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랗게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텅 빈 마당은 한가롭기만 하다. 조그만 꽃밭에는 제멋대로 뻗어나온 호박줄기로 온통 뒤덮혀 있었다.

누군가 삐콤 대문을 밀고 들어온다. 조그만 여자아이다. 그 아이는 두리번거리며 한발짝 한발짝 낮선 마당을 걸어 대청마루 앞까지 왔다.

"미나언니, 여기 있는 것알아,,, 나랑 같이 놀아주지.. 왜 항상 나만 따돌리는 거야. 그래서 은혜 언니집까지 내가 와 봤어.  언니..."

하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시쿵둥한 아이는 마당을 다시 걸어 나오다 마당 저편 꽃밭에 핀 나팔꽃을 쳐다보다 꺽고싶다는 생각이 나서 꽃밭으로 다가갔다. 그만 호박줄기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으앙...    

그 순간 작은방에서 큭큭하고 웃는 소리가 났다. 보라는 그 소리가 자기 언니의 장난기어린 웃음 소리라는 걸 금방 알아 차렸다. 언니는 항상 그렇다. 내가 골탕먹으면 너무 즐거워하는 악동언니..

그래서 보라는 언니를 골탕먹이고 싶었다. 그래서 엉엉 우는 척을 했다. <계속>    

언니랑 언니친구 미나는 작은 방에서 헐레벌떡 뛰어나와 "보라야 괜찮니?"라고 말을 걸어왔다.

보라는 벌떡 일어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서 생긋 웃어보였다. 언니들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눈만 동그랗게 뜨고 보라를 쳐다보았다.

때는 이 때다. 보라는 손을 쓱 내밀고는 주먹진 손을 펴서 손바닥에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손바닥에는 쥐며느리가 두마리 돌돌 말려 있었다. 언니들은 으앗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갔다.

그 꼴을 보고 있자니 너무 재미있어 보라는  어깨가 으쓱했다.

그래 겁장이 언니들하고는 놀지 말자.. 결심하고 보라는 미나언니네 집 대문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또 혼자가 되었고 또 심심해 지기 시작했다.<계속>

아이..심심해. 뭐 재미있는 일없을까? 혼자 두리번거리며 동네마을 길을 걸어가다 보라는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슈퍼마켓 아저씨가 헐레벌떡 뛰어가면서 "도둑이야! 잡아라! 잡아라!" 소리치며

중학생 오빠같은 아이를 쫓아가고 있었다. 그 오빠는 뛰어가다가 보라를 지나쳐 가다 겁이 잔뜩 질린 눈으로 보라랑 눈이 마주쳤다.  

보라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빡빡머리 오빠 손에 들려있는  초코파이 한상자를 보았다. 보라는 자신이 용감한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야! 초코파이 훔친 도둑아! 바보같이 그런 걸 훔치냐!"하고 쌩 하고 지나가는 그 아이를 보며 소리쳤다. 슈퍼 아저씨도 벌써 좀도둑을 잡으러 보라앞을 쏜살같이 지나서 그 아이를 쫓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동네슈퍼에서 또 다른 남자아이가 라면 몇봉지를 손안 가득 들고 헐레벌떡 뛰어 나오고 있었다.  앞서 초코파이를 훔쳐 도망간 아이랑 비슷한 나이로 보였고 생김새도 비슷해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보라는 생각했다. 아니 저 오빠랑 아까 그 오빠랑 쌍둥이인가 보다...그럼 쌍둥이 형제 도둑이구다!  <계속>

그러던 사이, 옆 골목길 사이로 미나언니랑 언니친구가 같이 걸어 나오다 라면봉지를 들고 뛰는 빡박머리 소년과 미나언니가 부딪쳐 둘 다 덩그러니 넘어졌다. 언니는 놀라고 부딛친 이마가 아파  울기 시작했고 소년도 넘어지면서 라면봉지는 하늘로 솟아올라 땅바닥으로 흩어져 떨어졌다.  빡빡머리 소년은 다시 벌떡 일어나더니 흩어진 라면봉지 중 한개를 들고 정신없이 골몰길로 달아나 버렸다.   

