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일에 안면도에 워크샾을 다녀왔당...

롯데오션캐슬....

늦은 밤에 도착을 해서 이쁜 불빛만 봤당.

회의가 넘 길다.... 우리사장님 정말 말씀 잘하신다...

새벽 2시가 되서야 끝이났당...

다들 졸린눈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우~~왕

션한 맥주를 마시며 화담을 즐겼당...

최고참이라고 고스톱을 차란다... 에고에고...

옆자리에서는 원카드를 배우면서 하고있다... 벌칙은 종이컵으로 맥주한잔.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서로 서로 소리를 질러가며... 원카드를 외친다...

원카드는 시시하다면 포카를 가르쳐달란다...

원카드나 잘 배우지.

돈은 없고 술 좀 마신다며 동전도 아닌 지전도 아닌 컵과 맥주를 준비한다...

재들 날잡았나보당

후래쉰지 훌러신지를 외치다 주무시던 사장님이 나오셨당...

재들 뭐하는거야.. 어디서 닭잡는줄 아셨단다...

새벽5시가 되서야 맥주가 떨어졌당...

이젠 자러갈 시간이당.

난 2천원을 기증하고 말았당...

일찍일어나서 해수탕에 가야하는데....

에고~~에고   11가 되어가네...

빨랑 내려오라고 야단들이다....

체크아웃하고 밥먹으러 간단다..

해수탕은.....

그래도 왔은데 어찌 걍 갈수가.

이리저리 다녀봤당...

바다가 보이더군...

젊은 녀석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역시 젊은게 좋아....

롯데 오션캐슬 이쁘당... 건물도.. 바로 보이는 해변도...

근데 왜 그리 비싸...

충북에 있는 es클럽도 좋당...

가끔 이렇게 나오는 것도 좋은거 같당....

우왕~~ 오늘 아침에 나오다보니 앞이 안보인당.....

눈이 왔다 싶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에구에구   그게 아니다...   짙은 안개...

오늘 저녁에는 얼마나 길이 막힐려나..

작년에는 회사(서초동)에서 집(독산동)에까지 3시간 걸렸는데....

그래서 성탄미사도 못갔는데 올해는 꼭 가고 싶당...

우리 이쁜 시현이와 함께... 자기도 함께.

26일은 송년회를 갖는다... 록키호러쏘를 보고 장소를 바꿔 호프집으로 이동을 한다...

거기서 선물교환을 하기로 했는데... 뭘 준비하나...  

연예때나 해보던걸 동료들 한테 하려니.... 선듯 뭐가 좋을지 모르겠당.

나의 정성이 가득한.... 집에 모셔논  십자수 액자가 눈에 들어온당..

받는 사람이 즐거워해야 할텐데....

좋아할꺼야.. 그거할때 눈이 월매나 아팠는데...

이쁜 액자까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십자수...

내게 이뻐보이는 사람은 덤으로 내가 새로해줄수 있당...

누구 줄까?

울  이쁜 이모가 사주신 우주복이예요...

새하얀 털로 장갑과 아주 따뜻한 양말까지 있는 옷인데요.... 넘 따뜻하고 좋아요..

저 꼭 에스키모인 같죠?  

장갑하고 양말까지 신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