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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풋감 떨어진 자리에
바람이 머물면
가지 위, 고추잠자리
댕강댕강 외줄타기 시작하고
햇살 앉은 벚나무 잎사귀
노을 빛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그리운 사람,
그 이름조차도 차마
소리내어 불러볼 수 없는
적막의 고요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지
오지 못할
그 사람 생각을 하면

(최원정·시인)

                     

 
 http://pds.kpca.co.kr/weas_files/200911/20091123_1630232.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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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빛사랑
  • 2007/05/19 09:24
  • 답변 |수정 |삭제
  • 한스니임~~~
    토요일 주말인데..
    여전히 바쁘신가요?
    출근하셨을테니 언능 일 해치워버리시공..
    오늘.. 내일은 왠종일 마음의 여유를 찾아 떠나셔도 좋을 듯~~~
    님은 아니 계셔도 차 한잔 들고 갑니당~~^^
    늘 행복하세여~~^^*

따뜻한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

똑 같은 마음 싫어여~~
쪼매라도 다른 마음 보여주세여~~^^*

  • 미륵대불
  • 2007/05/18 22:52
  • 답변 |수정 |삭제
  • 반가운 이웃, ' 한스필드 ' 님...
    이제 엿새만 있으면 석가 탄신 일이네여...
    부처님의 자비가 님의 가정에 충만하여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ㅎㅎㅎ.

따뜻한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

  • 민트7
  • 2007/05/18 22:18
  • 답변 |수정 |삭제
  • 요 며칠 비오는 날이 많으니 장마철이 온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날씨는 궂어도 한스님 마음은 뽀송뽀송하게....즐거운 시간들 되시기를 빌면서...편안한 주말 되세요

따뜻한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

  • 등잔불아래서
  • 2007/05/18 17:52
  • 답변 |수정 |삭제
  • 구두발자국

    하얀 눈 위에 구두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누가누가 새벽 길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바둑이 발자국 소복소복
    도련님 따라서 새벽길 갔나
    길손 드문 산길에 구두발자국
    겨울 해 다가도록 혼자 남았네
    ----------------------------
    발자국도 안 찍히게 저리 깨끗하게 해 놓으시면
    뻘 밭에가서 흙 묻혀서 발자국 다 찍어 버릴꼬에요.ㅋㅋㅋㅋ

    즐거운 저녁 되시길...^^*

따뜻한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

  • momo1357
  • 2007/05/18 12:26
  • 답변 |수정 |삭제
  • 한스님 잘 계셨나여?
    벌써 오늘이 가고 나면 즐거운 주말이 시작되네염!
    이리도 하루하루는 바쁘게 가는뎅~~
    한주동안 얼마나 보람있게 보냈나 뒤돌아 보게하네염!
    늘 좋은 기억들 맘 속에 영원히 남게끔 살아야겠슴당~ㅎㅎ
    후회되는 날이 없도록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한스님은 한주동안 기억되는 좋은 날 이였겠져?
    주말 맘속에 영원히 간직 할수있는 좋은날 만들어 가시공!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당~~ 다녀갑니당~~~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도 기쁘고 좋은시간 되시어염!

따뜻한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