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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1.. sometimes....

 


 

엄마.아빠가 같이 읽는 시..

 

지나날 우리에겐 아이가 탄생했어요.

평범한 출생이었죠.

이일저일 바빴고, 치러야 할 고지서도

많았기에 내 아이는 내가 없는 사이에

걸음마를 배웠고,

나도 모르는 사이 말을 배워

나는 아버지 같이 되겠어요, 아버지.

꼭 아버지를 닮을 거예요.

언제 오세요, 아버지.

글쎄다.

하지만 함께 보게 될 때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겠지.

 

내 아들이 지난달 10살이 되었군요.

공 사 주셔서 참 고마워요.

아버지, 함께 놀아요.

공 던지기 좀 가르쳐 주세요.

오늘은 안 되겠다, 할 일이 많다.

아들은 괜찮아요 하며

밝은 웃음을 머금은 채 나갔다.

나는 아버지 같이 될 거예요, 아버지.

나는 아버지 같이 될 거예요.

언제 오세요, 아버지.

글쎄다.

하지만 그때는 즐거운 시간을 갖자꾸나.

 

내 아들이 며칠 전 대학에서 돌아왔더군요.

사내답게 컸길래 나는 말했지요.

내 아들아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잠시 함께 앉아 있으려무나.

아들은 고개를 저으며 미소로 말하길

차 열쇠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이따 봐요.

언제 돌아오니 아들아.

글쎄요.

하지만 그때 함께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하죠.

 

나는 은퇴한 지 오래이고,

아들은 이사를 나갔죠.

지난달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괜찮다면

한번 볼 수 있겠니?

그러고 싶어요, 아버지-시간만 낼 수 있다면요.

새 직장 때문에 바쁘고 애들은 감기에 걸렸어요.

얘기하게 되어 반가워요, 아버지.

 

전화를 끊고 나자 선뜻 깨닫게 된 것은

내 아들이 나랑 똑같이 컸다는 것.

내 아들이 꼭 나와 같다는 것.

언제 집에 오니, 아들아.

글쎄요.

하지만 그때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죠.

아버지.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1

183~~185쪽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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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千)의 바람이 되어.. sometimes....

 


 

천(千)의 바람이 되어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습니다

잠들어 있지 않습니다

 

천의 바람,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빛이 되어

밭에 내리쬐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됩니다

 

아침에는 새가 되어

당신의 잠을 깨웁니다

밤에는 별이 되어

당신을 지켜줍니다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습니다

나는 죽지 않았어요

 

천의 바람,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천의 바람,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넓은 하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흔에서 아흔까지 본문 88~89쪽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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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퓨전발레극.. sometimes....

 

 

세째시누님의 갑작스런 전화를

금요일 밤 10시쯤에 받았어요..

조카님이랑 같이 발레공연 보러 가시려고했었는데

갑자기 세째시누님께서는 워크샵이

조카님은 아가 백일사진을 찍으러 가야만했다네요..

그래서 공연티켓 일곱장..

큰시누님이랑 조카님들 두명..

우리가족 함께가면 딱 좋겠다고..

물론 세째시누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당연히 가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어머님 작은시누님댁에 모셔다 드리고,

시누님들 세분 모두 부천에 살고 계셔서,,

큰시누님댁에 들러서 공연 보러 가려는데

큰시누님댁 조카님들께서는 안가시겠다네요..

하는수없이 우리가족과 큰시누님만 같이 나섰답니다.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용산문화예술회관에 도착,,

사실 용산문화예술회관도 용산에 있는 줄 알았는데

녹사평,, 이라는 생소한 역에 있더군요..

 

늦을까 걱정걱정했는데

아슬아슬하게 5시 5분쯤에 도착했어요,,

원래 5시 공연시간이었는데..

다행히도 아직 시작하지 않았어요..

 

연애희곡 연극은 소극장이었는데

이번 아름다운 동행 공연은 대극장이네요..

관람객들이 꽤나 오신듯 하고,

드디어 공연 시작되었어요..

 

발레.. 하면 하얀 타이즈에 우아한 의상들을

입고,, 아름다운 포즈로,, 그렇게 상상들 하시잖아요,,

물론 저또한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간 공연이었구요,

그런데 환상을 확 깨는 첫화면이

전쟁당시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시작이 되었어요..

폭격기 소리와, 우왕좌왕,, 성인배우들과 아역배우들이

이리저리 무대를 뛰어다닙니다..

그리고는 고아가 생기고, 깡통을 들고 아역배우들이

잠깐의 춤사위를 펼치고,,,

성인배우님들의 발레복이 아닌 의상을 입고

발레공연을 펼쳐보여주셨어요..

 

전쟁이후.. 새마을 운동부터 해서,,

어쩌면 무거울수 있는 내용을

살짝살짝 코믹발레로 중간중간,,흥을 돋울수도 있게도 해주셨고요,,

 

새롭게 발전해나가는 우리나라 모습들을

연극형식으로,, 신나는 춤으로 그렇게 나타내주시며

공연은 끝이 났어요.. 살짝 짧은듯 아쉬움을 남겼지만..

열심히 공연해준 연기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드렸답니다,,

 

공연중에는 사실 사진 찍는것이 금지되어있는데..

살짝 도둑촬영(?)을 했습니다..

물론 관계자분께서,, 조용히 다가오셔서,, 안됩니다...해주셨지만요..

 

이번 공연은 한국컴패션.. 이라는 나눔단체에서

후원을 해주시는 공연이었어서 관람료는

기금으로 쓰이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더 뜻깊은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모든 나라의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래보면서

정신없이 두서없는 글 마감할께요..

그리고 저 퇴근합니다..

글좀 다듬어야할텐데... 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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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습관.. sometimes....

 

미가 Reminder
인생에 도움이 되는 습관
계획하기 - 매일 5분동안 하루를 계획. 매주, 매월, 매년 첫 시간을 계획에 투자해 보라.
서점가기 -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이상 꼭 들려라. 만남 약속을 여기서 하라.
메모하기 - 명석한 머리보다 희미한 연필자국이 낫다.
자기개발 - 자기 개발에 용돈의 십일조를 투자해 보라.
몸으로 봉사하기 - 땀 흘려 봉사해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
들어주기 - 먼저 들어주어라. 계속 들어주어라. 끝까지 들어주어라. 그러면 당신을 친구를 얻게 된다.
친절하기 - 인생은 길지 않다. 남에게 최선을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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