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쩐일인지 새벽부터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지금 시간은 5시 31분..

오랫만에 아침공기를 마음껏 들여마셔봅니다.

이렇듯 좋은것을 한동안 잊고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비록 저녁형인간이긴 하지만..

가끔은 상쾌한 아침공기로 삶의 활력을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음을..

새삼스럽게 느끼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해봅니다.

수많은 스트레스와 걱정거리들도..

지금 이 순간만은 아무것도 아닌듯,

마음만 먹으면 넘어설 수 있는 강물인듯 싶습니다.

핸드폰이.. 오늘은.. 한번도 울리지 않았다T.T

내가 점점 가족들로부터, 친구들에게서 왕따당하는 느낌이닷~!!

우째 이런 일이..

주위 사람들에게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결심해보지만..

왠지 사람들이 무서워진다

토요일이라고해서 특별히 할일도 없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당구나 한게임 칠까, 아니면 영화나 한편보러갈까..

<아는 여자>가 재밌을것 같은데 그거나 보러가야겠습니다.

어디 멀리 놀러가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게 됩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