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학동기들끼리 부부동반으로 계곡에서 1박했다

먼저가서 자리 잡고 텐트치고 돌다리까지 만들어준 울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유유상종이라구 다들 착한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부부가

너무 좋아서 과음 하는 바람에 고생도 했지만 ...

졸업하고 이십여년이 되었지만 의료원, 개인병원,요양병원 ,복지센터

다들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

이젠 가끔씩 만나 여행도 하고 맛있는거도 먹고 그렇게 살고 싶다

카네기행복론에 보면..............................................................

행복하리로다.홀로 있어도

오늘을 내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이여

마음이 행복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외치리

내일이 최악의 것이 될지라도 그것이 무엇이랴

나는 오늘을 성실히 살았노라

라는 호레이스의 글처럼 열심히 살아온 사랑하는

내친구들 내일은 더욱더 행복하자^^

새벽녘에 비가 오더니

출근길엔 말끔하니 게였다

난 정적인거 보단 동적인 사람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힘들다

요즘 환자가 마니 없어서 출근해서

 일하는 시간보다 여유 시간이 너무 많다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은 쉬면 되지 하겠지만

 현재 보단 10년후에도

내직장이 안전할까 생각하니

이 시점에서 

이직을 해야하나 어쩌나 하는생각으로

갑자기

맘이 불안해졌다

출근길 내 생각을 말하니까

 남편은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잖다  

그래 오늘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내일이 오겠지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자!!

어제는내내비가내리더니오늘은아침부터날씨가덥다

아침줄넘기를안하니까출근해서여유는많은데이죽일놈의다이어트는

진전이없어서...그래도어제저녁식사를간단하게먹었더니체중계눈금이

조금내려와서기분이좋다오늘하루도소식하고많이움직여야겠다~~