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문득 옛날 생각이 났어 이렇게 몇자 적어 보려고 한다..... 난 학창시절에 비가 오는날이면

정말로 우산을 갖고 있어도 친구들과 비를 맞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오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고 또 아니면 부산진역에서 동해로갔는 기차역을 타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뛰고 놀고 모래성도 쌓고 했던 기억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선명하게 떠오른는지......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또 있지만 잘들 지내고 있을것라고 생각한다,,,,,,

난 이렇게 비가 오는날에는 직장에서 일하는것 다때리 치우고 우리집으로 친구들 아니며

옆집 친구들 불러왔어 김치전과 동동주를 곁드려 먹고도 싶어진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런일도 하고 싶고 저런일도 하고 싶은지는데 부자마을에

오시는 분들은 이런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운전하시는 분들은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우리 동지(주부)들은 저녁밥 맛있게 만들었어

가족들과 맛있게 드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5월의 마지막날 정말 일도 하기 싫고 울 신랑때문에 무척이나 화가났다...

작년에 직장의 다른곳으로 옮겨는데 연말정산이 잘못되었어.. 관할 세무소에 갔어

재신고를 했다.. 그런데 5월달에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달 이라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다...  그 곳에서 한 2~3시간을 보내고 작성을 다하고 사무실에

들어 왔어 ...... 낼 일을 했다.

그렌데 왜 아무소리도 하지않고 묵묵히 지켜보고 계시는 소장님게 괞히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고 낼일도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눈치만 보고 있쟎니까

짜증도 났고 화도나고 한다......

담에 울신랑이 집에 오는날에는 마구 화풀이를 했야겠다....

5월의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6월에는 즐겁고, 행복한 달 되세요.........

우리는 올해들어 가족끼리 첫나들이를 갔다왔다....

 정말 아이들이 신이나고, 나 또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애기 아빠가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정말 시간내기가 힘들었다...

옆집 사람들은 언니가 아빠한테 애들 데리고 갔다 오면 되쟎아 하지만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까 정말 시간이 없었다...

김해에서 멀지도 않는 곳이지만 친구도 만나고 놀기도 한다고 진주로 갔다 그런데 마침 논개축제가 열려였다...그 곳에서 얘기만 들어던 소싸움 구경도 하고 촉석루에서 거북배도 탔고

정말로 울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또 옆에 그렇게도 보고싶어 하던 아빠도 있으니까 작은

아이는 정말로 어떻게 표현조차 못하고 좋아서 뛰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중학교때 동창생과 저녁밥을 먹고 난후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보니까 우리도 많은 세월을 보내다는 생각도 들고 했다... 그 다음날은 진성에 있는 수목원에서

아이들과 꽃과 동물들을 구경하고, 분수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옷벗고 뛰어 놀고 했는데.....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수목원에는 나무들이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경남에 있는 사람이라며 멀지도 않기 때문에 한번정도는 볼 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