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4월 8일 - 193日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짜증작렬해주신 아드님과 함께 집 앞 놀이터에 왔어요. ㅠ.ㅠ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죄송해요.. ㅠ.ㅠ

정말 딱 3분만 있다 왔어요.. 왠지 죄지은 기분이 들어서~

그래도 의젓하게 햇볕 쬐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여.. 그만..!!

11년 4월 9일 - 194日

엄마랑 둘이 있는데도.. 마냥 좋다네요.

엄마는 칭구들 못 만나서 심심한데.. 울 재성이는 아닌가봐요. ㅎㅎ

11년 4월 10일 - 195日

남들보다 일찍 물병을 손에 쥐고 먹을 줄 아는 아들녀석이에요.

뭐든지 잡히는대로 입에 가는 버릇때문인가봐요~

물도 먹고.

딸랑이도 먹고.

사진찍는 엄마 안경도 뺏더니.. 먹고 있네요.

오늘은,,

울 여보야와 고기 뷔페도 댕겨오고..

집근처라고 할 수 있는 아기용품상설매장도 다녀왔어요.

태풍 때문인지 거리엔 사람도 없고

일요일 같지않게 한적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의 나들이가 마냥 좋았답니다. ^^

요즘 비때문에 나가질 못했거든요~

재성군 쑥쑥 크는 모습을 빨리빨리 올려야하는데..

이 귀차니즘은 쉬이 안 고쳐지네요.

글엄 오늘 하루도 홧팅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