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미가로 <통장의 고백>이란 책을 받았다.

입덧이 끝난 후부터 출,퇴근길에 조금씩 읽기 시작해서,,

오늘 결국 다 보았다.

아는 내용도 있지만,,

모르는 용어도 가득해서리..

읽어도 어떤 거는 "이게 뭐지?"하고 한참을 머리 굴러야 했다.

결국은 지식인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직도 이해차원에서는,,, ^^;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무조건 통장관리, 재테크 이렇게 하라!! 가 아니다.

그게 이 책을 읽은 내가 굉장한 만족한 부분이다.

다른 사람이 다 권하고 하길 원했던 재테크 방식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권하고 하길 원하는 재테크 방식의 문제점을 꼬집어 주는 책이었다.

내가 아는 보험, 내가 아는 통장관리법, 내가 아는 펀드, 주식 등등

허와 실을 아주 말끔히 꼬집어 주었다.

그게 내가 지금 무얼 잘하고 잘못하고 있는지를 실로 느끼게 해주었다.

물론 이 저자도 믿을 사람이 못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모든 정보에서 50%만 받아들일지라도 굉장한 이득을 남는 책이었다.

잘못된 정보를 고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함으로 인해서

앞으로 내 재테크 방식에도 변화가 올 듯 하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 책을 계기로 오는 약간의 변화는 아마도 내 재정살림에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공부를 해서 재테크적 지식을 넓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