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같은 수입이지요. 저 금액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제 취칙할 수 있는건가 한숨만 나옵니다. 회사에서 맛난걸 많이 사주는 편이에요. 진짜 여기와서 먹는 것에 대한 한을 절반은 풀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비싼 라떼 같은거 작심해야 일년에 서너번 사먹을까 했는데ㅜㅜ

부식을 대폭 줄였다는데서 뿌듯. 바지 입을게 없어서 2벌 사고, 컨버스 하나로 버티다가 벼르고 별렀던 반스 운동화 하나 샀어요. 더하여 밀린 동생 생일선물과 함께 졸업선물, 후배 졸업선물, vt데이 쪼꼬렛.에서 대량 지출..챙겨줘야하는 사람들이니까 경조사비는 아깝지 않네요.

어디선가 약 33천원 구멍이 난 건 큰 타격. 이러재러 다 합해서 60만원이 넘었네요. XXX47973;미-_-;? 모름빼고는 쓸데없이 쓴 돈은 없는데;;

이것도 항상 저축하는 것들. 2월 부터 장래자금 하나 새로 들어갑니다. 이번달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엄마님께서 내주시겠대요. 대신 니 결혼자금은 니가 모아라...라고하셨음. 27이나 먹은 자식이 용돈은 못 드리고 돈을 타 쓰다니 그저 죄송할 뿐. 그래서 학원비 24만원은 장래자금으로 넣기로 했습니다.

투잡을 뛰어야할 것 같은데 공부도 해야하고, 취업활동도 해야하니 시간은 없고-_-; 주말에 과외 하나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08년 2월에 졸업해서 취업활동했는데 취업이 안되서 아직도 알바중..지금부터 경기가 본격적으로 안 좋아지는 시기라는데 올해 꼭 취업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무슨 알바를 1년넘게 하고 있냐.. 수입에서-_-?는 원래 여행목적으로 한달에 몇만원 떼 놓았던 것을 일단 부수입으로 편입했는데 액수가 맞지를 않아서 -_-?라고 해 놨습니다.

목돈은 일단 cma에 넣어놓고 현재 들어놓은 예금 만기 되면 빼내서 예금에 넣어 갱신시키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은 혹시 학원에 다닐지 몰라 매달 10만원씩 모아두고 있고요. 엄마라는 항목은 대학다닐때 재수강하느라 날린 돈 약 300 모아서 돌려주는 생각에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이만원수준으로 모으지만 제대로 된 직장 들어가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더 커지겠죠.

주식은 밖에 있을때, 식사로 사먹은 것, 부식은 줄여야 할 것, 외식은 가끔 동생과 혹은 친구 만날 때 사먹은 것.. 핸드폰은 뭐 하루종일 컴 붙잡고 있어서 네톤으로 연락을 하니 별로 쓸 일이 없네요. 바디샵 브러쉬 좋다고 해서 샀는데 금전적 타격이 꽤 크네요=_= 병원은 일년에 몇 번 갈까 말까 했는데 감기로 심하게 고생해서 갔네요. 이것도 타격. 연극은 20% 디씨했는데도 비싸요T-T 알바비에서 연금, 보험 나갔고..졸업과 입학이 있어 경조사도 좀 나갔고.

들어오는 돈의 절대값이 작으니까 지출을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