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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아이들

28일 큰아이 입학식이 오후에 있고

방도 얻어야 해서 둘이 일찍 올라갔다.

하루 휴가내고 나와준 언니를 만나 고맙게도 첫번째로 찾아간 부동산에서

처음본 방으로 계약을 했다. 언니도, 큰애도 지난 일요일에 본 방들중에서 젤낫다 한다.

계약서 작성한 후 아이는 입학식하러 학교로 가고 난 허리가 아픈관계로 입학식 참석은 못하고

언니와 점심을 먹고  천안으로 내려왔다. 지난일요일과 28일 이틀동안 수고해준 울언니 정말 감사하다.

아인 친구집에서 하루 자고 담날 내려와 짐을 싸놓고 2일  수업이 있어 또다시 서울로..

3일 토요일에 남편과 짐을 한가득 싣고 서울로 출발..

주말이라 차가 막힌다...근 세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하니 언니와 형부가 큰아이를 만나 자취방에 있었다.

언니와 내가 짐정리 하는 동안 세남자는 외출,,,

형부가 노트북을 사주셨다.. 언니는 방 보증금보다 더한 금액을 축하금으로 주고,,넘 넘 고마운 언니 형부 감솨합니다!!

여덟살 차이나는 언니.. 내가 대학다닐때 날 데리고 있어줬고 졸업할때까지 용돈을 책임져준 언니인데

이젠 내 아이까지 언니 자식마냥 챙겨주고 이뻐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어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

봄날 같은 날씨속에 점심을 먹고 학교를 한바퀴 돌아보려 올라가는데 전화벨이 울린다...차좀 빼주셔야....

역시 서울은 주차난땜에 살수가 없다.ㅎㅎ 할수없이 하룻밤 자고가라는 형부와 언니를 뿌리치고 우리 세식구

다시 천안으로...큰아이 엄청 바쁘다..천안에서 또 약속이...

휴일 모처럼 푹쉬다 장봐와 아이들 밥먹이고 큰애는 밤기차로 서울로 갔다.

이제 진짜 독립이 될것이다. 고딩때도 재수생활 할때도 기숙사 생활을 했지만 그 땐 공부만 하고 집 근처에 있었기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는 기분이었지만 이젠 학업과 생활을 혼자 해야한다...그러다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하게되면...


 열심히 살자 아들!





주제 : 개인 > 가족/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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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부터의 일상 생활

결혼하고 나서부터 작년 추석까지 나의 역할은

맏며느리임에도 어머니 옆에서 보조역할에 지나지 않았다.

준비해주시면 전을 부치고 나물을 다듬고 음식을 접시에 담고

차례를 지내면 설겆이에 청소만.....

하지만 올 설엔 큰 변수가 생겼었다. 설날 새벽 어머님이 이석증으로 인해 앉지도 못하는 사태발생

돌쟁이 조카가 있는 동서와 둘이 우왕좌왕,,,

일단 쌀을 씻어 밥을 하고 3가지 나물을 무치고 볶고 산적을 익히고 생선을 익히고...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게 4분의 차례를 지내고 어머님 모시고 응급실행...

설날 당일 아침에도 응급실은 아수라장...특이한건 그 시간에 독감땜에 찾아온 환자들도 많았다.

다행히 한시간여 지나니 어머님이 차도를 보이셔서 집으로 모시고 오후에 손윗시누인 형님이 오셔서

우린 집으로.... 이때부터 허리에 쪼금 이상한 기운이 보이기 시작...

그래도 담날 친정에 갔다가 아버지 산소에 올라가는데 허리에서 뭔가 쑥빠지는 느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부터 허리가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한다..

설수도 앉을수도 걸을수도 없다. 누워만 있어도 자세를 바꾸는데도 넘 힘들다..

담날인 월요일부터 물리치료 시작...일반 사진으론 안보이지만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 한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일단 통증부터 없애기 위해 물리치료와 도스치료 시작...

3일 정형외과 치료와 이틀 한의원 침치료를 받았다...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온전치가 않다.

오늘부터 다시 출근하기로 하였으나 엄두가 나질않아 집에서 잠깐씩 일보기로 하였다.

큰아인 경희대에 추가합격하여 그곳으로 등록을 했다. 자취를 해야하는데

방도 아직 얻지 못했다. 내가 꼼짝을 못하니,,,어제 큰애와 남편이 올라가

언니를 만나 방을 알아보았으나 너무 늦은탓인지 맘에드는 방을 못만나서

결정을 못하고 내려왔다...모레가 입학식인데..

오늘 내일 내 상태를 봐서 모레 올라가 다시 알아보기로 했다.

정 안되면 당분간은 집에서 기차타고 전철타고 통학하기로 하고...


날이 포근해지는 것이 봄이 머지 않았나보다.

어여 봄이 되었으면....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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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아이들

큰아인 다군에 등록했다.

좋긴 좋은데 크게 좋은진 모르겠다..

아쉬움, 안스러움 때문에 기쁨보다는 그냥 됐다는 안도감만...

이제 시작일진데.....부디 많이 힘들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기를.....

국어100 수학92 영어 100 생명 50 화학50 한국사 1등급

이번 입시로 인하여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의대의 경쟁은 어마무시하다는거...

나름좋은 성적 거두었다 생각 하였으나..

메이저 의대에 가기위해선 1개이상 틀려선 안되고 특히 수학....

원서쓰는 영역 또한 최고의 점수를 받아야만 위에 점수로 인서울 할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아직 가군 경희대의대 추합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나군 메이저의대는 탈락하였고

다군이었던 순천향 의대는 합격하여 등록까지 마쳤으니 그리로 진학할 가능성이 크다.

한문제 차이로 메이저냐 지방의냐....너무 가혹한 입시판이다.

좀더 일찍 의대로 진로를 결정하였다면 더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였을건데, 그랬다면 좀더 쉽게 좋은곳에 갔을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입시였다.


이제 또 둘째의 입시 시작이다. 최선을 다해 한해를 또 살아보자.

아들들은 학교에서 엄마 아빠는 직장과 가정에서 홧팅하는 한해를 만들어 보자꾸나!.




주제 : 개인 > 가족/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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