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괜찮은 상품들 참 많아요.

투자할 돈이 없어서 문제죠. ㅠ.ㅠ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지수연동상품입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파는 시시한 상품들은 사절이고요.

최근에 엘지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던 개별종목형 상품들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주에 판매되었던 상품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주가가 빠지지만 않으면 연 20%를 주는 상품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엘지화학의 주가를 갖고 승부하는 상품도 나왔었죠.

그런데 이런 상품들의 장점은 연 20%라는 만만찮은 수익률과 만기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많게는 12번까지도 조기상환 기회를 주는 것이죠. 그럼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죠?

둘째, 데이콤의 전환사채입니다.

이는 연 8%(확정수익률, )의 만기보장수익률에다 5%의 할인율까지 거저 먹는 괜찮은 상품입니다. 만기는 약 2년 남았는데 데이콤이 망하는 사태만 없다면 연 10%가 조금 넘는 확정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순위사채이어서 부도, 법정관리가 된다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콤이 망한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사절입니다.

셋째, 랩어카운트 상품입니다. 이 랩어카운트 상품들은 증권사의 사활을 걸고 수익률 게임에 들어 갔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정성을 팽개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운용중이고 판매중입니다.

대개 3천만원 정도의 가입금액 제한이 있는데 괜찮다면 마음에 드는 증권사를 고라서 가입하세요. 이건 증권사의 FP가 운용하는 게 아니고 증권사의 별도 조직이 운용하는 겁니다. 즉, 회사 차원에서 운용하고 홈트레이딩으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고 종목 변경도 가능하죠. 마지막으로 계약기간은 대개 6개월이고 별다른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연장됩니다. 단점은 수수료인데 대개 3% 정도로 받고 있답니다.

세 개의 상품 가운데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담으십시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칼을 잘 갈아 놓으면 그 칼을 써 먹을 기회가 몇 차례 오는 게우리 인생입니다.

2004/03/03  13:29:06  매일경제

"서울에 있는 모 대기업 임원실에서 만난 A씨(51)는 "그런 기회를 잘 잡는 수 있다"며 이렇게 부자되는 원칙을 제시했다.

현재 A씨 재산은 강남에 대형 아파트 2채에다 금융자산과 부동산리츠투자금액을 합해 10억원을 넘게 갖고 있다.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30억원 가까운 재산이다.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처럼 스톡옵션을많이 받지 않은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결코 이루기 쉬운 재산이 아니다.

A씨는 자신에게 온 몇 차례 기회를 침착하게 잘 포착하고 활용했다. 첫번째는 열심히 저축하다 채권으로 돈을 불렸고 두 번째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곳에 집을 적절하게 잘 마련했다. 세 번째는 IMF 구제금융 당시 고금리 상품을 잘 활용해 다시 한 번 재산을 불렸다. 네 번째는 2000년부터 급부상한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해 다시 한 번 평안한 삶을 누릴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 금융지식으로 무장, 채권투자에 성공＝A씨는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던 82년 결혼했으며 83년 모 은행에 입사했다. 당시 은행업이 안정적인 직장일 것이라는 이유에서 선택한 것이다. 그는부친이 마련해준 전세(5000만원) 덕분에 월급 중 30%를 모을 수 있었다.

젊은 나이라 친구들과 어울려 흥청망청할 수도 있었지만 저축한 돈이불어가는 재미에 빠져 근검절약하며 살았다. 그는 이렇게 모은 돈을 통화안정채권과 산업금융채권을 샀다. 이 채권은 적게는 연 15%에서 많게는 연 20% 수익률을 돌려주었다. 은행에 맡겼을 때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챙긴 것이다.

그는 이렇게 번 돈과 전세자금을 합해 직장생활 7년 만인 90년 강남에집을 샀다. 당시 혼잡한 강북을 피했던 게 현재 집값 상승 차익을 얻게되는 기회가 됐다. 운이 좋은 셈이다.

그는 95년 국외지점으로 떠나게 됐다. 이 때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자금등으로 산업금융채권과 해외 채권을 샀다. 산업금융채권 수익률은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연 25%까지 치솟았다. 게다가 달러당 원화 환율이 800원에서 2000원까지 치솟으면서 환차익까지 챙기게 됐다. 운이 따라주긴했지만 꿩먹고 알먹는 투자를 하게 된 셈이다.

그는 이렇게 해서 다시 한 번 목돈을 마련했다.

◆ 직접 주식 사서 실패한 경험, 간접투자로 재미＝은행원인 그는 돈이돌아가는 흐름을 읽기 위해 신문이나 보고서를 열심히 본다. A씨는 "지식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정말 실감하면서 은행예금 주식 채권 외환 외국금융시장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했던 게 재테크 성공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게도 실패의 아픔이 있었다. 잘 아는 선배에게서 특정 주식을 사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던 게 화근이었다. 그는자신이 가진 현금 중 상당액과 그 돈에다 신용까지 걸어 특정 주식을샀다. 이 주식은 잠시 올라가듯 하다가 연일 곤두박질쳤다.

