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고 상 많이 타는 말많은 영화, 올드보이...

많은 이들이 격찬을 하는데...

뭐,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의 분위기가 우리 나라 같지 않다는 점...

물론 원작이 일본 만화인 점도 있지만

그 정도야 감독의 맘에 따라서 충분히 우리 정서에 맞게 바꿀 수 있을테니까.

영화 주제와 소재 자체가 우리 나라에서는 쉽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었는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외화를 보는 듯 했다.

유지태의 연기는 내츄럴 시티나 거울 속으로의 연기가 차라리 나았던듯 싶다.

최민식의 연기에 눌린 건지,

유지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캐릭터를 살리기에 맞지 않았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