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옛말이 그른적 이 있던가?

파생에 입문한 대다수의 재야의 객들은, 나름대로 산전수전을 다겪으며 입신양면의 프로의 자리를 노리며 와신상담들 하지만...

예초에 돈놓고 돈먹기판에 무슨  지존이며 고수를 논할수가 있는가?

서로가 서로의 재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저잣거리 투전판 분위기와 다름이 있을거라고들 생각함이 기우일까?

인간은 태어나면서 저마다의 기본 소질이 각기 다르다.

그러나 우린 교육이란 공평한 룰에 의해, 각기 다른 소질에도 불구,머리 동여메고 열심히 공부하면 최소한 등용문 정도는 통과할수가 있다.

그러나 스포츠나 예술분야는 조금은 생경하다.

솔직이 그 분야는 태어날때, 조금은 끼를 가지고 태어나야 한다.

노력해서 안되는 일이 어디있겠냐마는, 애시당초 신체 조건이 불리하게 태어난 이가 그걸 극복해서 출세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바둑의 이세돌 같은 이는, 아마 파생에 입문했다면  크게 성공했으리라본다.

그는 심사숙고도 할줄알며, 패색이 짙을때는 쾌도난마식으로 손들어 버리고....

승기를 잡았을때는 성난노도와 같이 밀어 부친다.

위기회......

대다수의 사람들은 손실이 날시에는 흘러내림에 물타기가 익숙해 져있고...

상승시에는 수익을 도마뱀처럼 끊어 버림에 익숙해 있다.

그러함이 심리내면의 갈등이라고들 표기하나, 직접적인 문제는 간 이 작다는 거다.

투자에 타고난 기재하해도 이렇듯 간 이 작으면 결국 헛공사를 하는 꼴이다.

어떤면으로 봐선, 전문가들이 내심 상당히 깨친 사람들이다.

그들은 시황을 잘보고 잘마출수는 있어도 그 수익을 챙기기에는 배짱 부족일 경우가 많을것이다.

자고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수익창출에 자신있는 이들이 무슨 말이 필요할꼬?

딱히 설명할만한 아무것도 없는데....

총알이 날아오는데, 계산하고 피함과 같은 이치라 여기면 이해가 될듯..

아뭏든 스스로의 성격을 파악함이 이 세계에서의 살아갈수있는 근본일것이다.

아울러 꼭이 첨부하고픈 말은 파생은 공부를 해서 이룰수있는 장르는 절대 아니다는 것이다.

오르고 떨어짐을 안다한들, 그 풍성한 수확을 마음껏 포식하는 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이렇게 글을 쓰는 본인 역시 간이 소갈머리없는 이처럼 콩알만하여, 변동시작 초입에 수익을 끊어 다잡은 새를 놓쳐 허공에 손을 뻗치기 몇번이던가?

그러한 시행착오를 부단히 느기고, 깨치고 지행일치의 수련에 들어가...

심약한 간도 키우며, 호연지기를 연마하여 불세출의 한판승을 기대하는데...

기다림의 그 처절함이 왜 미학으로 승화키울수있는 자연의 최고의 값진 선물임을 터득할수 있을까?

오르가즘의 희열을 참고 또 참으면,  날아 갈듯한  가벼움이 온몸을 윤택하게 함에도....

순간의 즐거움에 조루를 마다하지 않으니, 그 어찌 소탐대실이라 하지 않을수 있을까?

새해들어 현란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엿장수들의 모습에서, 남의 돈 먹기가 쉽지않음을 느낀다.

아마 갈수록 수익내기가 어려워 질것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