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 읽었던 육아서는 엄마 즉 여자가 쓴 글이였다.

난 이 책도 당연히 여자 소아정신과 교수가 쓴 글이라고 생각했다. (이름도 여자 같지 않던가...)

그런데 읽다보니 이상하다....본인의 경험 얘기를 하는데 자신을 아빠라고 칭한다....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의학기사에 나온 사진이 할아버지시다....즉 남자였다.

맞벌이를 하는 난 육아는 아빠와 엄마가 항상 같이 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내 고정관념은 아직도 육아는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의 실생활에서도 대부분 그렇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최신두뇌과학을 근거로 자녀교육에 대해서 설명한 이책은...

좀 어려운 면도 있지만...나 역시 병원에 잠시 몸을 둔 사람인지라..이런 설명이 더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나의 요즘 가장 큰 걱정은 아이의 기질이다.

기질보다 중요한 것은 육아방식이고 환경이라고는 하지만...은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며 자꾸 까다로운 기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굳히게 된다.

이책은 기질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부모의 육아태도와 일관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여러차례 강조를 하고 있다. 나도 그렇지..그런거야...라고 맞장구를 치며, 이번 육아서에서도 용기를 얻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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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17페이지
'부모가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그것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적인 존재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정의해도 좋을 듯 합니다.

:100% 공감한다. 근데 그게 잘 될려나....

-26페이지
까다로운 아이
감정 기복이 심하고 달래도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으며, 고집 보통이 아니어서 웬만해서는 뜻을 꺽기 어렵습니다. 엄마들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 유형의 아이들입니다. 주위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 한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재미있는 것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싫으면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키우는게 만만치 않아 인내심과 믿음과 설득력을 필요로 하지요.

: 딱 우리 아이 얘기다.

특히 고집이 쎄고, 싫고 좋음이 분명하다는....이제 겨우 18개월인데...

인내심과 믿음과 설득력.....내가 가져야 할것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들...부족하면 채워야 한다.

-32페이지
요컨데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에는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아이의 기질적 요소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의 마음속에 좋은 엄마의 상이 그려지면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맞벌이로 주말에만 아이를 돌보고 있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애착관계이기도 하다.

주중에 일로 피곤하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짜증을 낼때도 있고...자주는 아니지만 볼때 마다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마음을 다해 몸으로 표현해 줘야지. 엄마의 사랑을 흠뻑 느낄수 있게.

-100페이지
갓난아기의 뇌는 자극을 찾아다닌다.
"엄마, 놀아주세요. 엄마가 놀아주어야 내가 건강하게 잘 자라요. 엄마가 나를 만져주고 쓰다듬어주어야 내 기분이 좋아져서 면역력이 강해져요."이렇게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아기는 이처럼 엄마가 자기와 놀아주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 아빠가 더 잘놀아줘서 더 좋아라 하나....

나랑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은데. 항상 아빠만 찾고 좋아라 한다. 엄마도 잘 놀아줄께

-128페이지
기본적으로 부모는 아이에게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들이 재미있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이 재미있는 곳이라는 느낌은 감정을 기반으로 상호작용을 할때 그리고 감정이 충분히 일어나고 그 감정을 부모와 공유 할때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이 기본 감정에서 분화되어 나오고,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이것을 배웁니다. ....요컨데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자란 아이들이 성격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갖추게 되어 풍부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감정을 자제해야 하는 경우라도 무조건 못 하게만 막는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잇습니다. 우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한 뒤에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무조건 야단만 맞고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감정을 지나치게 억제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 표현을 받아들이는 것도 몹시 힘들어 합니다.

:아....라고 감탄하게 했던 문구...

한번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못했는데....생각해보면 난 크는 동안 세상이 재미있는 곳이라고 여겼기 보다는 무섭고 힘들다는 생각이 더 컸던것 같다. 그래서 애어른 소리도 들엇던것 같고...

우리 아이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그런데 그러기에는 이 세상이 정말 무서워져 버렸다.

-137페이지
아이가 자신의 감정 반응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베풀어줄 수 있는 최고의 덕목입니다. 특히 분노와 같은 격한 감정은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서 표출될 때 안전하게 표현될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음...우리 아이가 화를 내도 나한테 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음....그렇게 생각하자....그렇게 생각해야지....그렇게 생각해야겠지? ^^

-194페이지
아이의 버릇을 고치려면 나쁜 버릇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좋은 버릇을 칭찬해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 쉽지 않은 일이다.