보라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을 놀란 토끼 눈으로 보고만 있었다. 저기 반대편에서는 슈퍼 아저씨가 혼자서 얼굴색이 붉은 채 씩씩거리며 슈퍼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아마도 그 소년을 놓친 모양이다. 보라는 평소 잘 알고 있던 아저씨께 쵸코파이 훔쳐들고 뛰어간 아이랑 똑같이 생긴 남자애가 또 수퍼에서 라면을 손에 들고 저쪽 골몰길로 뛰어갔다고 말씀드렸다. 아저씨는 "뭐라고?  그럼, 쌍둥이 좀도둑이란 말야! 허참. 난 두 아이가 안에 같이 있는 줄은 몰랐네. 한 아이만 슈퍼안에서 여기저기 뭘 찾느라 정신없게 돌아다닌다고만 생각했어. 원, 살다보니 별일다 있나." 한 숨을 쉬면서 아저씨는 슈퍼에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슈퍼로 뛰어 가셨다.  벌써 동네사람들이 몰려와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슈퍼아저씨에게 모였 들었다.

저만치 미나언니도 사람속에 끼어 슈퍼아저씨가 도둑소년들 얘기를 하는 것을 듣다가 나를 보고는 내게 가까이 와서 "너! 그 남자애 보았지? 그럼, 그 애가 쌍둥이 도둑중 한 아이니?" 보라는 두어 번 고개를 끄덕였다. 슈퍼아저씨가 나보고 오라고 손짓했다. 가까이 가니, 아저씨는 "보라야, 너는 다 보았지? 혹시 이동네 사는 아이들은 아닌 것같은데  혹시 아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본 적이 없는 오빠들이라고 얘기했다. 동네 사람들은 "쌍둥이라고? 쌍둥이라고?"하면서 웅성웅성 애기하다가 한 아줌마가 한 마디 거들었다. 그 아줌마는 길건너편 동네에 살고 있다고 했다. 한데 그 동네에 몇 주전 병든 할머니 한분과 쌍둥이 형제가 단칸방에 월세로 들어와 사는데 혹시 그 아이들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계속>    

 이 얘기를 듣던 슈퍼아저씨는 얼굴이 붉그락거리며 "원참! 그 놈들 어린 놈들이 벌써부터 도적질이야!"

 하시더니 옆동네 아줌마라는 그 여자분한테 그 쌍둥이 형제 집이 어디인지 물었다. 아저씨는 내일  그 집에 시간날 때 한번 방문해서 그 아이들 혼좀 내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모인 마을사람들은 하나둘씩 그 자리를 떠나갔다.

 보라는 생각했다. 오늘 지루하고 심심했는데 쌍둥이 도독형제때문에 그나마 재미있었다고 혼자 큭큭 웃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계속>  

며칠이 지난 어느 오후, 엄마는 보라에게 슈퍼가서 두부 한모를 사가지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보라는 엄마는 내가 막내라고 맨날 심부름시킨다고 투덜거리면서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슈퍼를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슈퍼에 도착했을 때, 슈퍼아저씨는 슈퍼앞을 빗자루로 쓸고 있었고 보라에게 말을 걸었다.      

"보라야!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너 지난번 일 쌍둥이 도룩 기억하지?" 보라는  갑자기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왠지 모르게 입에 침이 돌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말을 이었다 "내가 어제 동네사람들 한테 수소문해서 그집에 찾아갔단다. 근데 정말로 그 쌍둥이 아이들이 그 집에 살더라고. 그 집은 다 쓰러져 가는 판자집이었어. 어째든 나는 옳거니 잡았다. 요놈들! 혼 좀내야지 했

거든.. 

근데 집안은 엉망진창이고 방안에 들어서니, 병들어 누워 계신 할머니가 사람이 들어오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계시더라고. 아마 귀도 잘 안들리고 눈도 어두우신 것같았어. 두 아이는 겁에 질린 채 나를 쳐다보았지. 

나 원참,, 갑자기 눈물이 돌아서 뭐라 얘기도 못하고 한동안 난 그냥 서있었어. 난 아이들을 마당도 없는 문앞으로 불러내서, 엄마아빠는 안계시냐고 물었지. 그랬더니, 두 아이는 부모님이 일년전 어느 날 새벽녘에 시장으로 일 나가시다가  시장옆 도로에서 그만 트럭에 치여 두분이 한꺼번에 돌아갔다고 하더라고. 그러다가 이곳에 이사오게 되었고 요사이는 근근이 행상을 하시던 할머니까지 몸져 누워서 먹을 게 없고 아픈 할머니를 위해  슈퍼에서 라면과 초코파이를 훔치게 되었다고 했어." 

