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글을 적고나서, 지금 현재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중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다시 한번 요약해서 올립니다.

저도 이글을 쓰고난후, 책을 읽고 다시한번 통장 분리에 대해서 좀더 명확하게 정리를 할수 있었거든요

책의 주요골자는 "돈모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스템은 공장라인돌아 가듯이

제역활에 맞게 통장도 분리하자는 것입니다.'

돈버는 시스템 '4개의 통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급여통장 (고정지출 자동납부 : 연금, 아파트 관리비, 보험, 대출이자등)

2. 소비통장 (급여통장에서 매달 생활비를 이체한다. 변동지출 : 식비, 생활용품비, 건강문화등)

3. 예비통장 (소비통장에서 매달 생활비를 쓴후 남은돈을 이체한다 , 또한 매달 투자통장에서 남은 돈도 예비통장으로 이체한다. : 비상금통장)

4. 투자통장 (급여통장에서 소비통장으로 보낸후 남은돈을 모두 이체한다.

                   투자통장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주식과 채권,적금등 적절히 투자한다.)

ㅁ 예비통장의 잔고는 매달 생활비 지출의 3개월분정도 보유하는 것이좋다. (급할때 적금을 해약하지 않고 여기서 활용)

   예비통장의 금액은 계절성지출(경조사비 등) 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지출은 여기서 쓰고,

   다시 소비통장에서 남은돈이나 투자통장에서 남은돈으로 3개월치 생활비지출만큼 충당한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재태크에 관심이 많은 새내기 주부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올해가 3년째 (2005년에 결혼했음) 접어들었습니다.
첫해는 이것저것 살림도 합쳐지고 해서 전혀 재태크는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처녀때 적금 들었던 통장과, 신랑도 마찬가지. 이전 스타일로 일년동안은
그대로 적금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새마을금고랑, 우체국 일년치 예치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일년후 여기저기 펀드가입이니, 채권이니 혼합형이니 주식형이니.. 등등
여러가지 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우리같이 단순 저축으로 적금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서
적금이 만기되자마자 혼합형, 주식형으로 펀드로 싹 갈아타서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계부를 매일 매일쓰는 편이라서 해가 지날때마다.
정산을 해보는 편인데.
실제적으로 결과는 아무생각없이 저축했을때가 저축률이 더많다는것입니다.
수익률을 따지자면. 펀드도 결론적으로는 (물론 10% 이상일때도 있었지만) 7%~8% 로
저축보다는(5%) 는 1~2% 는 높았지만
총 저축량으로봐서는 역시 그냥 정기적금이 우선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펀드는 수익률이 거진 마이너스입니다. --;
각종 쏟아져 나오는 펀드들, 이름도 회개한것들 정말 꼭 펀드에 대해서
한두개는 알고있어야 마치 유식해보이는 것같고, 마치 공부해야 하는것처럼 너무나 많습니다.

적금도 잘만들면 이자가 6%인데 펀드로 평균수익률내기가 요즘 6%이상 되기도 힘들지 않나요?
펀드로 운용을 잘하면 물론 적금보다는 훨 수익이 나겠지만.
왠지 요즘은 괜히 투신사만 돈벌어 주는것같아 믿을수가 없습니다.

여러 증권사에서 권해주는 펀드는 더군다나 믿을수가 없습니다. --;
특히나 요즘 잘나가는 "미레에셋 인사이트펀드" 왠지 몰빵펀드 같아 더군다나 그렇습니다.

어떤펀드가 좋은 펀드 인지, 소비자가 알기엔 너무나 어려운것같습니다.
초보자가 선택하기 쉬운 펀드, 이해도 잘되고 그런펀드없나요?
수익률이 마냥높기만 한 펀드말구요.

요즘은 펀드를 다해지하고,
인덱스펀드랑 EFT 펀드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국내펀드경우 종합주가지수가 올라가면 다 올라가고 내리면 다내리는 것같아
수수료싸고 쉬운 인덱스펀드만 하고있거든요.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하나요? ㅠ.ㅠ

ETF경우도 인덱스펀드랑 비슷한걸로 아는데
장점으로는 주식처럼 바로 사고 팔수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서요..

초보자가 알기쉽고, 수익률도 그다지 나쁘지않는 펀드를 추천한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너무 막연한 질문인가요 , 사실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경제적인 지식이나 , 지표보는 방법 등등 이런거 다알고 투자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중 저같이 그저 증권사나 투신사의 말만듣고 가입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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