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가 버렸습니다.

지난 번에 연말정산에 관해서 1시간 넘게 열심히 썼을때도 날라갔더라구요... TT

더 쓸 힘은 없구.. 왜 자꾸 날라가는걸까요?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보통 다른 게시판은 전페이지로 가면 내용은 살아있던데...

아쉬워서 한자 남기고 갑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에 대해 아시나요?

다이어리랑 비슷한데, 다이어리라고 안하고 플래너라고 한답니다.

전 3년전에 회사 온라인교육의 기회로 만나게 되었는데, 기회되면 한번 들어둘만한 교육인것 같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온라인 교육 지원해주는 경우, 지원되는 교육리스트에도 많이 있습니다.)

교육의 제목은 보통 "소중한 것 먼저하기" 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7habits" 뭐 이런 비슷한 말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책으로도 유명하니까요.

인생의 계획을 자기의 역할과 목표에 따라 설계하고 체크할 수 있는 툴이라고 할수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리더쉽센터"라는 곳에서 플래너 판매나 교육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eklc.co.kr 입니다.

전 친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생일 선물로 무리해서 플래너 사주고 그랬거든요.. --;;(무지 비싸요.. 플래너 가격)

그런데, 이 플래너를 사용하려면... 교육이 필수입니다.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이내 질려 버리더군요.

교육받은 사람도 실은 귀찮아 하는 사람 많지요... --;;

시간이나 계획, 목표에 대해 왠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 계시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전 3년전에 제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다지 열심히 실천하는 건 아니지만, 올해도 새로운 마음으로 어김없이 속지를 구입해야 할일로 영풍을 가볼까 하네요. 새로운 속지가 나왔다고 해서 둘러보러 갈 참이거든요...

속지도 무지 비싸서, 이번에는 다른 성격의 속지로 응용해보려고 합니다...

엄마의 부탁으로 오늘은 친정아빠의 양말을 샀습니다.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공동구매로 여자들 양말 24켤레를 샀거든요... 엄마랑 나랑 여동생이랑 나눠 신을 작정으로요...

공동구매라지만... 뭐 그리 싼편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나중에 도착한 양말을 보니... 음... 꽃분홍색 양말이 여러 켤레 끼어 있더군요... --;; 엄마 다 드리고 왔어여...^^;;

그 양말 보시곤, 엄마는 아빠 생각이 나셨나봐요...

양말 또 싸게 팔면, 아빠 것도 부쳐주렴...이렇게 말씀하신게 이틀전 통화 내용입니다.

어제 또 열심히 공동구매 하는 곳 없나 뒤졌지요... 당일날은 없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어제 새로 등록된 상품중에 남자양말이 있더라구요...

음.. 오늘 낙찰 쿠폰을 받고 아빠 양말을 부쳤습니다.

남동생은 군대 가있으니, 아빠 양말은 아빠만 신으시겠지요?

여자 것처럼 꽃분홍색은 없겠지만.. 그래두.. 이상한 모양이 껴있으면 어떻하나.. 약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