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안 쓴지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ㅋㅋ 거의 1년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에휴~~

마지막 글이 결혼에 관한것.. 이러저런 고민을 하다가 . 결국에 2월에 결혼했습니다. ^^

벌써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결혼이란, 역쉬 살을 부딪치며 살아가는거라서 연애와는 전혀 다른 느낌과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말이 '결혼은 현실이다.' 이 말인거 같아요.

결혼을 하면 많은 부분이 좋지만, 그렇다고 환상속에서 살수많은 없더군요.

나름 남자이다 보니 책임감이라는게 어깨를 누르고, 부인을 사랑하는 만큼 현실보다

능력보다 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욕심이 나고, 그런 부분이 현실에 부딪치니깐

생각보다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선배들이 하는 말이 '아~'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ㅋ

아무튼, 현재는 신혼이라서 두말없이 행복하고 좋지만, ^^

어여 현실에서 더욱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답니다.

 * 뭐니 뭐니 해두 가정의 평화는 대화가 쵝오...

어느덧 부모님의 곁을 떠나야 하는 나이가 됐다..

자신의 일의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

그러면서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나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에 맞게 짊어지게 되는 짐은 장난이 아니다.

언제나 그렇다 무슨 일이 있으면 주위에 고마움을 많이 느끼게 된다.

전에는 알수 없었던 일들이,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커지게 된다.

어느덧 양가의 상견례를 해야 되는 날이 다가온다.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가...? 아니면 원래 쉬운 것이란 없는 건가..?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즐겁지만,  그에 수반되는 부담감은 장난이 아니다.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무게가 나가지 않는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항상 외치는것....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모든것이 즐겁다.. 겉으로는... 속으로는 많이 생각이 나서 잠이 오질 않네...

이런것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건가...?

언제나 모순 속에 살고 있는 나는 나의 진심과 진실을 찾고 싶다..

나와 함께 하는 그녀와...

오랜만에 방가운 사람...

잊어 버렸던 사람한데 연락온 적이 있나...?

생각지도 못하게 우연하게 만나는것.. 이런것이 인연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구 찌뿌둥해서 일을 하기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오후 쯤에 우연찮게 한 지인 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얼마나 방가왔던지.. 하루동안 힘들었던것이 날라갔다.

사람이 한사람과의 단지 몇마디 나눈 애기가 이렇게 하루와 기분을 바꾸어 놀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나한데 비중이 있던 사람인가 생각이 든다.

나도 과연 우연찮게 연락을 해서 그 사람이 나 처럼 기분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 되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 주의에는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