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의 역동적인 더블푸쉬...

늘어만 가는 몸무게와 뱃살을 멈춰보고자 인라인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넘어지고 부딪히고, 무시당하고 추월 당하기 어언 12개월... 이젠 나도 두팔을 흔들며 달리게 되었고, 가끔씩 어리버리한 인간들을 추월하기도 한다. 아주 가끔... 그러나, 이제 나의 4바퀴는 어느덧 생명의 주기를 다하였다고, 내발에 눈치를 준다. 한쪽으로 쏠림이 강한 나의 네바퀴... 바꿔줄까도 했는데, 어라... 인라인 값이 폭락한다.. 주식만큼이나 폭락한다.. 큰맘먹고 5바퀴를 구입했다.. 아래 이넘이다. 이제 나도 추월 당하지만은 않으리라. 나도 휠브레이크 없이 타리라.. 이젠 쫄바지만 남았다.. ^^

ㅋㅋ

아래는 기존의 네바퀴를 신고 출전한 마라톤 대회의 내모습.. 돼지가 따로 없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