난 그 아이들에게 일단 호되게 야단을 쳤어. 좀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야단치면서도 마음은 왠지 답답하더라고..보라야, 그 기분이 너는 너무 어려서 모를꺼다. 난 내 바지주머니를 뒤져서  삼만원을 있어 일단 꺼내서 그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아쉬운데로 사라고 했단다. 그리고 시간나면 슈퍼에 들르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왔단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 동네에 있는 적십자봉사관에 들러서 그 집 사정얘기를 하고 도움을 청하고 왔단다.  "

보라는 아저씨의 한숨 섞인 이야기에 그만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그냥 심심했던 그날 오후, 그저 재미난 일이 생겼다는 흥분에 즐겁기만 했었는데, 병들어 누워계신 할머니를 위해 훔친 초코파이와 라면 몇봉지를 품에 안고 뛰던 쌍동이 형제의 그 마음을 생각해보니 왠지  이 시간도 누군가에게는 아주 힘든 시간일 수도 있다는 어른스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인지 슈퍼 앞에 서서 그날 쌍둥이형제가 도망치던 그 골목길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왠지 슬펐다.

<끝>                       

음식과 영양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자.

- 식품가공업이 세계적으로 발달된 미국의 경우 국민 일인당 식품을 통한 화학첨가물

  은 1년이면 5kg로서  미국인의  60%(과체중 이중 15%병적 비만)가 비만임.

- 동물성 식품, 인스턴트식품 등은 대부분 고지방, 고염식으로 성인병 주범임.

- 가정에서의 생활습관병 예방수칙 8가지

  1. 가공식품, 염장식품, 탄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2.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하루 5번이상 먹고 곡물섭취를 늘린다.

  3. 우유는 저지방 우유를 먹고, 콩과 생선 섭취를 늘리고, 기름기가 적은 고기를 선택한다.

  4.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적당히 건과류를 섭취한다.

  5. 튀긴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6. 과음과 흡연을 자제한다.

  7. 하루 0분이상 매일 걷는다.

  8. 적절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긴다.

- 채식과 육식의 비율은 8:2 정도가 가장 적당함.

- 육식위주의 식습관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노페물 제거

  와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능력 저하를 가져

  오고 이는 체세포들이 빨리 노화되게 하며  결국 빨리 늙음.

- 여아들의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성장 후 대표적 서구병중 하나인 유방암의원인

  제공할 수 있음.

<놀라운 사실들>

- 서울시가 97년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가락동 시장에 반입된 각종 채호를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으로  지목된 4종의 농약이 기준치의 120배까지 검출되었다고

  한다.       

- 수입원료로 만드는 당근, 대추음료, 컵라면 용기, 음료수캔, 아기젖병,치아발육기,

  식품포장용 랩 등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적이 있다.  

- 2001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21차 국제 다이옥신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한국인

  의 경우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다이옥신의 양이 육루에 의한 섭취량보다 9배 많

  다."   (몸무게 60kg인 한국인 하루에 섭취하는 다이옥신이 1일평균 생선에서

  0.36pg, 육류통해서 0.07pg)

- 연어,광어 등 우리가 횟집에서 즐겨먹는 대부분의 물고기는 양식어인데 이는 양식

  장에서 쓰는 백합 사료에서는 항생제, 성장호르몬, 방부제,농약,제초제 등이 다

  량으로 들어갈 소지가 많고 운송과정에서는 마취제, 신경안정제가 물탱크 안에 섞

  여지기도 하며, 이는 다시 우리 몸에 축적될 개연성이 많다. 

- 초강력 제초제에서도 끄덕없는 옥수수, 사과만한  딸기, 토마토와 사과를 합성한

  과일 등등,,유전자 변형식품은 21세기 식량문제를 해결하리라 각광받지만 전문가들

  은 알레르기, 독소가 발생하고 항생 제에 내성이 생기는 등 위험을 경고함. 

- 흰쌀: 도정이 문제임. 우리가 먹는 하얀 쌀밥은 도정이 5번이상 된것으로 씨눈까지

  사라진 것임.이는 녹말가루와 전분뿐이다. 그러므로 현미와 차조같은 통곡을 먹어

  야 함.

- 우유와 밀가루는 대표적 알레르기 유발 식품임. 특히, 수입 밀가루는 농약과 화학

  비료, 방부제, 살충제를 미록한 온갖 표백제와 밀가루 개량제 등이 뒤섞인 제품

  임. 

 - 흰설탕 : 베스킨라비슨의 상속자 존 로빈스가 상속을 포기하고 전원에서 바른 식

   생활을 연구했다

   고  한다. 그의 두삼촌이 과다 당분섭취, 과다 지방섭취로 모두 50대에 심장마비

   와 혈관질환으로 단명한 때문이라고 한다.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과 혈액의

   중성지방이 많아져서 심장비대증 또는 지방간을 야기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과다섭취할 경우 성격과 행동이 거칠어 지고 근시도 생긴다.

