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우리 직장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이야기가 있었는데..  ( ☞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 피자 !! )

오늘은 이사회가 있었다.

화상회의로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아..

점심때.. 도시락을 먹으면서 하는.. 대면 회의로 하기로 했다.

회의실에 12시 5분 전쯤에 도착하니..

도시락이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었다.

뚜껑 등을 열어 먹을 준비를 한다.

반찬 쪽만 더 자세히 본다.

불고기도 있고.. 돼지갈비도 있고.. 연어구이도 있다.

도시락을 다 먹고...

커피 한 잔씩을 한 다음에..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뭐 늘 있는 안건들이 쏜살같이 지나갔고...

약간, 특이한 이야기는...

우선.. 사무국장이 (정년 상) 그만두게 되어.. 그 빈자리를 메꾸는 문제.

이미.. 지난주에.. 추천된 유력한 후보 2명의 면접을 보았기에..

오늘 각자의 의견을 들어본 후에... 무기명 투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한 사람을 결정했다.

내심.. 2명 중에 내가 정했던 사람이 있었고...

당연히 그런 결과가 나올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으잉.. 다른 결과가 나와.. 마음속으로 당황했다.  ㅠㅠ

다음으로는 출산 예정인 어느 여직원의 출산휴가 및 대체 인력 문제.

6개월간의 출산휴가를 가야 하기에...

대체 인력을 뽑기로 했다.

이미 추천된 예비 여직원 후보.. 2명이 있다니...

조만간.. 면접을 보아..

한 명을 정하기로 했다.

회의가 다 끝났고..

서둘러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