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도로 하나 건너면 아파트단지에서 바로 저렇게 논과 밭이 있는 풍경이 펼쳐지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여 텃밭과 현장학습체험장을 만들어 놓았다.

슝이 앉아 있는 뒤쪽의 딱 다섯이랑, 열평이 우리 텃밭으로 양옆은 몇년씩 하신 베테랑이시다.

도시농부 올빼미의 농업가이드인가? 하는 책을 사서보고' 다섯평을 오십평같이' 라는 거창한 목표를 걸고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텃밭농사를 실제로 하시는 어머님도 그 책을 보시더니 좋은 것이 많다

하셔서 한권 드리고 다시 산 관계로 내일이나 배송되긴 하지만^^;;

한 이틀 잡초를 메니 오늘은 벌써 살짝 몸살기가-_-; 그래도 늘 흙장난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그 소원을 이뤄 정말 기분좋다. 종종 유치원 다녀오는 길에 들러볼 생각 ㅎㅎㅎㅎ

양지머리 사러갔는데 없어서 설도라는 부분을 샀다. 처음먹어보는 것 같긴한데, 난 괜찮았는데 하니는 그다지 맛이 없다고

-_-;;

그래도 새송이랑 메추리 알, 꽈리고추와 마늘까지 넣어서 뿌듯하다.

울 엄마 스탈은 딱 고기만 넣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만들수도 있는거구나 싶다.

어제는 감자튀김과 군고구마, 오늘은 장조림 내일은 크림스파게티소스로 만드는 크림스파게티도 한번 만들어봐야지 ㅋㅋ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