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춘(回春) 식품 –토마토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매끼 식탁에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리코펜(Lycopene)' 성분의 토마토가 빠지지 않는다.
토마토가 붉은빛을 띠는 것은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리코펜’은 노화를 일으키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야채는 날로 먹어야 좋다고 하지만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토마토는 날것보다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에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먹으면 곧바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2~3 배로 진해진다.
따라서 이번 수련에서는 토마토 많이 먹고 청춘을 오랫동안 유지해보고자 합니다… ㅎㅎㅎ.
[참고] ‘리코펜’(Lycopene)은
빨간 ‘카로티노이드’의 색소로 토마토와 다른 빨간 식물에서 흔히 보이는’파이토케이컬’이다.
영어식 발음으로는 ‘라이코펜’이라고도 하며, ‘카로틴’과 이성질체 관계에 있다.
‘리코펜’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흔한 ‘카로티노이드’이며
가장 효능이 좋은 ‘카로티노이트’ 산화방지물질이다.
‘리코펜’이라는 용어는 토마토 종의 분류에서 가지과(科)식물을 총칭하는
‘솔레이넘 리코퍼시컴’(Solanum lycopersicum-주로 Lycopersicon esculentum)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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