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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엄마가 찜한 육아용품낙서판

 
 
‘어린이’가 되어가는 생애 첫 번째 과도기라 불리는 만 3세. 지금까지와는 필요한 육아용품이 달라진다. 육아 전문가와 엄마들이 귀띔한 알짜 정보.
 
1 미끄럼틀★★★★
미끄럼틀, 자동차, 시소, 미니 뜀틀 등은 전신운동을 돕는 장난감으로 이 시기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제격인 제품. 운동 능력을 높여주며 안전 대처 능력도 길러준다. 특히 미끄럼틀은 하나의 제품으로 공놀이, 계단 오르기 등 여러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다른 운동 장난감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1 요새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움직임이 많아져 미끄럼틀과 볼풀을 사줬더니 잘 가지고 노네요.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데는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 놀이가 딱이에요. ID 준영혜윤

2 미끄럼틀은 아이가 두 살 때 구입했는데 써보니 적당한 시기는 만 3세경인 것 같아요.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 것뿐만 아니라 매달리거나 사다리에 올라가는 등 제법 활용을 하기 시작하는 게 이때거든요. ID 여민여원맘

미끄럼틀 타기, 사다리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끄럼 놀이터. 47만6000원, 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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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형 칠판 ★★★★★
이 시기는 표현 욕구가 활발해지면서 집 안 곳곳에 낙서하는 경우가 흔하다. 스케치북이나 백지를 주어도 어느새 바닥이나 벽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기도 한다. 이때는 아이가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대형 칠판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표현 욕구는 활발하지만 아직 손근육 발달이 미숙해 낙서 수준을 보이나 이 과정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


1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놀거나 한글·영어 등 단어 공부에 필요한 카드를 붙여 학습할 수 있어 유용해요. 아이가 커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좋고요. 가격이 ‘사악’한 게 단점인데 대형 칠판 대신 자석 이젤을 구입해 사용해도 좋을 듯해요. ID 쇼콜라

2 화이트 칠판을 거실 벽에 걸어줬어요. 스케치북에다가 그리긴 하지만 좀더 큰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자기 덩치보다 몇 배나 큰 칠판에다 그리라고 하니까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종종 칠판 앞에 모여서 그림을 그려요. 엄마 아빠가 쓴 글씨와 숫자를 하나씩 보여주면 아이가 집중해서 그런지 습득 효과가 커요. ID 세빈은빈

보드마카용 자석칠판(120×150cm). 35만원, 강경숙의 로맨틱 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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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동 칫솔 ★★★★
이 시기에는 꾀를 부려 양치질을 피하려는 아이와 시키려는 엄마의 전쟁이 시작되기도 한다.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전동칫솔을 많은 엄마들이 이 시기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꼽았다. 재미있게 양치할 수 있으며, 일반 칫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양치 효과도 좋다고.


엄마가 닦아주면 아프다며 양치질을 거부해서 정말 걱정이었죠. 큰맘 먹고 전동 칫솔을 사줬는데 써보니 꽤 괜찮네요. 4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엄마가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아주 잘 닦여 만족해요. ID 준영혜윤

분당 7000회 좌우 회전 운동과 중앙 돌출모로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어린이 전동 칫솔. 3만8000원대, 오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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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상, 의자 ★★★
플라스틱 소재 유아용 책상 대신 어린이용 책상과 의자가 필요한 시기다. 책을 보거나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기도 좋다.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 이 시기쯤 바꿔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직은 이르고 5세 이후에 바꿔주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1 돌 무렵 책상을 사주었는데 오래 쓸 요량으로 어린이용 책상을 구입했더니 전혀 활용을 못했어요. 모셔만 두다가 4세가 넘어서야 사용할 수 있었죠. 책상은 4세 이후에 구입하는 게 좋을 듯해요. ID rose1843

2 아이가 방문학습 수업을 받다보니 책상과 의자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세 살이 지나서 구입했는데 여섯 살인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잘만 활용한다면 미리 구입한다고 나쁠 건 없는 것 같아요. ID 호빵맘

파스텔 컬러의 핸드메이드 원목 책상, 65만원, 요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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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욕실용 발 받침대 ★★★★
이 시기에는 손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면서 세수하는 시늉을 할 수 있다. 아이가 편하게 씻을 수 있도록 발 받침대나 아이용 세면대를 마련해준다. 청결히 하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배게 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씻는 습관을 길러준다.


