던 일이라 힘든 건 없었다..

오히려 집에서 애 보는 것보단.. 일하는게.. 솔직히.. 더 좋다...

<흠... 역으로 생각하자면.. 돈에 궁했을리도....-.-;;

랑 월급으론 가계가 너무 힘들어.. 같이 일 하자는 연락이 오자마자 OK!했던 듯 하기도 하고..>

첫 월급 받고.. 

밀린 공과금.. 이것 저것... 등등..계산을 해보니..

어라~! 남는게 없네...OTL.. 이건 뭥미??

허~걱!

첫 월급의 로망은 계산이 끝나자마자 날라가불고...

이건 아닌데...

하늘에서 돈벼락이나 맞았음 좋겠네...

어제 밤.. 9시 넘겨서다..

하루 분량(5권)을 훌쩍 넘어선.. 8권을  같이 보구선..

방 구석.. 앉은뱅이 책상에 앉아서 스케치북에 뭔가를 하고 있다..

그림 그리고 있겠거니 하고는 책을 정리하고.. 뭘 그리나 보았더니...

고사리 손으로 제 이름을 쓰고 있는게 아닌가..

순간.. '이~~~~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네..

지난 주 외가에 가서.. 할아버지랑 이름쓰기 놀이를 하더만..

그걸 기억했는지.. 제 이름을 혼자 쓰기 시작했다..

꺄~~호!!!

아들~! 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