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새벽3~4시만 되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면서 잠이 깬다...

가치있는 사람에게 자꾸만 피해를주게되는데 왜이런지 모르겠다

그러면 또이렇게 컴앞에 앉아서 모르지만 재테크니 펀드니 하는글을 몇시간째

읽고 있다...한국에 있을땐 전혀 완전 관심이 없었는데...이렇게 여유로워지고 시간이

많아지니깐...자꾸만 관심이 가게된다...나의 인생에 관한거니까...거기에 빠져서는안될...

돈...돈도 아는사람이 마니 벌수있다고 하니깐...

알때까지 읽고 또읽고 보고 또 보고...솔직히 아직은 잘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관심은 가지고 시작은 했으니깐 반은 성공이라고 본다 ㅎ

너무 긍정적인 생각인가 ㅎ

암튼...또 모르든 사실들을 알게되고 그만큼 설레이고...이기분 참좋다...

오늘도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는데...

 벤쿠버 다운타운의 야경

 저기 앞에 보이는 바다가 잉글리쉬베이..

 여기온지 5일째가 되었다...영어 한마디 할줄몰라서...이민국까지 가서 겨우

 입국할수 있었다...그러면서 느낀건...진짜 열심히해서 뭐 하나는 건져가야겠다는생각

 그러나 지금 내모습은 나태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만있다...말한마디 못하니 밖으로

 나설 엄두조차 나지가 않는다..

 출발할때만해도 바디랭귀지로 모든걸 할수있을것만 같았는데...정말이지..내모습이

 한심스럽게 느껴질때도 있다...

 그래도 좋게좋게 생각하련다...이왕 온거 이거보는게 어디냐고...그리고...이렇게 계속

 있을것도 아니고...

 아직 여기 왔다는것조차 적응 되지가 않는다.. 그래도 이곳이 점점 조아진다 한국의

 그 여유로움없이 서로 경쟁하면서 일만하고 약간의 오락물과 술로 위안을 삼아가면서

 살아가던 그모습..여기선 찾아 볼수가 없다...

 과감하게 다니던 직장을 접고 관광을 목적으로 왔지만 ,...절실히 영어 ...말하진 못해도

 알아들을수는 있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목표도 세웠다...가기전까지...어떻게

 해서든...알아는 들을수 있자고...정말 열심히 해야겠지 ㅋ

 힘내자~ 뭘 배운다는건 참으로 좋은것같다는 생각을 오늘에서야 세삼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