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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풋감 떨어진 자리에
바람이 머물면
가지 위, 고추잠자리
댕강댕강 외줄타기 시작하고
햇살 앉은 벚나무 잎사귀
노을 빛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그리운 사람,
그 이름조차도 차마
소리내어 불러볼 수 없는
적막의 고요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지
오지 못할
그 사람 생각을 하면

(최원정·시인)

                     

 
 http://pds.kpca.co.kr/weas_files/200911/20091123_1630232.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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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1357
  • 2007/04/11 10:35
  • 답변 |수정 |삭제
  • 한스님 잘 계시나여?
    왜 마당은 청소를 깨끗히 해놓고
    장식품이 하나도 없네여?
    넘 허전해여~~ 맘만 다스리공~
    좋은 마음의 나무 한그루 심어 놓으시지여~~
    따뜻하고 좋으신 한스님이 꽁꽁 걸어 잠그시믄
    넘 허전 해영~~ 울고 싶오용~~흑~흑~
    빨리 오세영~~
    어딜 가신건 아니시져? 보고 싶어여~~,
    언릉 제 집에 오셔서 따뜻한 차 끓여 놨으니 드시고 가셔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염~~ momo다녀 갑니다,,,

감사해~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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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덩쿨째
  • 2007/04/11 00:38
  • 답변 |수정 |삭제
  • 한스필드님...
    보이시죠..
    이 사랑이 하트가 놀래서 벌렁벌렁 거리는것
    한스필드님..
    그만 ...잠수 하세요.
    안 그럼 .. 이 사랑이가 핵잠수함 깨트릴꼬야...
    분위기 살려주세요...헤헤

감사해~염....ㅎㅎ

  • 나는천사112
  • 2007/04/10 22:49
  • 답변 |수정 |삭제
  • 필드님 천사가 오늘 무지 많이 바쁜 날 이었어요.
    방문이 조금 늦었습니다.
    이해 주시고 저녁 시간 많이 행복하세요.

감사해~염....ㅎㅎ

  • 금다래신머루
  • 2007/04/10 14:33
  • 답변 |수정 |삭제
  • 자주 방문하지 않아서 올려놓은 님의 글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님도 그 누구처럼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것 같네요. 부디 훌훌 털고 행복한 한스필드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