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남다른 철학이 명가 일궜다 낙서판
- 2006/10/21 15:21
- http://blog.moneta.co.kr/selam21/985879/681008
| 남다른 철학이 명가 일궜다 | |||
여기엔 몇 해 전, 설을 앞두고 저지른 시의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반성의 뜻도 있다. 어느 군에서 펴내는 군보의 독서칼럼에 들이민 ‘나는 제사가 싫다’는 산문집의 리뷰가 군보발행을 감독하는 공무원에게 책잡히자 나는 독서칼럼 연재를 중단하고야 말았다.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는 전국 각지의 명문 고택(古宅) 답사기다. 조용헌은 명문가의 기준으로 그 집 선조 또는 집안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느냐를 든다. “얼마나 진선미(眞善美)에 부합하는 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그 집안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파악하는 가장 실질적인 자료가 바로 고택이다. 조용헌은 전통 고택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명문가의 공통점으로 역사성, 도덕성, 인물, 그리고 바람과 물의 원리 등을 꼽는다. “역사를 의식하는 사람과 의식하지 않는 사람의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고”, 고택을 유지하고 있는 집안은 ‘선비정신’이라는 그들 나름의 철학과 신념이 있다. 그런 집안은 뛰어난 인물을 여럿 배출했다. 또한 “한국의 명문 고택들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풍수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이연자의 ‘명문종가 사람들’은 지은이가 요리전문지에 1999년 8월부터 쓰고 있는 ‘뿌리 깊은 종가의 맛을 찾아서’라는 칼럼의 네 번째 묶음이다. 명가의 정신에 초점을 맞춰 둘러본 종가 19곳 중에는 솟을대문을 활짝 열어젖힌 집이 많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만석꾼 집이었다는 밀양 손씨 종가에서 전통의 7첩반상을 받을 수 있고, 솔향기 솔솔한 만산 고택에서 풀벌레 울음소리 들으며 아련한 추억 속에 하룻밤 묵을 수도 있다. 전주 이씨 이국손 종가에 가면 붓글씨로 쓴 가훈을 받아올 수도 있으며, 박물관으로 거듭난 이원익 종가에서 청백리 정신을 배울 수 있다.” ‘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에서 김학수는 17세기 명가의 내력과 가풍에 주목한다. 학파의 발전기이자 많은 사회사적 변화가 있은 17세기는 문벌가문의 형성기이기도 하다. 도학(道學)과 문한(文翰)을 받든 17세기의 사회적 분위기는 명가의 기준을 벼슬뿐만 아니라 그 가문이 취한 학문의 연원과 정치적 입장으로까지 확장시킨다. 17세기 명가들의 내력과 존재 형태, 가풍을 다룬 이 책에서 김학수는 안동 김씨 청음 가문, 반남 박씨 서계 가문, 연안 이씨 월사 가문, 한산 이씨 아계 가문에 주의를 기울인다. 최효찬은 500년 전통의 명문가들이 명가의 전통을 유지한 비결로 그들만의 자녀교육법을 든다. “명문가들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삶의 등불이 되는 지침이나 철학을 제시하고 그 원칙을 대대로 실천해 왔다.” 재령 이씨 영해파의 운학 이함 가문은 “지고 밑져라”는 원칙을 후손에게 가르치고, 유배지의 다산 정약용은 자식들에게 “반드시 서울 한복판에서 살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린다. 최효찬은 10개 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을 소개한다. 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은 평범하지만 원칙이 돋보이는 훌륭한 것들이다. 나는 진정한 명문가 사람들로 왕산 허위와 그 후손을 꼽고 싶다. 의병장 허위는 1907년 서울진공작전을 펼치다 붙들려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었고, 그의 후손들은 유라시아 대륙에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 〈최성일|도서평론가〉 |
- 스크랩 0
- 인쇄
증권사 추천 유망종목 올 가이드 낙서판
- 2006/10/21 12:35
- http://blog.moneta.co.kr/selam21/985568/681008
|
NHN·다음·인터파크·네오위즈 ‘돈볕’예감 | ||
|
증권사 추천 유망종목 올 가이드 | ||
|
| ||
장이 개설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코스닥 종목 하면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리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부실회계, 허위공시, 작전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투자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금도 각종 테마주가 뉴스와 소문을 좇아 급등락을 반복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한동안 잘나가다가도 영업 환경이 변하면 이익이 1~2년 새 급감, 주가가 폭락하는 종목도 적지 않다. 코스닥 종목에 장기 투자하면 낭패를 보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
- 스크랩 0
- 인쇄
알면 돈이 되고 모른면 돈 까먹는 고변호사의 투자조언 13가지 낙서판
- 2006/10/21 12:33
- http://blog.moneta.co.kr/selam21/985563/681008
| ||||||||||
|
1.시장 분위기와 관계없이 올라가는 주식은 세력주이다.