-196페이지
가정마다 특정한 장소를 마련해 반성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고 있는 방법으로 의자 하나를 정해서 '생각하는 의자'로 이름 붙여놓고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할 때 그 의자를 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거울을 보면서 생각하다가 감정이 누그러지면 얼굴을 씻고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타임아웃은 한살된 아이에게는 1분정도가 적당합니다. 세살짜리는 3분, 다섯살은 5분 정도가 좋습니다. 아이를 너무 오래 벌을 세워두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오래 벌을 세워놓은 엄마에 대한 원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좋은 예: 울을을 그치고 떼를 쓰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화장실 안에 있어. 그리고 네가 나오고 싶을 때 나와라. 아빠는 화장실 문 앞에서 신문을 읽으면서 네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께

나쁜 예: 이 녀석 그렇게 떼를 쓰니 화장실에 들어가서 생각을 해야겠구나 아빠가 나오라고 할 때까지 화장실에서 반성하고 있어

:음....대부분의 육아서에 한번 이상씩은 등장하는 타임아웃...

외국 육아서에서는 돌이 지난 아이한테도 쓴다는데....난 이제 겨우 18개월인 우리 아이에는 아직 시기상조인것 같다. 저 말대로라면 1분간 방석 위에 두고 반성하라고 한다는데...아마 더 뒤집어지고 난리가 날꺼다...항상 고민이다.

근데 저 좋은 예에 나오는 말은 기억을 해둬야 겠다. 나도 여태 타임아웃의 방법을 나쁜 예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221페이지
말대꾸 역시 머리가 다 자라서 운동경기에서 처럼 성숙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므로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말대꾸 하지 말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상명하달식의 억압하는 관계에서는 억울한 사람이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가정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자인 아이가 피해자가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억울함이 사춘기의 정서 장애, 행동 장애등으로 이어진다는데 있습니다.

좋은 예: 그래 녀석 참 신통하게 말 한번 잘하는 구나. 그래 알아서 해봐라 엄마가 도와줄 것이 있으면 얘기하고.
: 좋은 말이다.

근데...어려울것 같다. 그래도 해야지...

EBS 60분 부모-성장발달편/10년 10월 읽음

육아에 유익한 내용은 많았지만, 조금은 딱딱한 구성으로 잘 읽혀지지 않았던 책

아기를 낳고 휴가 중에 매일 챙겨 봤던 프로그램이 EBS 60분 부모 였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여러 사례를 보며 나혼자 힘든게 아니구나, 나는 그나마 나은 경우이구나...를 느끼면서 조금의 위안도 느끼고, 여러 정보도 얻으면서 우리 아기 잘 키워보자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었다.

이제 만 2돌도 되지 않은 우리 아기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억해 둘만한 여러 정보가 있어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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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213페이지
만 2세 이전 교육은 엄마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정보교류를 위해서라면 엄마와 함께 한두개 정도는 다닐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돌이 갓 지난 아이가 사설 교육기관을 찾을 이유는 없다.

만 3세 이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감정의 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오감자극이다. 0~3세는 시각, 청각, 감성 등의 감각들이 민감하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 부담이 되는 말중에 하나....돈주고 뭘 해라는게 솔직히 더 내 맘은 편하겠지만...

엄마가 옆에서 같이 놀아주는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니깐....쉽지 않아도 해봐야지..

-214페이지
감성이 민감하게 발달하는 시기는 생후 18개월 이전이다. 주양육자와 아이 사이에 형성되는 '애착'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무렵 아이를 한없이 받아주고, 아이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따뜻하게 스킨십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를 무조건 사랑하는 것'은 이 시기 뇌발달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성 발달이 완성되는 시기가 짧게는 생후 18개월, 길게는 만 3세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만 1~5세는 음악, 수학 교육 민감기인데 개념 정도만 가르쳐주어야 한다.
수학은 간단한 인지놀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길다, 짧다. 많다, 적다. 같은것과 다른것, 동그라미, 세모 등 도형 개념등이다. 음악도 갖가지 악기를 만져보고 소리를 듣고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정도로 접하게 한다.
.....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놀이터의 놀이기구도 많이 타보게 하고 신나게 뛰어놀게 해야한다. 그래야 평생 쓸 운동감각을 기를 수 있다.

: 뭔가를 가르치려 하지 말자...그래야 하는데..그래야 하는데...

-233페이지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소에 아이들이 모여있고 장난감만 있으면 그 속에서 저절로 학습이 일어나므로 프로그램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는 않지만...내년에는 보낼 생각이다.

