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4월 5일 - 190日

수두 첫째날.. ㅠ.ㅠ

처음엔 물갈이하나보다 생각했지만.. 점점 하나 둘 번지더니..

이내 수두 진단을 받음.. ㅠ.ㅠ

친정만 가면 아드님은 잠도 안자고 울어제끼기 바쁘고.. 게다가 아프기까지..

널 어쩌면 좋으니?!

11년 4월 6일 - 191日

수두 걸린 둘째날.. 점점점 번지고 있다.

혹시나 긁으면 덧나을까봐,, 약을 부지런히 온 사방에 발라두었다.

그래도 심하게 보채지 않은 아들녀석이 기특하다.

11년 4월 7일 - 192日

수두는 이미 많이 번졌다.

그래도 우리아들 장난감 하나 쥐어주면 얌전해서 다행이다.

수두 걸렸을 때네요.

수두를 2주했으니.. 나름 적게 한 건데..

새삼 저때가 생각이 나네요.

오늘 여보야가 전이 먹고 싶다해서 김치전을 해서 먹었어요.

밀가루가 부족했는지.. 바삭한 맛이 없었지만, ㅠ.ㅠ

그래도 여보야와 함께여서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전,, 감기기운으로 오래 컴터를 못하겠네요. ㅋ

또 볼때까지.. 감기조심,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