세력은 호재가 보도되기 전에 미리 매집하고 고점에서 실적호전, 신규 사업 진출, A&D 와 같이 호재를 보도되게 하여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달려 들 면 물량을 던진다.
호재가 보도되는 것은 개미를 유혹하는 세력의 세일즈 활동이다. 순진한 개 미는 항상 당한다.
호재가 보도되면 당장 사지 말고 관심있게 보아야 한다. 급등 후 다시 하락 한 다음에 사도 절대로 늦지 않다.
2. 2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을 예상하고 매수하였으나 반등하지 않고
3% 이상 하락하는 주식은 가지고 있다가는 쪽박 찰 확률이 80%이다.
개미는 회사 실적이나 가치를 믿고 반등을 기다리다가 큰 손실을 입게 된다. 20일선이 3% 이상 깨지면 기계적으로 파는 것이 좋다.
3. 탄력성 없는 주식은 값이 싸더라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주식은 조금만 악재가 나오면 폭락하기 쉽다.
하락하다가 횡보하는 주식은 위험하다.
하락하는 주식이 갈려면 횡보하는 것보다 탄력성있게 쌍바닥을 만들게 된
다.
4. 회사가 건실한데도 거래량없이 지루하게 횡보하는 주식이 급등할 확률은 있으나, 대개의 경우 개미가 지쳐서 포기하기 전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
로, 개미가 미리 매수하고 기다리면 막판에 손절매하기 쉽다.
5.고점에서는 그 동안 못산 개미가 사고 싶게 만들고, 바닥에서는 그 동안 안판 개미가 팔고 싶게 만든다.
사고 싶을 때 참고 손해볼 때 손절매할 줄 모르면 역 싸이클에 걸리기 쉽다.
6. 회사가 건실하다고 알려 졌는데도 주식시장의 분위기와 관계없이 20일선 밑에서 이슬비같이 주가가 계속 흘러 내리는 주식은 숨은 악 재가 있거나 부도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7. 고점에서 큰 음봉이 두 번 나오면 대개 시세가 끝난 주식이나 반등 시 매도하여야 하고 하락시 바로 재매수나 물타기는 쪽박의 가능성이 크다.
“크게 떨어지는 첫날 절대 사지 말라”는 것이 철칙이다.
개미는 고점 가격만 생각하고 10%만 떨어져도 사고 싶어 한다.
8. 외바닥에서 적삼병은 단기 꼭지인 경우가 많다.
적삼병 믿고 사는 개미는 마음 고생한다.
개미는 쌍바닥을 확인하기 전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9. 신고가(新高價)가 나오면 매물부담 없어서 쉽게 올라가나 시장 분 위기가 좋지 않으면 세력이 털기 쉽다.
시장 분위기 관계없이 올라 가다가 시장 분위기가 대폭 좋아 진 첫 날(종합
지수가 20 point 정도 상승한 날)이 세력이 물량터는 날이 되기 쉽다.
신고가 주식은 개미가 사서 이익을 볼 확률보다는 쪽박 찰 확률이 더 크다.
10.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원칙을 지키자.
같은 날 전부 사고 파는 버릇을 버리자.
매수할 때는 3분의 1씩 나누어 사는 것이 기본이다.
매도할 때는 2분의 1씩 매도하는 것이 기본이다.
고점 하락은 급하므로 고점 하한가에서는 전부 매도이다.
11.아무리 장이 좋고 어느 주식이 좋아 보여도 현금은 기본적으로
50%를 가져야 한다.(저 개인적으론 동의하지 않음;몰빵원칙)
12. 최대 호재는 낙폭 과대이다.
이 호재는 개미도 알 수 있다. 다만 하락중인 경우, 외바닥에서 바로 사려고
하면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쌍바닥을 기다려라.
외적이다.
13. 개미는 20일선이 지지되지 않는 주식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되지 않은 주식이 정배열이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다.
그래프가 보기 좋게 만들어지지 않은 주식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주식이다.
개별 종목은 세력이 그래프를 만들어 개미를 유혹한다 | ||||||||||
- 스크랩 0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