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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출장(2) - 구경 및 저녁낙서판

늦은 점심을 마치고... 통영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나는 이미 가 보았지만.. ( ☞  통영-1: 미륵산 케이블카 !! )  

일행들이 안 가봐서.. 일단 제일 유명한..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 보기로 하였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가서... 표를 끊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한없이 올라가는데.. 빌어먹을... 비가 오고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꼭대기에 도착하니.. 행운의 동전 던지기 연못은 여전히 잘 있었다.  ㅋㅋ



 

 

15분 정도만 걸어서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갈 수가 있는데... ( ☞  통영-1: 미륵산 케이블카 !! )  

비가 오고.. 바람이 너무 세서.. 포기했다.

따끈한 꿀차나 먹으려고 했는데... 매점조차.. 문을 안 열었다.

사방팔방 아무것도 안 보이고.. 매점조차 개인사업자라며 문을 닫은 상황 !!

이런 날은 케이블카 운행을 멈추는 게 정상이 아닐까 ??

투덜투덜 거리며..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사기당한 기분이다. ㅋㅋ

 

 

 

윤이상 선생님의 기념관을 갔는데... 빌어먹을.. 매주 목요일은 휴관이라며.. 문이 굳게 닫혀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일이 꼬인다. ㅠㅠ

 

 

 

통영 충렬사를 가기로 했다.

입장료는 일 인당 1,000원씩이다. ㅋㅋ

 

 

 

충렬사를 들어가서.. 계속 걷는다.  

조선 시대에 세운 것이라... 오래된 나무들이 많았다

 

 

 

계속.. 헉헉거리며.. 올라간다.

 

 

 

드디어 충렬사에 도착하였다.

 

 

 

충렬사 내부 !!

이순신 장군님의 위패를 모셔둔 곳이란다.

한산도에도 충무공 유적지와 사당이 있었는데.. (☞  통영-4: 한산도 방문 !!,   ☞  통영-5: 한산도 충무공 유적지 !! )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남해안 곳곳에 그런 유적지가 있단다.

 

 

 

비가 계속하여 오길래.. 또.. 날도 어느덧 저무는 것 같아.. 더이상 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숙소에 가기로 했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서... 휴식하였다.

방에서 내려다본 왼쪽 모습 !!

 

 

 

방에서 내려다본.. 정면의 모습 !!   요트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휴식을 취한 다음에... 약속된 시간에 다들 로비에 모여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미리 소개받았던 식당으로 갔다.

 

자리에 앉으니..  일단.,. 오우~ 내가 좋아하는 물회가 나왔다.

 

 

 

한치 물회였는데.. 한치가 이 동네는 싼지.. 잔뜩 들어있었다.

빈 그릇에 덜어다가 먹는다. ^^

 

 

 

전어회도 있다. ㅋㅋ

 

 

 

돼지 수육도 시켰다.

김치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게 맛이 좋았다. ㅋㅋ

 

 

 

"서대"로 추측되는 생선 반찬 !! 

서해안이나 남해안 쪽에서는.. 이런 생선반찬이 잘 나온다. ㅋㅋ

 

 

 

여러 반찬이 있다.

 

 

 

또 다른 반찬들 !!

맨 밑의.. 오징어 젓갈이 맘에 들었다. ㅋㅋ

 

 

 

우리가 시킨 메뉴는 보리밥인데... 보리밥 비벼 먹으라고 나물류가 나왔다.

 

 

 

이 집에 온 이유가 있었다.

내가 통영에 간다고 했더니.. 내 주변 사람이... 자기도 소개받아.. 통영 어떤 집에 갔었는데...

일 인당 단돈 7,000원에.. 아주 푸짐한 밥상을 받았는데... 어떻게 7,000원에 그게 가능한지.. 놀랬단다. @@

 

그 집을 검색해보니... 과연 칭찬하는 글들이 많았다.  ( ☞ 클릭-1,   ☞ 클릭-2 )

물론 세밀히 검색해보니.. 칭찬하는 글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고 투덜대는 글도 있었다.

그 칭찬하는 블로그 글들은.. 사실.. 낚시성 글일지도 모른다. ㅋㅋ

 

내가 귀가 얇은 편이고.. 호기심도 많아서.. 나도 가보기로 했기에.. 이 집에 온 것이다. ㅋㅋ

돼지 수육만 추가로 시킨 것이고.. 그 외는 정말로 일 인당 7,000원씩인 보리밥이다.

칭찬하는 글만큼 엄청나지는 않았는데...  한번쯤은 올 만한 집이었다.

 

가령... 일 인당 7만 원인 집에 소개받아 가서...  실망하면 충격이 다소 있을 수 있겠지만..

7,000원 이면.. 실망해봐야.... 버린 돈으로 치며.. 깔깔 웃으면 되니.. 자신 있게 온 집이다. ㅋㅋ

인터넷 글들은 하도 광고.. 혹은 낚시성 글들이 많아 전혀 믿을 수가 없는데...

내 주변 사람이 추천하기에... 그리고 인터넷 글들도 좋은 게 있기에 왔다.

 

사실.. 어떤 글에 의하면.. 7,000원에 한 끼 먹으면 되었지... 도대체 무엇을 더이상 바라느냐는 말도 있었다. ㅋㅋ

그래서.. 내 블로그에 소개 글도 올릴 겸.. 겸사겸사 왔다. ^^*

 

다음이 우리가 먹은 일 인당 7,000원짜리 보리밥의 상차림 !!   (3명이 한 테이블에 앉았고, 돼지수육만 추가로 시켰음. ^^)

 

 

 

보리밥이 나에게는 많아서 좀 덜어내고... 나물류와.. 기타 땡기는 반찬과 고추장을 보리밥에 넣었다.

 

 

 

썩썩 비벼서.. 먹기 시작한다. ㅋㅋ

 

 

 

푸짐한 된장찌개가.. 멸치 맛이 강한 게.. 특이했다.

강한 멸치 맛 때문에..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에게는 괜찮은 맛이었다. ^^

 

 

 

요즘에 물가가 많이 비싸져서... 직장인들이 7,000원 가지고 점심 한 끼 사 먹기도 쉽지 않을 텐데..

7,000원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일행들이 말한다.

물론 나는 한번 가 보았으니.. 또 갈 필요는 전혀 없겠다. ㅋㅋ

(점심은 공짜로 먹었고.. 저녁은 7,000원 짜리를 먹었더니.. 예산이 엄청 남았다고 쫄따구가 웃으며 말한다. ^^*)

 

저녁 식사 후에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은 내 방에서 찍은 야경 !!


 

 

숙소로 돌아와서... 폭탄주로 술 한잔하는 시간을 가졌고...

술 마시며... 카드 게임을 하고는 잠이 들었다.

 

간만에 내가 판돈을 다 땄다. ^^*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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