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되뇌이는 말이지만, 주식 정말로 어렵다.

두 종목을 2년 이상 가지고 있다.

지겹도록 사람의 간장을 태운다.손실은 아니나 많은 이익을 날린 상태다.

하수가 대부분 그러 하듯이 매도를 하지 못하고,더 오르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그러나 이젠 하수라 하더라도,느낀다.

더 내릴 자리가 없다고 판단이 되기에 기다릴련다.

한 종목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 한것 같고(미약 하나마)

한 종목은 빠르면 오늘이나 담주면 확실히 알것 같다.

난 거북이를 사랑한다.

난 천천히 오래 가는 놈을 사랑한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

이제 시작이다.

주식에서 돈을 번다는 것 이상으로 중요 한것은

후회되지 않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과정이 생각되로 움직이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치미는

후회의 감정을 제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묻는다.과연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할 수 있는지를....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고,거래를 하고 있으니 분명히 주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허나,홀로 서지도 못하고,좋은 고수 들의 글을 보고 깨우치지지도 못하고,

실천도 못하니 어찌 주식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아직까지 주식판에 살아있는 것은 그나마,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타인에게 욕 먹을 짓을 하지 않아,하늘이 가여이 여긴 때문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