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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 담당자 : 재무상담팀 강남센터 한송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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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간 회사와 학원을 오가며 나름 열심히 했다.

화,목 7시부터 10시까지,,,  평일 반이었기에..

하지만 같은 가격?이면 두번 듣기로 결심하고 토,일도 도강을 했었다.ㅋㅋ

(사실... 정말이지 학원만 열심히 다닌것 같다.ㅋㅋ)

명절 땐 책상 머리 앞에서, 되든 안되든 떠나질 않았으니,,,,

하지만...

시험 보고 나서 기분이 엑스 였다.

4권의 책을 외우고 또 외우고,,  그리 열심히 했건만,,

시험 문제는 왜 이리 갈피를 못 잡겠는지...

사실..  합격은 포기 했었다.

설마하는 맘으로,,

증권업협회 홈피 들어가 주민번호를 넣고, 이름을 넣고,,, 확인을 누르는 순간..

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합격이라니..

말도 안돼.. ㅋㅋㅋ

역시나

1과목에서는 겨우 과락을 면했고...

2과목은 만쩜.ㅋ

3과목은 2개 틀리고.. 

4과목 법규에서는 예상외로  점수가 좋았고...

예상치 못한 합격으로 잠시 포기 했던 자격증 취득 시도를 다시금 도전하게 되었다.

11월..

급한 프로젝트를 끝내 놓고, 12월 부턴 열심히 해볼란다.

전혀 상관 없는 분야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지만...

무모한 도전과, 공부라 생각하진 않는다.

자산운용관리라는 측면이 어찌 보면 끊임없는 공부와, 실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직을 생각 하진 않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한 열심히 해 보고 싶다.

이직을 위한 자격증 준비는 아니지만, 부서에서는 이상스레 쳐다본다.

"쟤가 혹시.. 회사 옮기려는거 아냐?" 하는 눈초리로 또 쏘아 보겠지??

나의 자산관리를 하면 그 뿐 이니까, 절대로!! 헛? 공부라는 생각은 안든다.

나름,, 무료했던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기도 하고.. ^^

[할인채]

이자가 붙지는 않지만 발행가격이 액면가격(상환가격)보다 낮은 채권.

발행가격과 액면가격의 차액을 이자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행 되는 대표적인 할인채로는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을 들 수 있으며 장기신용은행이 발행하는 장기신용채권도 할인채이다.

[복리채]

이표채(권)·할인채(권)와 함께 채권의 종류를 이자 지급방법에 따라 분류한 개념이다.

이자를 지급해야 할 기간에 지급하지 않고, 이를 원금에 가산하여 복리로 재투자한 뒤, 만기상환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런 점에서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한 뒤, 표면 이율에 따라 연간 지급해야 하는 이자를 일정 기간마다 나누어 지급하는 이표채나, 액면가 이하로 발행하는 할인채와 구분된다.

중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만기 때 원금과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 지급하는 채권이다.

이자 계산기간은 보통 1년, 6개월, 3개월 등으로 구분된다. 원금과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2년짜리 복리채의 원금이 10만 원이고, 이자 계산기간을 1년 단위로 했을 때, 이율을 10%라고 하자. 이 경우 1년 이자 1만 원을 그대로 원금인 10만 원에 가산하면, 원금은 10만 원이 아니라 11만 원이 된다. 2년 뒤에는 11만 원의 10%인 1만 1000원의 이자를 더해 12만 1000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채권을 매입할 때 만기 때의 원리금이 확정되기 때문에 재투자에 대한 위험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복리채로는 국민주택채권/지역개발채권/금융채 등이 있다.

[이표채]

쿠폰본드라고도 한다.  가장 일반적인 채권의 형태이다.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한 뒤, 표면이율에 따라 연간 지급해야 하는 이자를 일정 기간마다 나누어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의 권면(券面)에 이자표(쿠폰)가 붙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자 계산 기간 초일(初日)에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선급방식과, 말일에 지급하는 후급방식이 있다. 선급방식은 사모채권에서 사용될 뿐, 주로 후급방식이 많이 사용된다.

이자 지급 주기는 1개월 단위, 3개월 단위, 6개월 단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3개월 단위가 가장 많고, 6개월 단위는 만기 5년이 넘는 국고채 등에서 발행된다. 매회 지급되는 이자는 연간 이자를 연간 이자 지급 횟수로 나누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표채의 가격 계산은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해 이자 계산 단위 복리로 할인하되, 연 단위 복리수익률로 할인하는 것이 아니라, 이자 계산 단위 복리수익률로 할인한다는 점이다. 즉 3개월 이표채는 3개월 단위 복리수익률로, 6개월 이표채는 6개월 단위 복리수익률로 계산하는 것이다. 목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아 생활하는 퇴직자 등 노년층에 알맞은 상품이다
 

사람들은 ‘신체나이’란 게 있습니다.

실제나이와 달리 개인의 건강한 정도에 따라 더 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늙은 사람이 있죠. 이를 흔히들 신체나이라고 하죠. 실제나이와 신체나이는 많게는 18년이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숫자상의 나이인 실제나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채권에도 실제나이와 신체나이가 있답니다.

채권의 만기(滿期)가 채권의 실제나이에 해당하는 것인데요. 회사채의 경우 3년 만기가 대부분이고 국공채의 경우 5년이나 10년, 그 이상 되는 것도 있답니다.

그럼 채권의 신체나이란 무엇일까요?

명목상의 만기 말고 실제 채권의 나이를 나타내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채권의 듀레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채권의 듀레이션(duration)’이란 1938년 맥콜리(F.R.Macaulay)가 개발한 것으로 ‘현재가치로 환산된 채권의 가중평균상환기간(Weighted average maturity or the streams of payments)’이라는 다소 거창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쉽게 말하자면 채권의 시장가격(즉, 투자자가 해당 채권에 투자한 금액)의 현재가치 1원이 상환되는 데 걸리는 ‘평균기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5년짜리 채권의 듀레이션을 계산해보니 4.5년이 나왔다면,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을 모두 회수하는 데는 만기 5년이 걸리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4.5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나머지 0.5년 동안 회수되는 돈은 투자한 돈에 대한 추가적인 수익이 되는 것이고요. 따라서 채권의 경우에는, 만기(실제나이)보다 듀레이션 값(신체나이)이 크면 클수록 투자자에게는 좋지 않은 것이죠. 왜냐하면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실질적인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럼 이러한 듀레이션이 채권투자에 무슨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듀레이션이 높은 채권일수록 시장의 금리 변화에 대해 채권가격이 더 크게 변합니다. 즉, 시장의 금리가 1% 올랐을 때 듀레이션이 3년인 채권의 가격은 3%정도 떨어지는 데 비해 듀레이션이 5년인 채권의 가격은 5%나 떨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듀레이션의 속성을 잘 활용하면, 현명한 채권 투자를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시장금리가 앞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듀레이션 값이 높은 채권에 미리 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실제 금리가 떨어지면 다른 채권보다 채권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되니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죠. 반대로 시장금리가 오를 것 같다면 듀레이션 값이 낮은 채권에 투자를 합니다. 그럼 금리가 오르더라도 채권가격은 적게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