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3.강원일보

기업신도시와 공공기관 유치 후보지등으로 거론되고

있는 원주시 문막읍 지역에서 토지거래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는 등 땅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상기 기사를 읽고 나서

1. 외지(서울) 자본이 들어와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고

2. 지역의 농민들은 기존의 토지 가격보다 2-3배나

   되는 가격을 제시하면 헉 하고 토지 매매를 하고

3. 다시 외지(서울)사람이 부풀린 토지 가격으로

    지역사람들에게 재 매매, 또는 기획부동산을

    동원해서 서울 사람에게 매매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결국 돈은 돈이 있는 사람이 벌기 마련임을 다시

뼈져리게 느낌니다.

땅을 언제 팔아야 하고 언제 사야 하는지

어떤 땅을 사야 하는지를 알면 성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답은 본인 스스로 얻어야 하고

그 누구도 가르켜 주지 않기에 답답합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판단해서 책임을 져야 하며

그 답을 얻기위해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하며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입니다.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모두들 헉헉거리며

인상쓴 얼굴로 다니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헉헉거리며 일때문에 나도 나가서 비지땀을 흘리며

거리를 다녀보면서 몇가지 느낀점은(강원도)

1.신흥택지에 1층 상가 2층 원룸 3층 주인거주하는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고

2.완공된 건물에는 1층 상가 임대라는 홍보물이

  붙어 있고

3.그 옆 공사중인 건물 한켠에서는 점심을 드시고

  잠시 눈을 감고 주무시는 공사 인부들이 보입니다.

 건설 경기가 살아야 전체적인 경기가 살아나고

 없는 사람 먹고 살기가 쉽다고 하는데

 작년 대비 신흥 택지에 새로 건축하는 건물은

 점점 줄어들어 가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경기가 좋아야 1층 상가(대부분 식당)가 임대가

 잘되서 임대인도 월세 받아 좋고 임차인은 식당

 장사 잘되서 좋을텐데

 10년만에 무더위 속에 걸어만 다녀도 땀을 비오듯

 흘리는데 공사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고생하심에 안타깝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저 분들 덕에 건물이 하나 하나

 늘어나기에 고맙기도 합니다.

 솔직한 속내는 내가 공사장 인부가 되지 않은 것이

 부모님께도 고맙고 내 자신에게도 고마움을

 느낌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슴을 두근 거리게 한답니다.

지방에서 살아가면서

부동산, 주식, 금융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만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허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하루 하루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어 볼랍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없이

많은 것을 얻기위하여 부자마을에

입주를 하였지만

그저 들어와서 얻고 나가기가 미안하기에

일기를 쓰듯이 자주 몇자 적어볼랍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

내가 가지고 있는 철학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