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회원님

군 복무를 하시면서 복학 후 학비를 스스로 책임지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무엇이든 빨리 시작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달성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이런 의지와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최대한의 안전과 나름대로의 수익?

회원님의 재테크 목적은 단기적으로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올 8월 전역을 하신 후 복학시점은 내년 2학기로 예정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지며 따라서 최종 학자금이 투입되는 시점은 목돈이 마련되는 4월말부터 27개월 후가 됩니다. 가장 길게 운용할 자금의 운용기간이 2년 3개월이라는 것입니다.

재테크에서 3년 미만의 기간은 단기로 구분하며, 단기 운용의 기본원칙은 안전성이 최우선입니다. 다만, 나이가 젊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자금의 용도가 유동적이라면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형상품에 일부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는 방안입니다.

회원님의 경우는 연세가 젊지만 자금의 용도가 학자금이고, 아직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 등에서 볼 때 위험자산으로 운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전성(저위험)과 수익성(고위험)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입니다.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다는 말은 곧 위험하지 않는 고위험상품에 투자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필수 금융상품과 주식투자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둘 필요가 있는 금융상품으로 의료실비보험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전역 후에는 소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연금 등 장기상품의 가입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의료실비보험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월 소득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가급적 이른 시점에 가입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월납 보험료 3-5만원 선이면 설계가 가능할 것이고, 주택마련종합저축은 월 최저 납입 금액이 2만원이므로 월 5~7만원만 있다면 두 상품의 유지가 가능합니다.

주식투자의 경우 30만원의 소액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욕심을 버리고 재미삼아 투자하신다면 무리가 없겠습니다. 만약 대안상품을 찾는다면 임의식으로 투자하는 적립식펀드가 있습니다. 주식 직접투자처럼 투자하지만 위험도는 개별종목들에 비해 낮은 ETF에 매월 몇 만원씩 소액을 투자해 가면서 투자형상품을 알아 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네타 상담실]

예전부터 모네타 가계부를 써왔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렇게 컴퓨터로 쓰는거 말고 직접 손으로 쓰시는 가계부까지

두개를 쓰시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문가 상담인가 거기 글을 올렸는데

채택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

신뢰할 수 없는 모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