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판
미치겠어진짜님이 함께하는 카테고리입니다.
CUANDO ME ENAMORO - Andrea Bocelli 낙서판
- 2009/01/04 13:49
- http://blog.moneta.co.kr/sky2646/3271624/187722
흐흐 어쨌거나 또다시 크리스마스!^^ 낙서판
- 2008/12/05 18:46
- http://blog.moneta.co.kr/sky2646/3197225/187722
Let It Be 낙서판
- 2008/11/13 22:24
- http://blog.moneta.co.kr/sky2646/3149326/187722
새
- 천상병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
내 영혼의 빈터에
새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
내가 죽는 날
그 다음날
산다는 것과
아름다운 것과
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
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
정감에 가득찬 계절
슬픔과 기쁨의 日
알고 모르고 잊고 하는 사이에
새여 너는 낡은 목청을 뽑아라
살아서
좋은 일도 있었다고
나쁜 일도 있었다고
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
- 스크랩 0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