욕실 세면대가 높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세수나 양치질을 시작할 때가 되면 꼭 필요해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자라서 필요 없어진 후에는 책장용 발판이나 간이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ID 쫑아

상단 부분에 특수 고무 처리가 되어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 받침대. 4만1000원, 오케이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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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싱글 침대 ★★★★
아이의 활동 반경이 점점 더 넓어지고 활동량도 많아져 아기용 대신 ‘어린이용’ 가구가 필요한 시기다. 아이만의 침대를 구입해 엄마 아빠와 따로 자는 연습을 시작해도 좋다. 아이 옷이 많아지면서 기존에는 불필요했던 옷장도 필요하다는 의견.


1 이왕 구입할 생각이라면 초등학생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를 택하는 게 좋아요. 오래 쓸 생각으로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니 살 때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쓰면 쓸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ID 우유빛깔

2 아이는 자기만의 침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척 좋아해요. 얼마 전에는 아끼는 인형과 함께 자면서 혼자 자기에도 성공했어요. 아이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ID lovelybi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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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실패하지 않는 아이 침대 선택법
1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따져본다 아이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택한다. 높이나 구조를 부분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이나 일반
침대와 같은 규격의 침대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아이의 의견을 수렴한다 보통 세 살이 넘으면 자아가 뚜렷해지고 싫고 좋음이 분명해진다. 부모의 취향대로 고르기보다 아이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한다. ‘내가 선택한 가구’라는 애착을 가지고 더욱 아끼며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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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사이즈로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재미난 소방차 침대. 40만8500원, 쁘띠라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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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역할놀이 장난감 ★★★★★
두 돌 이후는 언어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고 주변 환경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 이때 상상력을 키워주는 역할놀이 장난감은 필수다. 아이는 여러 가지 역할놀이를 즐기며 언어와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1 역할놀이 중에서도 주방놀이랑 병원놀이는 필수인 거 같아요. 제 주변에는 남자아이라도 흥미 있어 하면 주방놀이 세트를 사주는 엄마도 많더라고요. 다른 친구와 함께 놀다보면 사회성도 기를 수 있어 특히 외동아이에게 ‘강추’예요. ID 오소리

2 전 아이 세 돌 때 거금 들여 주방놀이 세트를 사줬어요. 처음엔 고민도 많이 하고 주위의 질타도 많았죠. 그래도 아이가 워낙 좋아하고 4년 정도 갖고 놀면 본전 뽑겠다는 생각에 생일 선물로 사주었더니 2년이 지난 지금도 보물 1호로 대접받고 있네요. 다른 엄마들이 물어보면 저는 이왕 사는 거 조금 비싸더라도 튼튼하고 구성이 좋은 제품을 택하라고 조언해준답니다. ID 민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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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그 밖에 필요한 장난감 물건의 크기를 비교하거나 수직, 수평, 곡선 등 공간에 대한 개념이 생기므로 블록이나 퍼즐 등도 좋은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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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핸드메이드 장난감 주방놀이 세트. 가격미정, 요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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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책장 ★★★★★
글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은 시기로 책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가 바로 아이만의 서재를 만들어줄 시기. 아이만의 서재는 책을 사랑하고 친해지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책을 꺼내 보기 쉽고, 자기 것이라는 애착도 가질 수 있다. 또 책을 읽고 다시 꽂아두는 등 자연스럽게 정돈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두 돌 전까지는 엄마가 “책 읽자~” 해야 책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책장을 구입해 책을 꽂아주었더니 신기하게도 혼자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아이 책은 분야별로 정리해두는데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꽂아두어 찾기 쉽게 한답니다. ID 규리맘

수납공간이 있어 더욱 유용한 책장, 75만원, 요술나무

 
출처 : 베스트베이비


주제 : 시사/교육 >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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