집 앞 가정어린이집을 염두해 두고 있지만 너무 규모가 작은 건 아닌지, 프로그램이 더 많은 곳이 좋지 않을까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뀐다. 집착하지 말자...집착하지 말자...난 이렇게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육아서를 읽는다. ^^

-241페이지
아이를 도와주려고 하는 진정한 목적은 아이가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아이가 해달라는 것을 다해주고, 아이 문제를 자기 문제인 양 해결하려 드는 엄마들은 혹시 '난 정말 휼륭한 엄마야'라는 자부심을 느끼려고 그러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

: 정말 찔렸다. 나를 위해서인지, 아이를 위해서인지 생각해 보자

-336페이지
부모의 비교병이 아이를 병들게 한다.
1. 부모는 비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비교하지 않으려면 아이가 못하는 것의 의미를 축소하고 거의 말하지 말하야 한다. 반면, 아이가 잘하는 것은 좀 과장해준다. 그러면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된다.

2. 중재자로서 아빠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해주도록 한다.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엄마가 아이에게 덜 집착하게 되고 아이가 더 건강해 진다.

3.아이가 주도할 수 있는 역할은 준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줄때에는 2가지 이상을 주어서 각가 장단점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엄마가 보기에 빤히 잘못된 선택이라도 그냥 둔다. 그렇게 몇번만 해보면 자기 선택의 결과를 알게 되어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된다.
: 나도 성장할 때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이 비교하는 말을 하면 너무 싫었다. 비교하는 상대보다 내가 더 낫다고 할지라도 부담감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다른 아이들 보다 우리 아이가 더 낫지 않을까? 뒤쳐지지 않을까? 비교를 하고 있다. 내가 싫어했던 것을 우리 아이에게 내가 하지는 말아야지...

똑소리나게 잡아주는 우리아이 처음버릇/미쉘라로위/프리미엄북스 -2010년 9월 읽음

솔직히....

별루 마음에 드는 책은 아니였다. 

엄마라면 다 알고는 있지만 안되는 것들. 엄마라서 안되는 것들

울어도 보채도 떼써도 절대로 흔들지 말고 양육 신조에 따라 일관되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그렇게 해볼려고 수많은 육아서를 읽고 마음을 다시 잡아봐도...쉽지 않다.

그래도 다른 육아서는 너 마음을 안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노력해봐라...라고 하던데...

이 책은 무조건 그렇게 해라...라는 명령조 같은 기분이여서 썩 좋은 느낌은 아니였다.

그래도 알아두고 기억해야 할 문구가 있어...몇개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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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본문중....)

-36페이지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가 아무리 떼를 써도 마음이 약해져선 안된다. 혹 아이가 "왜 엄마 말대로 해야 해요?"라고 물으면 이유를 설명하느라 아이와 말싸움을 해서는 안되며, 특히 져서는 절대 안된다. 그럴땐 간단하게 설명한다.
"엄마니까, 너를 돌보는게 엄마가 해야 할 일이야. 나중에 너도 엄마가 되면 네가 결정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은 내가 널 돌봐야 한단다."

: 정말이지 요즘은 아이들도 자신의 의사를 확인하고 원하는 바대로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듯 하다...하지만...그것도 어느정도 올바른 판단이 가능한 시기에나 가능한 일인텐데 너무 어릴때부터 그걸 적용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듯 하다...

 2살도 되지 않은 우리 아기는 아직 말로 표현을 못하지만 온몸을 써서 싫다고 의사표현을 한다.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들어줘야 겠지만 아니라면...저렇게 써 먹어봐야 겠다.

-37페이지
일관성을 유지한다.
잘못된 규칙이라도 일관성이 있는 편이 더 낫다. 원칙을 정했으면 일관되게 지키자.

-57페이지
아이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게 하자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위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적극적이고 호기심이 넘치는 아이들에게 마음대로 탐험할 자유를 주자...........무엇이든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이 에너지를 뿜어내도록 풀어주자.

:아기야...다른사람을 해칠 위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여야 한다...제발 ^^

-82패아지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문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극에 달했다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배가 고픈지, 화가 나 있는지, 외로운지, 피곤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대개 이런 경우 자제심이 몹시 약해지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릴 시간적 여유를 갖자

: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정말 헉 했다.

특히 배고픈 순간, 피곤한 순간! 누가되었든, 어떠한 상황이든 내가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만다.

생각하자..나의 이 화가 왜 생겨났는지...

-105페이지
상처주지 않고 단호하게 꾸짖으려면 침착하게 행동한다.
아이들은 모두 착하다. 단지 아이들의 행동이 가끔 부모를 아프게 할 뿐이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가 아닌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162페이지
떼쓰기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다면 아이가 다치지 않을 안전한 장소로 차분하게 데리고 간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하는대로 내버려 둔다. 절대로 협박하거나 윽박지르지 말자. 소란을 멈추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거라고 얘기 했으면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 된다.

: 이러기 위해서는 정말 강인한 심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