그는 해당 기업 주가흐름을 보면서 내용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별로 가치가 없는 주식이었다. 결국 30% 가까운 손실을 보고 과감히 던졌다. A씨는 "남이 추천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자기가 잘 알고 있고 논리적으로 오를 만한 상품을 고르는 게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했다.

◆ 은행 증권 투신 보험 상품 전문지식으로 수익 올려＝그는 직접주식투자에 실패한 후부터 다시 은행예금이나 채권 보험 부동산에 관심을갖고 계단을 올라가듯 재산을 불려나갔다. 현금이 생기면 한 푼이라도더 받을 수 있는 은행 수시입출식예금(MMDA)에 넣었고 다른 투자상품이결정되면 바로 옮겨갔다. 보험은 비과세 장기저축보험에 넣어 일정 이자를 챙기고 세금도 면제받았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서도 대비했다.

A씨는 그러던 중 2001년 우량한 종목들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에 눈을 떴다. 수익률이 높은 펀드와 그 운용자(펀드매니저)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높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에 꽤 많은 돈을 맡겼다.

A씨는 "내 투자성향은 위험중립적"이라며 "일단 채권을 중심으로 편입하면서 우량종목들에 투자하는 디스커버리 혼합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투자금액은 2년10개월 만에 정확히 두 배 이상 수익률을 올려주었다.

A씨는 "부지런히 경제를 공부하고 금융지식을 쌓아가다 보면 기회가 올때 이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증권사 지점장＜김대환 미래에셋 삼성지점장＞이 본 A씨투자개념이 정확하게 서 있으며 리스크를 줄이거나 피할 수 있는 지식과 마음을 가진 임원이다.

주식 펀드 예금 부동산 보험 등으로 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있다. 투자를 할 때 투자기간을 먼저 정하고 유망한 상품을 찾는다.

국공채 등 고수익이면서 안정적인 자산에 우선 투자를 한다.

또 비과세나 분리과세 등 세금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보고 발생할수 있는 시나리오에 따라 최고 투자책을 찾아나간다. 냉정함과 자제력은 투자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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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내생각 : 역시 재테크에서도, 잘 알고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하나 봅니다.^^

아는게 힘이란 말처럼..아는게 돈도 될수 있나봅니다.ㅋㅋ

어제는 통장을 만들었답니다.

예전엔 항상 믿을수 있는 은행 적금만을 고집했었는데,

얼마전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제2금융권..이를테면 상호저축 은행같은곳은 이율은 1~2프로정도 높지만,

왠지 안정적이지 않을것 같아서 꺼려오기만했는데..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답니다.

"제2금융권에 저축을해도 5천만원 이하는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원금을 보장해준다."

그동안, 제 생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설라매..

어제 점심 시간에 가까운곳에 한솔상호저축 은행에 이율 7%로 13개월 적금을 들었답니다.

단, 주의할 사항은.. 아무리 예금을 보호해준다고 해도, 막상 일이 생기면..

곧바로 원금을 받아내기는 힘들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너무 큰 금액은 은행에 넣구.. 두번째 적금을 생각하고 있다면,

제 2금융권을 선택해 봄도 좋을듯.. 하더라구요.^^

 ★ TIP하나

- 상호저축은행의 BIS 수치가 말해주는것은 무엇인가요?

-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국제결제은행)는 기준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입니다.

이는 은행(상호저축은행 포함)이 위험을 고려한 자산에 비해
자기자본을 얼마나 쌓아두었는가를 보여주는,
다시말해 은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주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등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투자할수록
BIS비율은 낮아질테고 이는 해당 은행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겠죠.

따라서 금융감독원에서는 시중은행 및 상호저축은행에
일정 수준 이상의 BIS비율을 유지하게끔 감독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8%, 저축은행의 경우 4% 이하로 내려가면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게 되어 있죠.

그런데 내년부터 상호저축은행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을 5%로 올린다고 하니
이는 저축은행의 안정성을 더더욱 강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저축은행의 BIS비율을 조회할 수 있는 곳은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로
http://www.fsb.or.kr/jeochuk/jungang_02.asp?t_color=2
이곳에 가시면 지역별로 저축은행 이름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저축은행명을 클릭하시면 각 저축은행의 공시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아래쪽에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이라고
나오는 항목이 바로 BIS비율이 되겠습니다.

그밖에 경영공시에서 좀 더 눈여겨 보실 항목은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이 꾸준히 플러스가 유지되는지,
매출액대비 순이익률, 자기자본대비 순이익률(ROE) 등등인데
이들 항목은 수익성 관련 지표로서 이들도 높다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축은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그 밖에도 프라임, 현대스위스, 진흥 등이
위의 조건을 갖춘 저축은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