- 황설탕과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가공이 덜되어 좋다고 하는 상식은 문제다. 황설탕

  은 백설탕을 가공하여 만든것이고 흑설탕은 황설탕에 카라멜을 첨가한 것이다.

  고로 설탕섭취를 줄이고 물엿,조청같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라.

- 흰소금 : 원래 소금은 인체에서 위산을 만들어 주어 영양흡수를 7배나 높여주고,

  세포의 재생이나 활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무질이다. 천일염은 무려 84가지의

  광물질이 들어 있다. 하나 흰소금은 염화나트룸성분만 남아있다. 이는 염화나트륨

  97.5%, 습기방지제와 독소처가물 및 표백제가 2.5%들어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흰소금 보다 천일염(7배 비쌈)을 사용한다.  

공해식품인 흰소금이 상권을 현재 장악하여 소비자를 착각케 함. 거의 모든 소금공장들이 돌소금을 갖다가 분리하여 폭발물, 소다, 비료,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흰소금을 부산물로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산업용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석회나 가성소다를 사용하고 화학물질을 첨가해서 습기방지와 표백을 해서 완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흰소금인 것이다. 천일염을 쓰자.

- 흰조미료 : 중국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중 호흡마비와 신경장애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중국 음식점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글루탐산나트륨이 그 원인이다. 흰 조미료의 위해성은 아직도 논란중이지만 분명한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모시킴으로써 해독 대사되는 과정중에 신체 기능을 불필요하게 혹사시킨다는 것임.

- 식용유 : 콩이 여섯되나 들었다고 광고하는 식용유의 가격이 너무 싼 이유는 유전자 조작으로 대량생산이 된 수입 유전자조작식품이 사용되기 때문이며 이는 이윤을 극대화하나 우리의 건강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이다. 오래둔 식용유로 튀기거나 튀긴 후 두시간 이상 경과한 튀김음식은 먹지 마라. 이는 인체에 유해한 과산화지질로 변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심하면 암도 유발한다.

가능한 가공정제 식용유보다는 압착한 참기름, 들기름이 좋다.

- 계란 : 대형 양계장에서는 좁고 밀집된 사육시스템에 넣어 신경안정제, 여성호르몬제, 성장촉진제 등을 투여한다. 그리고 많은 닭이 한정된 공간에 있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독소를 발산하고 양계장안은 많은 독소가 가득차 병균에 감염되는 닭이 느어나고 업자는 이에 살균소독제를 뿌려댄다. 침침한 형광등 밑의 좁은 공간에서 알낳은 기계와 같이 목숨만 부지하는 것이 양게닭의 현실이다. 이는 생물독소가 넘쳐나는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것이다. 계란의 애그 알부민은 알러지를 많이 일으키는 식품이다. 가능한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토종닭과 방목란의 생산이 권장되어 유정란이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

- 우유 : 사실 우유의 칼슘은 대부분 흡수되지 못한다. 우유는 몸의 산성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산성식품을 과다하게 먹으면 몸속의 칼슘, 마그네슘등이 배출된다. 세계에서 가장 골다공증이 많은 나라는 의외로 북유럽의 덴마크와 네덜란드인 세계적인 낙농국이다.

- 햄버거 : 대장균 덩어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이 수입고기이고 어느 부위고기인지 알수도 없다. 특히 고기의 가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함께 갈릴 가능성이 높다.

- 라면 : 라면은 평균 2.82-6.3그램의 나트륨 함유함. 이는 일일 성인 나트륨 제한량의 2/3해당함.

고로 고혈압, 심장병,뇌졸증 유발이 잠재적으로 가능함. 튀기는 기름도 포화지방이 50%를 차지함으로 인해 과다지방 함유하고 있다. 라면스프도 중국에서 수입된 농약오염 재료가 들어간다. 그러므로

굳이 먹는다면 두번정도 끓여 첨가물질 없애고 먹기를 권한다.

- 탄산음료는 뼈의 적이다. 스포츠 음료에는 영양분과 염분이 과다하게 들어 있어 땀을 흘리고 운동하지 않고 마실 필요는 없다. 고혈압환자에게 안좋다.

- 감자튀김에서는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 GMO(유전자조작) 식품 : 지난 2000년 독일 예나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유전자조작 유채의 꽃가루를 먹은 벌의 장속에서 유전자 조작된 DNA가 검출됨으로써, 동물과 사람에게 전이될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유해성 논란이 많고 유럽은 5년전부터 이를 수입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GMO표시제를 도입해 하지만 신뢰가 크지 않다.

 책을 보며 힘들게 건강정보를 요약해 올린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보고 우리 후손들에게는 보다 나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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